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잉글랜드 심판진에 대한 순수한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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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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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10 03:12 조회 1,102회
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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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글을 써서 글쓰기 버튼이 꽤나 무겁게 느껴지네요
우승을 향한 고비 중 한 경기였기에
다들 경기 결과에 많이 아쉽고 짜증도 나시겠지만
최근에 우승한 많은 팀들도 비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는 경기가 있지 않았습니까
워낙 안필드에서 강한 리버풀이고 심판도 그지 같았으니...
흥분한 마음 다들 가라앉히시고 다음 경기 잘하길 다같이 기원 했음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진짜 경기를 보다..
오늘 심판놈(?)이 하는 걸 보니 진짜..
이게 뭔 상황이지 싶은 상황이 참 많이 나와서..
오늘 주심이 얼핏 듣기에 맨체스터 출신이고...
요새 잉글랜드 심판들이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다른 리그에 비해 웬만한건 다 그냥 넘어가다보니
분명 경기에 영향을 엄청나게 미치고 있는 거 같은데요.
그냥 여기서 문득 궁금한게 생기더라고요
그럼 런던 출신 주심은 없는가?
심판진 사이에서도 파벌이나 그런게 있어서
예를들면 다른 구단에서도(맨유나 맨시티) 특정 지역 주심을 싫어한다던가
그런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혹시 심판 협회? 그런데에서 좀 강력한 권한이 있는 지역출신들이 있다던가...
뭐 그런 좀 자질구레한 것들이 오늘 경기를 보니 더 궁금해지지네요.
심판 협회나 프리미어리그 측에서도 심판을 관리하고 경기마다 의아한 게 있음
제제를 가하는 기준이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전에도 저희 언제 경기였쬬...그 VAR 선도 안그어봐서 징계먹은 심판이 있는 거 보면
아예 노는 건 아닌 거 같은데...
전반적인 잉글랜드 심판진이나 협회의 분위기..
지역별 파벌은 좀 없는지..
혹은 그런 것들이 강력하게 특정 지역들이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지..
잉글랜드 심판들의 국제적 위상은 실제로 어떤지 이런 것들이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들 계시면 답변 부탁드릴게요
사소한 것도 괜찮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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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lybilly님의 댓글
sillybi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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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FU9SsF5r
심판이 끼칠수 있는 영향력에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경기였습니다
ASAPROCKY님의 댓글
ASAPRO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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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게 의문이네요.
차라리 맨유팬 심판이 걸리면 우리 밀어줄 법도 한데 죄다 안티 아스날 중이니
구너님의 댓글
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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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가 말해주죠. 밑에 글중 폴 티어니 주심 볼때 5연패였다니.. 우리 승률과 비교해봐도 너무 말이 안되는데.
이쯤 되면 심판이 경기를 크게 좌지우지 한다는 얘기네요.
이놈 거친 플레이 방관하는 판정 성향이 우리 팀하고 상극일수도 있고 대놓고 편파하는걸수도 있는데...
우리 팀 승률과 이놈이 판정본 경기가 너무 심하게 차이가 나니 정상은 아니죠. 마이크 딘이 은퇴하니 더한 놈이 나타났어요..
퓨어님의 댓글
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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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과열될 때 누구라도 실려나가기전에는 파울 안불 기세여서 불안불안 했네요. 리버풀이 그렇게 거칠게 하는데도 방관하는 걸 보니 욕이 다 나오더군요.
BerLdn님의 댓글
BerL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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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도 적용가능한 명제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현재 영국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써 - 그리고 그 전에 한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이주한 사람으로써 - 이 나라에 대해 느끼는 것은 어떤 공명정대하고자하는 노력 (고정된 가치관)보다는 임기응변식의 대처가 좀 더 사회적으로 높게 평가받는것 같습니다. 예컨대, 공정하게 심판 배분을 하고 어떤 일정한 잣대를 만들어내면 반대로 조금의 개입(?)으로 만들 수 있는 변수들이 반감될 수 있죠. 그래서 아스날같이 전통적(?)으로 피지컬적인 축구를 하지 않는 팀에 이상한 심판들을 붙여서 뭐 변수들을 만드는 식으로 FA에서 대처하고 있는게 아닐까하는 억측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