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전 경기후 기자회견 >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게시판

61b473c3d8e59cf5fa6767bf4175c271_1625482150_8281.jpg
 

아스날 포르투전 경기후 기자회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펜과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4-03-13 10:38 조회 1,515회 댓글 3건

본문

승부차기에서 승리한 후의 감정에 대해 


마법입니다. 우리가 예상했던 대로 정말 힘든 상대였고, 정말 잘 조직된 팀이었으며, 경기 방식에서 지속적인 추진력을 만들어 내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이는 모두 그들의 공로입니다. 우리는 해냈습니다. 게임이 허용하는 방식으로 아름다운 골을 넣었죠. 그들은 다르게 주장하겠지만요. 우리에게 정말 큰 경험이었습니다. 마지막에 승부차기를 넣어야 했습니다, 잘 준비했고, 코치진도 코치진대로 잘해줬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데이비드[라야]에게도 공을 돌리고 싶습니다. 그는 시작부터 어려운 순간이 있었지만 놀라운 개성과 야망을 가지고 일어섰고 마지막에는 자신의 순간에 대한 보상을 받았습니다.


오늘 밤의 결과가 팀에 미칠 영향에 대해 


클럽이 14년 동안 한 번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해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 수 있습니다. 차이가 너무 적을 때 우리는 다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선수들이 얼마나 원하는지, 얼마나 노력하는지, 승리를 위해 무엇이든 희생할 수 있는지, 그리고 마지막에 이렇게 플레이하면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는 것을 알았고 오늘 밤에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밤 같은 분위기를 경험해본 적이 있는지 


아마 아닐 겁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굉장했습니다. 마지막에 페널티킥을 추가해야 할 때, 페널티킥을 가져오는 것 외에도 그들이 하는 방식과 우리를 도와주는 방식이 정말 현명했습니다. 그들과 함께해서 우리는 훨씬 더 나아졌고 오늘 경기에 정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큰 감사를 표합니다.


포르투를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 준비했던 방식에 대해 


우리는 항상 경기를 치릅니다. 그렇지 않다면 세계최고의 리그인 PL에서 어떻게 1위를 하고 있을까요

(좀 뜬금없는 얘기같긴 한데 다른 경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방식으로 준비했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키커들이 승부차기에 대한 경험이 있다는 점에 대해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지만 좋은 지적입니다. 지난 이틀 동안 우리가 겪은 것보다 훨씬 더 실제적인 경험이기에 오늘 밤에도 그런 상황을 겪어야 할 경우를 대비해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겁니다. 선수들이 정말 침착해 보였어요. 페널티킥을 받아들이는 방식도 훌륭했고 데이비드[라야]도 큰 기여를 했어요.


승부차기가 편했는지에 대해 


아니요, 훈련장에서 연습을 하다 보니 몇 명은 오늘이 아니라 어제 실축을 했어요. 연장전, 시나리오, 교체, 선수들이 어떻게 마시고 먹어야 하는지 등 모든 것을 준비하지만 결국 경기장에서 해야 하고 시나리오를 그대로 재현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 자신감을 가지고 성숙하게 한 걸음씩 나아간 선수들에게 전적으로 공을 돌리고 싶습니다.


이번 경기 결과가 이번 시즌 선수단의 정신력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쳤는지 


클럽으로서 또 하나의 큰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죠. 지난 7년 동안 이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고, 지난 14년 동안은 지금의 위치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것을 원하며 다음 라운드를 확실히 통과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데이비드 라야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 


저는 오늘 그를 볼 필요도 없었고, 그렇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처음 며칠 동안 그가 겪어야 했던 일과 그 평정심을 가지고 어떻게 해냈는지 보셨을 겁니다. 그의 바디랭귀지와 그가 취하는 자세를 보면, 그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그것이 골키퍼의 핵심 자질입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번의 경기를 통해 얻은 교훈에 대해 


말씀하신 대로 경험은 있지만 전에는 해본 적이 없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처음 해보는 일이었고, 매일매일 배우려고 노력하다 보니 조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 훌륭한 코치들과 훌륭한 사람들이 있어서 도움이 되고 더 나은 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외데고르의 골이 무효가 된 것에 대해 


리플레이를 보지 못했습니다. 라이브로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가 그런 결정을 내렸다면 뭔가 있을 수도 있겠죠. 우리는 그것을 기억하지 않고 특별한 방식으로 해냈다는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8강 이후 어디까지 노려야 할지에 대해서  


아직 멀었고, 이제 집에 앉아서 우리가 상대해야 할 팀들을 보면 또 다른 큰 산을 넘어야 합니다.


패배가 남은 시즌에 영향을 미쳤을지 여부에 대해 


지금으로서는 그렇게 봐야 합니다. 경쟁이 하나 줄어들면 리그에 집중할 수 있고 경기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선수단, 구단 사이에서 그 에너지가 정말 강력합니다.


남은 대회에 대한 기대감은 


정말, 정말 행복하고 당연히 더 많은 것을 원합니다. 누구와 다시 경기를 해야 할지 기다려보겠습니다.


세르히우 콘세이상과 휘슬이 울릴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노코멘트. 정말 감사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아스나르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아스나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야 PK 세이브는 물론이고 확실히 경기 전체를 장악할 줄 아는 키퍼더라구요..
빌드업의 시작점으로서 안정감이 어나 더 레벨
믿고 보는 테타 픽입니다

Total 3,067건 1 페이지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공지 no_profile 하이버리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6 6 03-12
공지 공지 no_profile 하이버리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3 4 09-28
공지 자유 SoulBurn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71 43 07-08
3064 스포츠 no_profile 도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 11-20
3063 아스날 응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11-15
3062 아스날 응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 11-14
3061 아스날 no_profile iamapi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1 11-13
3060 자유 no_profile 장희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1 11-13
3059 아스날 응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0 11-11
3058 아스날 응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0 11-11
3057 아스날
첼시전 불판 댓글30
no_profile FastVultu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8 0 11-11
3056 아스날 no_profile 2XtremeBo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0 11-07
3055 아스날 응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0 11-04
3054 아스날 no_profile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 1 11-04
3053 아스날 응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1 0 11-02
3052 아스날 no_profile 프린켑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11-01
3051 자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1 1 11-01
3050 아스날
은와네리 댓글2
no_profile ASN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 10-31
3049 아스날 no_profile 부재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1 10-31
3048 자유
하이버리! 댓글18
SlowFlo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2 0 10-31
3047 아스날 No7SuperT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 07-13
3046 아스날 No7SuperT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0 07-12
3045 아스날 no_profile 김구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 07-12
3044 아스날 No7SuperT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07-11
3043 아스날 No7SuperT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5 0 07-11

검색

Copyright © 2012 - 2021 highbu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