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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부시던 자하 보니 페페가 더 밉습니다..

페페 자리에 사카 넣고 왼쪽에 로우 넣는게 나을 것 같아요.
로우가 중앙으로 가면 마르티넬리로..

결정력이 너무하네요.. 전체적으로

몇 시즌 째인지.. ㅠㅠ
그래도 지금 스쿼드에 잘하는 공격수만 두 세명 갖춰 놓으면, 어느 정도 팀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화이트의 수비 약점은 양 옆의 토미야스-마갈량이스로 커버하면서 키울 생각으로 데려온 거 아닐까 싶기도 하더라구요. 저 정도 전개 능력에 수비까지 잘하는 선수는 저 가격에 데려올 수가 없었던 거 같고. 다음 경기가 번리전인데 진짜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페페는 진짜 딜레마 같습니다. 이 선수가 공을 잡으면 템포가 죽습니다. 볼 소유권도 24회 잃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7회로 최다 찬스를 만들어냈고 결국 결승골을 어시스트 해냈죠. 이 팀이 골을 결국 못넣는 게 가장 큰 문제인 상황에서 페페의 기용 문제는 참 난제인 거 같습니다.

맞아요. 페페가 결국에는 스탯을 찍으니 선택이 어렵죠.
그래도 볼 소유권을 저렇게나 잃는건 경기 전체를 봤을 때 팀한테 손해 같아요.
딱 슈퍼 서브에 어울리는데.. 웃긴건 경기 내에서도 또 슬로우 스타터 라는거.. ㅡㅡ

나일스랑 페페가 많이 아쉬웠네요. 특히 페페 오늘 퍼스트터치가 심각하던데 또 평소와 다른 문제를 보이면 얘는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그리고 43분 프리킥에 나일스랑 페페 서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나일스야 중원에 공백이 많아서 나왔으니, 앞으로 볼 일은 없겠지 라고 위안을.. ㅠㅠ
페페는 참 어렵습니다. 이번 시즌에 못 깨고 나오면 결국 또 손해보고 팔아야 할 듯...

램즈데일 한번 나왔으면 했는데 한 경기로 판단할 순 없겠지만 발밑과 볼배급은 레노보다 나아보입니다.

어제 경기 최대수확은 토미야스네요.
배예린 폼 떨어지면서 우풀백이 계속 문제였는데 다른 것보다 일단 알려진 것처럼 리커버리 속도가 굉장히 좋아보이더군요. 공중볼이 좋아서 벤화이트 약점 보완도 가능하고.. 좋은 영입이 될 것 같네요
(오피셜 뜰 때 100% 망할거라고, 에메르손 로얄과 비교된다고 하는 댓글을 봤는데... 어제 수정궁 상대로 에메르손 로얄 수비하는 거 한번 보고 오시면 생각이 바뀌실수도..)

저도 로콩가 굉장히 맘에 듭니다. 뭣보다 프리시즌부터 거의 꾸준하게 매경기 잘해주고 있단게 고무적이네요.
이렇게 잘해주는데 쟈카 쓰면 진짜....

어제 좋은 모습보여준 파티, 로콩가, ESR, 토미야스 모두 100% 컨디션이 아니었다고 하는데 기대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동감합니다.
향후 미들진은 파티, 로콩가로 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