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바레스.. > 게시판

일정이 너무 험난해서..... 오늘경기는 무조건 잡았어야했는데 큰일이군요.
부상도 부상인데 팀 분위기가 크게 쳐지겠어요. 3대0완패.........

티어니도 부상이 결국 계속 터지는거 보면 다시 주전감 찾아야 할거 같네요.

조금 걱정인건 한골이라도 만회하고, 경기 안에서 돌파가능성을 확인하고 마쳤어야하는데…

기본적으로 크팰 비에이라가 준비 잘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자카가 측면으로 이동해서 중앙 압박을 피해왔는데,
오늘은 측면 전방압박을 강하게 걸면서 전환을 봉쇄하면서 수비라인을 조정할 시간을 계속 벌은 것 같아요.
 경기감각 떨어진 타바레즈는 단조롭게 앞뒤로만 움직이면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고요…

라고 제가 분석한 것 처럼 아니 제 분석따윈 틀려도 좋으니 코치진이 돌파점 정확히 찾아내서 다음 경기는 잘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큰일인게 티어니가 시즌아웃일수도 있다는 소식입니다..

파티도 저런식으로 부상당하면 제법 오래 누워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시즌 막바지 정말 중요할때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네요 ㅠ

그리고 티어니도 매번 중요할때마다 부상으로 휘청휘청하는 수준인지라
슬슬 대체자를 찾아봐야 할거 같아요. 인저리프론을 주요전력으로 삼고 가기엔 위험부담이 너무 크고,
타바레스는 시즌 초반 몇경기 제외하면 아직 기대이하라서;;;;

어린선수인걸 감안해도
시즌 전체로 놓고 봤을때 별로에요
티어니는 결국 부상이ㅜㅜ
어디 몬레알 형같은 선수없나..

한두경기 못하는건 그러려니 합니다. 타바레스가 주전으로 온것도 아니고 챔버스 호러쇼도 본 입장에선 그냥 그래요.
진짜 문제는 몇경기동안 이어지는 공격력 빈곤과 파티의 축신 모드에도 흔들리는 중원이죠.
겨울 이적시장 그런식으로 보낸 이후로 사카 외데고르의 캐리아니면 그냥 골대 근처로 가는거 자체가 불가능해진거보고 챔스권은 힘들겠다...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포괄적으로 볼때 리그는 공격력 토너먼트는 수비력이라 생각하는데 저 공격력으로 뭘 어째요....

뜬금없지만 토미야수는 언제 돌아오나요 .....?? 세드릭이 잘 해주고 있긴 하지만 ....

겨울시장에 노렸던 건 어차피 스트라이커였기 때문에 뎁스 문제를 이적시장과 연관시킬 순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라카제트란 자원을 신뢰한 점은 짚고 갈 수 있지만 블라호비치 딜이 성사가 안된건 아스날의 역량 밖의 일이었기 때문에… 링크났던 조나단 데이비드나 오시멘 같은 선수가 왔다고 당장 겨울부터 라카제트보다 잘 하고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죠.

주전 상당수가 국대 차출이된 점, 크팰이 최근 상승세고 최근 크팰상대로 원정 성적이 극악인 점 등을 생각하면 어려운 상황이었던 건 맞고, 여기서 어떻게 추스르냐가 아르테타와 이 스쿼드의 진짜 역량이겠죠.

여전히 산술적으론 챔스 차력진출이 가능하고 북런던 더비에서 3점만 주지 않으면 되는 상황입니다 (상황보니 맨유는 나가리인듯 하고요ㅎㅎ) 극복해야죠.

타바레스는 오랜만에 경기에 나왔고 원래 수비적으로 솔리드한 선수론 보이지 않으니 벌써 그의 미래까지 단정짓는 건 가혹하다고 봅니다. 티어니는 오히려 처음 생각했던 것보단 부상없이 건강한 것 같아요. 원래 탈장이슈가 있었는데 그게 문제가 되고 있진 않으니..

A매치기간 직후라는 점도 작용했고, Key Period인 첼시 맨유 2연전 앞의 세 경기를 3연승을 한다는건 리그 우승권 전력이 아닌 이상 무척 어려운일이죠.

더군다나 애시당초 아무리 중위권팀 상대 경기들이라 해도 A - H - A 으로 일정이 잡힌 상황에선 3전 전승을 하는 건 더더욱... 거기에 묘하게 크팰이 호지슨 때부터 아르테타가 애를 먹는 징크스팀이 되는 흐름이어서 4월달 첫경기 상대부터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다음 vs 브호알 홈경기를 잡고 그 다음 모예스의 웨햄 원정에서 3점을 거둔다면, 오히려 (앞의 세 경기를 3연승으로 잡고 치를 때보다) 첼시 원정경기에서는 상당한 상승 분위기에서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치를 확률이 높습니다. 보통 챔스권팀들이 두 경기 연승했을 때 세번 째 경기에서 3연승 모멘텀 부트를 받고 3연승 이후의 네번째 경기부터는 집중력이나 체력적인 부분에서 부침이 생긴다 보는지라..

다음 경기 브호알 전 포인트는 A매치 이전에 위협적이었던 2선 외데골,사카, 마르티넬리의 찬스메이킹이 살아나면서 팀 분위기를 빨리 회복시키는 것이겠습니다. 홈이고, 세트피스 수비 집중력이 높아 상대한테 밀릴 확률보다는 우리가 충분히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해서 1월달 번리 경기처럼 0:0으로 비길 위험이 있죠...아무튼 한경기 한경기가 결과뿐만 아니라 경기력과 그 흐름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ㅜ

토미야스있으면 세드릭 왼쪽돌려도 됬을텐데
티어니 나가리되면 누누가 잘해주길 바래야죠 뭐
근데 파티 부상이 심각하면 해결할 방법이 안보이네요

파티 부상 부디 가벼운 부상이면 좋겠네요.ㅠㅠ
이거 .. 막판까지 너무 쫄리겠어요.ㅠㅠ

지금 누노로는 10명이 뛰는 것 같네요
빨리 토미야스라도 돌아와야 숨통이 트일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