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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토미야스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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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rpeDiem1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9-01 18:15 조회 4,510회 댓글 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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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미야스는 누구?

-1998년생 후쿠오카 출신. 유럽 진출 후 이제 네 시즌째.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이승우 소속팀이죠)에서 한 시즌,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두 시즌. 이제 아스날에서 네 번째 시즌 맞게 돼.

-포지션별로 보면 센터백 96경기, 라이트백 42경기, 수비형 미드필더 16경기, 레프트백 2경기 선발 출전. 지난 시즌 볼로냐에선 63경기 선발 중 41경기에서 라이트백으로 뜀.

-국대에선 19살에 데뷔해 23경기 소화. 올림픽에도 나섬.



□ 어떤 역할을 맡을까?

-펩시티처럼 아르테타의 아스날 역시 풀백 한 명은 올리고 한 명은 아래에서 중원 쪽으로 공간을 메우는 인버티드 풀백 전술을 즐겨 사용함.

-높이 올라가 공격에 능한 티어니를 보완하려면 인버티드 위치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라이트백이 필요하고, 토미야스는 바로 그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



□ 공격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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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백으로 많이 뛰었던 19/20시즌 스탯 기준, 패스 수치 모두 리그 상위권을 기록. xA(기대 도움)값과 키패스, 박스 안 패스/크로스 투입 수치가 낮은 것은 그만큼 토미야스가 전진을 자제하고 낮은 위치에서 플레이했기 때문. 

-그 외엔 숏패스부터 중장거리 패스까지 양과 질 모두 수준급. 전진패스 수치와 파이널 써드 공급 패스 수치가 높은 것도 주목할 만한 점.



□ 수비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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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토미야스가 약체인 볼로냐에서 뛰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함. 그럼에도 토미야스의 수비 스탯은 훌륭한 편. 특히 1대1 수비를 나타내는 상대 드리블러 태클 스탯은 상위 20% 수준. 올해엔 상위 10% 수준까지 올라옴. 

-수비 실책 스탯은 좋지 않았지만, 지난 시즌엔 단 한 차례의 실책도 저지르지 않음.



□ 볼 소유 능력 및 기타

-188cm 장신에도 빠른 발을 지닌 선수. 드리블 성공률 64%로 아스날의 현재 풀백들보다 높음(세드릭 55% 벨레린 53% 체임버스 40%). 드리블 거리와 전진 드리블 거리 모두 상위 20%에 듬.

-그 외에 공중볼 경합 역시 지난 시즌 상위 10%에 들었고, 양발을 자유롭게 쓰는 능력도 큰 장점. 주발인 오른발 사용 비율이 67%(카솔라는 68%)

-전체적으로 볼 때 특출나지 않은 공격 능력과 리그 적응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토미야스는 지금까지 적응 문제 없이 계속 성장해왔음. (역주 : 토미야스는 세리에A 첫 시즌이었던 19/20, Opta가 뽑은 세리에A 23세 이하 베스트11 라이트백에 선정됐습니다)

-게다가 20m유로도 안 되는 가격에 영입한 것은 덤. 물론 그가 파리에 간 아슈라프 하키미 수준은 아니지만 이적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정말 원석을 찾은 것이나 다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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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토미야스 관련해서 자세하게 정리된 글이 있어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일단 키가 크면서 발이 빠르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체임버스(183cm)보다도 크면서 더 빨라보입니다. 게다가 양발 사용에 크게 어려움이 없다는 점은 인버티드 플레이에도 정말 장점이 될 것 같고요. 또 전진 능력 자체도 최근 아스날 라이트백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정도입니다.

PL 오는 선수에게 피지컬에 대한 우려는 항상 나오는 이야기지만 바디 밸런스도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기대해봐도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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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SAPROCKY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ASAPROCK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문 라이트백이 아니여서 걱정입니다. 솔직히 에메르손 로얄과 너무 비교됩니다..

아르테타의 풀백 인버티드 전술도 전혀 기대안되고요.

CarpeDiem14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CarpeDiem1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르테타가 이번 시즌 어디까지 살아남을지는 모르겠지만 누가 감독으로 오든 잘 활용할 수 있을 선수 같습니다. 양발 다쓰고 센터백과 풀백 모두 소화가능한데다 발도 빠르면 어디에서건 쓰임이 있겠죠.

essential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essenti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메르손과 비교되지 않습니다. 에메르손이 토미야스보다 공격력이 좋은 건 사실이지만 수비력은 토미야스가 우위죠. 현 전술상 수비력이 좋은 토미야스는 에메르손보다 좋은 영입으로 보여집니다. 흔들리는 벤화이트를 잡아줄 풀백이 필요하니까요.

응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응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가 됐든 베예린, 세드릭, 챔버스보단 나을꺼라고 봅니다
가격도 괜찮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저도 전문 풀백이 왔으면 했고 이적시장 열리기 전부터 에메르송 노렸으면 했는데 어차피 물건너 간 일이고
얼마나 활약해줄지는 미지수지만 일단 기존 자원보다 업글은 됐으니 급한 불은 껐다는거에 빌어먹을 안도감을 느낍니다..

쑹규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이번 이적시장에서 맘에드는점은 영입하는 선수들 나이대가 다 어리다는점이네요 다들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길 바랍니다

CarpeDiem14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CarpeDiem1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림픽은 아니고 지난 3월 우리가 0-3으로 발렸던 요코하마 한일전에서 이동준 팔꿈치에 맞아서 이빨이 나갔었습니다 ㅎㅎ
경기 끝나고 이빨 찾아서 잘 끼워넣었던 걸로 기억하고 경기 중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용서한다고 완전 대인배 면모를 보였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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