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찌 견디고 계신가요.. > 게시판

기존 선수 매각이 아니면 ffp때문에 아마 영입이 어려울 거 같습니다.

그래서 더 잠잠한게 아닐런지..

판매가 선행되어야 영입이 가능한 상황이라..현실적으로 수비수 임대 정도 말고는 딱히 없을 것 같습니다ㅠ
근데 이삭 걔도 자주 눕지 않나요..어차피 큰돈 들여야 한다면 튼튼한 놈으로 좀..

보니페이스 그 친구가 오랜 구너라고는 하던데.. 올겨울에는 제대로 된 공격수 보강은 힘들어 보여서 그냥 즐기자 모드입니다..ㅎㅎ

사실 우리팀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크게 움직인 적이 별로 없어서….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최고의 그리고 최악의 겨울 이적시장 영입 선수는 누구였을까요?
최고는 뭐 두말 할것 없이 아르샤빈 일 것 같은데 …

저는 최고 : 외데고르 임대, 나초 몬레알 / 최악 : 미키타리안? 이정도 생각나네요.

최고는 아르샤빈이랑 트로사르고

최악은 칼스트롬이랑 데니스 수아레즈 네요
둘다 스쿼드 박살나서 급하게 데려왔는데 본인들도 누워버린 ㅋㅋㅋ

그래도 김씨는 FA컵 우승에 자그마한 보탬이 되었던 기억이 있네요ㅎ

최고는 무조건 아르샤빈이죠ㅎㅎ
입단 과정의 임팩트도 그렇고, 이후 안필드 원정 4골 포함 말 그대로 팀 캐리한 선수라..

부상자 복귀가 항상 새로운 0입이다 그리고 항상 문 닫히는 날 결과가 나오는 same old story 느낌이 드네여
겨울에 움직임이 없다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내년을 노려야하는 슬픈 현실..

근데 지난 시즌만해도 우승하려면 마지막 찬스다, 다음 시즌부터 빡세다.. 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ㅎㅎ

주축 선수들 잘 지키며 챔스에만 지속적으로 들어갈 수 있다면 기회는 계속 있을 거라고 봅니다.

사카, 말티, 살리바, 팀버 같은 선수들은 아직 전성기 나이도 아니고, 라이스, 가브리엘, 화이트, 제수스 등도 아직 30까지는 한참 남았으니까요.

코어가 젊기 때문에 이제 필요한 곳만 보강하면 되고, 향후 5년간은 점진적으로 타이틀에 가까워질 거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그 사이 주요 자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는 리그 혹은 컵대회중 뭐라도 좋으니 트로피를 따야겠죠.)

너무 허전하네요 ㅎㅎ
이기든 지든 경기 보는게 하나의 즐거움인데 ㅜㅜ
스트라이커 데려오고 싶지만 겨울에 빼올 수 있는 탑 클래스는 없겠죠.
기대 안하고 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