레스터와의 경기에 앞서 세 명이 스쿼드에 복귀 > 게시판

전력누수 없이 즉전감들이 영입되니 그만큼 뎁스가 괜찮아졌다는 게 확 느껴지네요.ㅎㅎ

화이트와 티어니를 주전으로 생각하면 리그를 위한 벤치자원 9명이

은케티아, 비에이라, 토미야스, ESR, 진첸코, 홀딩, 엘네니, 로콩가, 터너 (페페, AMN 등 정리되어야 할 자원들은 제외)

정도 되려나요? 사카 교체를 해줄 오른쪽 윙자원도 포함이 되어야하는데 저기서 빠질 선수가 없어보이고..ㅎㅎ

쩌리취급 받던 은케티아가 스텝업을 하니 라인업의 무게감이 이렇게 달라지는군요.

젊은 스쿼드이다보니 영입만큼 기대할만한 게 선수들의 성장이라는 걸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맞습니다 한준희님도 아스날은 이번 시즌도 성장할 수 있는 스쿼드라고 이야기하셨죠! 저도 믿고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한 전술분석 유튜브 채널을 보니까
지난 시즌 팰리스한테 3-0으로 털렸을 때는 토미야스, 티어니가 없는게 결정적이었는데
이번에는 두 선수가 없어도 이겼다는게 아스날이 강해진 것을 반증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크게 공감했습니다.

아르테타가 빌드업에 있어 좌우놀이 집착만 버린다면
살리바-화이트가 현시점에선 우리팀 제일 좋은 센터백 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갠적으로 마갈량 너무 좋아하는데 아쉬운 장면들이 많은건 사실이라ㅠㅠ
붙박이 주전보다는 3명의 선수가 서로 경쟁하며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제발 안보고 싶다 했던 선수가 즐비했었는데,
이젠 조합해보고 싶은 선수가 넘쳐나네요.

오바메양, 라카제트 정리한것도 좋고
팀이 나아가는 방향에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팰리스전 4백이 가장 베스트 라인업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티어니, 토미야스만한 선수가 후보로있는게 아쉽긴한데
그것도 수비뎁스가 두꺼워졌다는 반증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