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역시 파티의 몸 상태가 중요해지겠네요 > 게시판

몇차례 관련해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파티 입단 시즌부터 지금까지 아르테타의 아스날이 추락/반등 하는 시점을 살펴보면 토마스 파티의 부상/복귀 시점과 거의 일치합니다.
(지난 시즌 말 엘네니가 갑자기 잘 커버해준 시점 제외..)

기대보다 못한다고 비판 받았을 때 조차도 현재 아스날 3선에선 대체불가였다는 뜻이죠..

정말 화나는 수치네요.
이건 파티도 파티인데 파티대신 나온게 누구인가도 생각해야돼요.

다른 말로하면 3선 백업만 제대로 갖췄으면 진짜 쉽게 챔스가는거였는데 15경기 13점이라니 진짜 화나네요.

파티도 참 신기하네요
아틀레티코에서 1군 데뷔하고 떠날때까지 부상당한 기간보다
아스날 2시즌동안 부상이 훨씬 많은게

속도나 피지컬함에서 리그 차이가 있으니까요ㅎㅎ

원래 인저리 프론인 선수는 아니니까 몸이 리그에 적응할 시간을 거치고나면 나아질 거라고 봅니다.
지난 시즌 초반에 당한 부상은 사실 좀 불운했죠. 그때 프리시즌 잘 준비해왔는데 첼시랑 친선경기에서 로프터스치크의 태클에 당했던 걸로 기억..

파티 제외 3선에서 압박 벗겨내고 전방으로 공 연결해줄 선수가 없습니다. 상대 전방압박에 정신 못 차리고 후방에서 공만 돌리는 패턴의 연속이었죠.

로콩가 안쓰고 엘네니를 일찍 썻어야..

파티 아웃됐을 때 바로 엘네니 썼으면 이보단 나앗겠죠. 챔스도 갔을지 모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