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피오리 이적설이 아주 진하네요. > 게시판

저도 궁금하네요 진짜 막 넥스트 말디니쯤 되는건지..

넥스트 말디니면 우리만이 아니고 다 달려들었을거 같아서… 기대도 안해요 ㅎㅎㅎ

이번 유로에서 이탈리아 참담한 경기력 속 군계일학이었습니다ㅎㅎ

아마 변형 스리백의 왼쪽 혹은 마갈량이스 백업일 것 같은데, 전진성과 전방으로 찔러주는 패스 한방이 강점인 것으로 보였고요 (신장과 수비력이 더해진 진첸코 느낌..? )

키비오르 토미야스보다 이탈리아에서 훨씬 쳐주는 선수 같네요ㅎㅎ 자국 선수이기도 하지만, 월드컵 전부터 유베가 이미 원했다고 하고..

(그리고 토미야스는 부상이 문제였지 나오면 매번 평타 이상 해준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키비오르랑 같은 선상에 놓기는 좀 미안하죠ㅎㅎ)

신장과 수비력 있는 진첸코면 다갖춘건데 ㅎㅎ 잘 좀 했으면 좋겠네요. 토미는 부상도 그렇고 멀티땜빵으로서의 가치는 아주 높게 평가하지만 공격기여도가 너무 낮다고 생각해서… 잠그는 용도 혹은 수비적 운용할땐 적절하지만 가둬놓고 팰때는 화이트나 진첸코에 비해 빌드업이나 공격작업에 큰 도움은 안되는 것 같아요. 키비가 0.5인분이라면 토미는 딱 1인분 정도…

키비오르가 그냥저냥 이었고
토미야스는 부상 빼면 수준급입니다

토미야스 이적설 나왔었는데 아스날이 팔려고 매물로 내놓아서가 아니라 잘 해서 나온거고
아스날이 조기 재계약 한것만 봐도 (진첸코는 재계약 안하는중) 잘 해주니까 재계약 한거죠

네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 토미는 멀티로써의 유틸성이나 센터백 출신다운 괜찮은 수비력 같은 장점이 있는 반면 빌드업이나 공격작업 기여도가 좀 아쉬워서요. 진첸코나 화이트에 비해 상대 수비를 끌어들여서 잡아둘 수 있는 스타일은 아니니까요. 물론 못하니 팔아야한단 생각은 아니에요 나름의 툴은 있으니까요. 키비는 일년 더 봐도 좋고 팔아도 좋고 뭐 그정도 생각이구요.

넹 동의함니다
저도 수준급이라고 썼지만, 월클이나 대체불가 급은 아니고, 그렇다고 별로까지도 아니고
말씀처럼 멀티 및 태도가 좋은데, 또 지적하신 아쉬운 면들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