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감상 (v. 뮌헨) >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게시판

61b473c3d8e59cf5fa6767bf4175c271_1625482150_8281.jpg
 

아스날 경기감상 (v. 뮌헨)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7SuperT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4-04-10 08:12 조회 5,206회 댓글 15건

본문

우선 이른 (늦은?) 시간 경기 보신 하이버리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함께 나이 든 분들 모두 비슷하실테지만 저 역시 어릴 때 이후로 새벽 경기는 일과를 위해 삼가다 시피 했는데, 

중요한 경기이기도 하고 마침 여유도 있고, 손에 일이 잡힐 수가 없는 시기에 있어 작정하고 새벽기상을 감행했네요. 


챔스 자체도 오랜만이고, 16강도 정말 오랜만이었는데, 8강이 14년만이라니 정말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오래된 줄은 알았어도 심리적으론 정말 몇 해 쯤 됐나 싶었는데 말이죠 (...) 


경기감상을 빙자한, 졸지 않고 일과를 시작하기 위한 잡담에 가깝지만 

경기로 돌아가자면 개인적으로 초반 선택이 참 아쉬운 경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축구를 좋아하기 보단 팀을 좋아하는 편에 가깝다보니 타팀 경기를 거의 일절 보지 않아 뮌헨의 사정은 잘 알지 못하지만, 

앞서 게시판에 올라왔던 것처럼 리그에서의 시즌 상황이 좋지 못한 빅클럽을 상대로 

어쩌면 저를 포함한 많은 팬들이 내심 기대했었던 ‘더 이상 언더독이 아니다‘라는 스타일의 경기를 준비해온 것이 패착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조르지뉴의 기용과 그에 따른 라이스의 공격적 배치가 그 핵심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뮌헨의 압박이 평소 저희가 보는 PL에 비해서 강했다고 보기는 힘들 듯한데도 굉장히 많은 턴오버가 조르지뉴로부터 발생했고, 

수비에 있어서도 피지컬적으로 1인분을 온전히 해냈다고 보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라이스 역시 포메이션 변경 전까지 전방에서 자신에게 공이 오지 않는 상황에 계속해서 답답해하는듯한 모습을 많이 보였던 것 같고요.. 

결과적으로 이 선택이 오늘의 경기력을 많이 떨어뜨린듯 합니다. 


한편, 뮌헨의 경우 솔직히 지난번 포르투에 비해서도 그렇게 짜임새 있는 전술을 준비해오진 않았지만 

저희 수비의 잦은 미스나 매우 낮은 빈도였던 것으로 기억되는 세컨볼 회수율, 

그리고 PL에서 상대할 때 박스에서 유난히 위협적이었던 것보다도 전환패스로 경기를 푸는데 6-7할은 기여한 것으로 보이는 케인(...)까지 

저희가 강팀들을 상대로 해온 경기들과 비슷한 양상에서 순도 높은 공격을 통해 사카의 전반 이른 득점 이후 기울어질 수 있었던 분위기를 빠르게 가져왔던 것 같습니다.


동 포지션 다른 선수들의 트레이닝에서의 컨디션이 어느 정도였는지는 팬의 입장에서 알 수 없으나, 

오늘 워스트였다고 생각하는 키비오르의 기용은 큰 틀에서의 경기력에 끼친 영향에서 2선 조합에 비해 크다고 생각되진 않지만 

공격에서 전혀 없었던 기여, 수비에서 상대 윙을 1:1로 제대로 상대하지 못했다는 점, 첫 실점 장면에서 굉장히 어이없는 턴오버를 발생시켰다는 점, 

그 외에도 패스에서의 미스가 잦았던 점 등 모든 분들이 느끼셨듯 어느 면에서도 긍정적이지 못한 선발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그 대체로 진첸코가 나올 때에도 많이 불안했습니다.. 건강한 팀버나 토미야스가 레프트 레귤러로 자리잡길 바랍니다 ㅜㅜ) 


위에 나열한 문제점들에 대해서 

전 차라리 컨디션 좋을 땐 생각외로 어질리티가 좋은 공격수들에게 강한 토미야스가 레프트 백으로 선발 출전하고, 

2선을 카이 - 외데고르 - 라이스 혹은 외데고르 - 파티 - 라이스로 구성해서 중원에서 찍어 누르는 경기를 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운영에 있어서도 첫 골 이후에 저희도 이젠 잘하는 내려 앉아서 템포 죽이고 역습 노리는 식으로 클린싯에 1, 2골 더 추가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싶고요.. 


마지막으로 주심과 관련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사카 장면은 PK가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카가 의도적으로 공을 길게 차면서 걸렸다고 보기 어렵고, 드리블로 공을 뺀 후에 뒤늦게 노이어가 발 딛으면서 사카가 그 다리에 걸렸기 때문에 

타이밍 상 pk가 맞고 사실 수비수가 한 명 더 있었기 때문에 사카가 밸런스 무너진 상태에서 가볍게 밀어 찬다고 골이 되긴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판정에 있어서 그 직전 한두차례 박스 근처 프리킥 상황에서도 주심이 경기 내내 보여주었던 기준과 달리 휘슬을 불지 않은 것은 

경기 막바지, 인저리 타임 등에 본인의 판정으로 경기 결과에 영향을 끼치는 거 자체를 부담스러워 하는 성향의 .. 

다소 거친 표현이지만 조금 비겁한 판정을 한 것이 아닌가 느꼈습니다. 


물론 축구를 보기만 오래 봤지 잘 안다고 보기 어려운 한 팬의 입장에서 한 생각들이기에 결과론적인 것들도 많고, 

사실 오늘 가지고 나왔던 플랜으로 실제 저희가 크게 승리했다면 

오랜기간 아스날의 부침을 지켜봐온 저를 비롯한 많은 팬의 입장에서 그만큼 감회가 새로운 승리가 없었을 것 같지만 

고된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 4월, 시즌의 향방에 있어서도 무척 아쉬운 경기였다는 점은 여러모로 부정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구 하이버리 시절 10여년 전쯤 지금과는 다른 닉으로 몇달 정도 이적시장 단신 번역한 이래 정말 오랜만의 게시글인데 

한가해서 이기도 하지만 잔뜩 들떴다가 가라앉는 분위기에서 적게 되어 아쉽습니다. 

어쩌면 요새의 들뜸이 참 오랜만에 느끼는 어릴 적 팬으로서의 감정과 비슷해서 글쓰기 버튼을 누르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ㅎㅎ 


위에 적은 것처럼 오늘 경기가 비단 챔스 뿐만 아니라 시즌 향방에서도 중요했던 것 같지만, 

지금의 결과를 얻은 이상 얼마나 빠르게 최근의 좋았던 분위기로 돌아갈 수 있는지 이번주, 그리고 다음주 경기가 참 중요할 것 같네요! 


다들 공휴일 잘 쉬시고, 주말엔 또다시 모두가 즐거워할만한 경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추천0

댓글목록

No7SuperTom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7SuperT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이 부분은 경기불판에서도 많은 분들이 생각이 갈리시긴 하더라구요 ㅜㅜ
저도 사실 이렇게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릴만한 부분이라면, 안 불리는게 그렇게 이상한 일은 아니란 생각도 들더라구요 ㅜㅜ
그냥 이런 고민 없게끔 잘 밀어넣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 ㅜㅜ

GOArsenal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GOArsen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경기를 본 저도 같은 생각이네요.
챔스 8강이라는 무대가 매우 오랜만이어서 떨려버렸네요~~
첫골의 문제는 운이 없었다 생각드네요
라야와 마갈량이스와 어긋난것이 처음이고 이에 마갈량이스가
백드리블을 하다 편하게 주면 되지만 키비오르에게 줄때 발이
걸린것이 두번째네요.
근데 키비오르가 약점이라는 것을 이 실수로 인해 상대에게
알려줘 버린것이 컸던듯하네요.
무대가무대인지라 팬도 선수도 좀 경직되었던듯요.
원정이라지만 그래도 그땐 긴장좀 풀길 바라네요.
아직어리니까요 한번이면 될거라 희망울 가져봅니다.

No7SuperTom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7SuperT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 시즌, 특히 올해 경기 중에 우리팀 수비에서 이렇게 복합적으로 꼬여버리는 장면이 나온게 거의 .. 처음인 거 같아요 ㅜㅜ
제가 전 경기를 다 본 건 아니지만, 뭔가 라야-마갈량 사이, 마갈량-키비오르 사이, 마지막 골 장면까지 어느 하나라도 저희 쪽으로 틀어졌으면 안들어갈 수도 있는 골이었던 거 같은데 복합적으로 뮌헨 쪽으로 틀어져버린.. 올해 정말 보기 드문 장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팬들은 긴장하더라도 선수들은 정말 긴장 많이 풀면 좋겠어요.. 성적을 위해서라도! ㅎㅎ

jael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jae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 실점 장면에선 라야가 아쉬웠습니다. 라야가 튀어나와서 마갈량이 안정적으로 백패스를 할 수 없었죠.
키비오르가 경기 내내 사네를 제어하지 못한 것도 다른 결에서 문제고요. 저는 제주스를 더 빨리 넣길 바랐는데 아쉽습니다.

No7SuperTom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7SuperT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실점은 수비 호흡에 있어서 정말 올해 저희팀에서 보기 어려운 장면이 나온 거 같습니다 ㅜㅜ
중요한 경기다보니 평소보다 교체타임을 조금은 빨리 가져가긴 했지만, 저도 전반 흐름 보았을 때 좀 더 과감히 더 이른 교체를 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키비오르는 말씀하신 것처럼 사네와의 상성에서 완전히 진 상태로 전반 내내 끌려다니는 것 같아서요. 마르티넬리가 그래도 경기 초반 몸이 가벼워 보였는데, 점점 안보였던게 본인 최근 부상이나 체력 문제도 있을테지만 왼쪽 라인이 점점 뮌헨의 오른쪽 라인 견제로 치우치면서 더 그랬던 거 같아요..

보배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른 시간 선취골 득점에 성공했기 때문에 실수 없이 인내심을 가지고 두드렸다면 쉽게 갈 수 있는 경기였고, 실제로 초반 압박으로 세컨볼 다 따내면서 좋은 흐름이었는데
어이없는 실책으로 동점골을 허용한 게 결국 경기를 망쳤죠...ㅜㅜ

케인이 센터백들 달고 내려와 좌우 기동력이 좋은 윙들에게 뿌려주는 것에 당했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홀란도 틀어 막은 아스날 센터백들이지만 현재 PL에 이런 스타일의 경기를 하는 팀이 없어서인지 허둥지둥...

예전 손-케의 토트넘이 맨시티를 그렇게 잡아낼 수 있었던 이유죠.
상대가 이런 경기를 할 때 기동력이 떨어지는 조르지뉴의 약점이 극대화되는데 결과론적으론 라이스를 6번으로 쓰는게 맞았던 것 같습니다.

공격에 있어서는... 하베르츠가 상대 센터백들을 끌어내는 움직임에 특화되어있고 그러면서 마르티넬리 같은 선수들이 들어갈 틈이 생기는데
오늘 공격력이 좋은 키미히 폰지는 물론이고 양쪽 윙들까지 전부 내려와 수비를 하고 있으니 다이어 데리흐트가 딸려 나올 일이 안생기더군요.
이런 상황에선 좁은 지역에서도 균열을 낼 수 있는 트로사르와 제수스가 답이고, 결과론적이지만 교체가 좀 더 일찍 이뤄졌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마지막 PK의 경우 저는 리플레이 보자마자 페널티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앵글에서 봐야겠지만... 왼쪽으로 사이드스텝을 하는데 오른 다리만 앞으로 가고 있는 움직임은 누가봐도 부자연스러운 것 같아서요.
물론 비슷한 상황에서 PK주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가령 지난 리버풀-맨시티전 하비 엘리엇이 얻어낸 페널티만 봐도 그렇죠.
하지만 이런 경우 '명백한' 페널티라고 보기는 어렵고 주심 재량에 속하는 회색 지대이기 때문에... 불운했다기 보다는 운이 더 좋을 수 있었는데 아쉽다 정도..?
만약 비슷한 상황에서 무시알라가 넘어졌다면 아마 헐리우드 액션이라고 엄청 욕했을 장면이 아닐까요..

2차전은 바이언도 오늘보다는 공격적으로 나올탠데 뜬금없는 실책만 줄일 수 있다면 오히려 아스날에겐 호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라이스, 하베르츠가 경고를 받지 않은게 정말 다행이고, 2차전은 폰지가 없기 때문에 사카 쪽을 좀 더 활용해볼 수 있겠네요.

주말 빌라전은 다행인게 빌라가 목요일 밤 경기가 있어서 우리보다 이틀 휴식이 적네요ㅎㅎ 적당히 로테 돌려주길...
특히 파티 출전 시간을 좀 많이 늘려보면 좋겠습니다.

아메바컬쳐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아메바컬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긴건 아쉽지만 소위 월드 빅클럽이란 뮌헨이 아스날상대로 수비적으로 가져가고 우리가 볼점유가 6이 넘어가는 날이 오네요.. 아스날이란 클럽이 위상은 물론 실력도 현 리그위치에 맞는 강팀이 됬다는걸 느낍니다

원이아부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원이아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구요.
못이긴거지 진건 아니기 때문에 원정다득점도 없어진마당에 그렇게까지 절망적으로만 볼 상황도 아니라서.
아직은 경기중 피드백이 빠릿하지 못할때가 있지만
2차전은 충분히 대응해서 잘 치를거라 기대해봅니다.
뮌헨 특유의 분위기타서 압도적으로 몰아치는 '분위기'만 만들어주지 않는다면 2차전도 5대5로 기대하고 있어요.

도토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도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못 이겨서 아쉬운... 선수들이 조급해하던 부분도 컸던거같아요
걍 브라이튼같은 애들 대하듯 했으면 되는데...

그리고 피케이 맞죠
피케이 줄 수 있는걸 주심재량에 따라 안줄수도 있다? 이건 정말 말 장난입니다
온필드에서 파울이면 패널티박스 안에서도 파울로 피케이 주는게 맞죠

공 방향 운운하는 분도 있던데 공 컨트롤 여부랑 관계없이 치고 걸려 넘어지면 걍 피케이죠 파울이고
사카가 가서 박았다? 느린영상 보면 노이어 오른 다리도 고정이 아니었고 같이 와서 박아요. 박고 나서 다리가 그라운드에 고정되죠
피케이죠 걍.

mulle님의 댓글

profile_image mulle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는 사카 첫골, 그리고 벤 화이트의 1:1 상황까지는 분명히 우리 흐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벤화이트의 기회가 골이 되었다면, 대량 득점을 했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결국 첫 실점이 어처구니 없이 나온게 무승부라는 결과를 만든 것 같습니다. 그 어처구니 없는 상황은 결국 큰 무대에서 선수들이 긴장했기 때문인 것 같고요. 앞으로 이 팀은 계속해서 챔스 나갈 것이고, 16강도 8강도, 특별한 일이 아닌 평범한 일이 되는 시점이 오면, 그제서야 아스날을 진정한 컨텐더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뮌헨과의 2차전, 결과도 중요하지만 어린 선수단에게 경험으로서도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어거지로라도 계속해서 올라가서 소중한 이 경험치를 계속 먹었으면 좋겠네요.

아미드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아미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면에 짧게 잡혔었는데, 마갈량 박스안 핸드볼 이슈가 있더군요.
아마추어도 안 할 실수인데.. 챔스경험의 부족이겠죠. pk안받은게 다행입니다.

아메바컬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아메바컬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그래도 가브리엘 핸드볼 논란이 아주 뜨겁더군요 유툽이나 이런곳에서 타팀들이 조롱이그냥.. 특히 닭들이 미쳤어요 오심이니뭐니 에휴.. 시즌 초반에 우승이니 뭐니 떠들어대다 죽닥치고있엇는데

기회를 놓치지않네요

아스나르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아스나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와 관련해서는 스포티비 이완우 해설은 '풋볼 언더스탠딩' 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더라고요.
(정확한 워딩이 기억나진 않지만, 해당 상황에서 선수가 반칙 '의도'가 있었느냐 없었느냐는 기준인 것으로 이해했었습니다)
오히려 심판이 휘슬을 불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휘슬을 불어버림으로서 선수들에게는 혼란을, 팬들에게는 불필요한 논쟁을 가중한 부분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마갈량도 이번 논란을 계기로 애초에 불필요한 행동을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긴 합니다 ㅎ

아스나르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아스나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챔스 8강 정도 무대에서 실수가 얼마나 뼈아픈 지 다시 한번 느꼈네요.
요즘 아무리 뮌헨이 안좋다지만 역시 강팀은 강팀이었구요..

케인 전환 패스 PL에서 하도 당해서 그런지 트라우마가;;

Total 17건 1 페이지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7 아스날 No7SuperT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 07-13
16 아스날 No7SuperT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07-12
15 아스날 No7SuperT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0 07-11
14 아스날 No7SuperT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7-11
13 아스날 No7SuperT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 07-10
12 아스날 No7SuperT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7-09
11 아스날 No7SuperT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0 07-08
10 아스날 No7SuperT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3 0 07-06
9 아스날 No7SuperT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 07-05
8 아스날 No7SuperT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 07-04
7 아스날 No7SuperT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0 07-04
6 아스날 No7SuperT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7-03
5 아스날 No7SuperT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 0 07-03
4 아스날 No7SuperT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1 07-02
열람중 아스날 No7SuperT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07 0 04-10
2 아스날 No7SuperT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75 0 03-10
1 아스날 No5콜로뚜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3 0 03-06

검색

Copyright © 2012 - 2021 highbu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