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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감독교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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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낭만오리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04-18 18:07 조회 1,169회 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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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본 글인지는 기억이 나지않지만,
겨울이적시장 공격수 영입에 관해
아르테타는
어중간한 선수가 아니라 팀을 끌어올릴 s급 공격수를
원한다고 했던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감독교체도 똑같이 생각하면 된다고 봅니다.
s급 감독  영입할꺼아니면
제2 제3의 아르테타가 나올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봅니다.
자칫 잘못하면 최악의 경우의수도 생각해야 될것이구요.

적어도현시점에서는
일단 믿고 기다리는게 최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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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구너양소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구너양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매한 우리팀 스탠스만큼 애매한 감독이네요 =_=;;

잘할땐 잘하는거같다가 무너질때 심하게 무너짐..

그걸 시즌에 3번정도 하는데.. 5경기 1승4패같은거로 3회정도 무너지면 중위권이네요

벵거가 중기 말기에 애매하게 한다고 욕먹는 와중에도 왠간하면 3연패는 안했는데..

뚜똪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뚜똪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아르테타 경질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르테타보다 뛰어나다고 할만한 감독매물이 없어요
잔여시즌 개선의 여지가 1도 없다는게 속상할 따름입니다

개인적으로 전술코치가 어울리는 인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시즌중반 베스트11이 가동될 때 잘나갔던걸 보면, 큰 판을 짜는 능력은 확실히 가지고 있는거같아요
오바메양 이탈 이후 전술수정도 빠르게 이루어졌구요

다만 팀 매니지먼트에 있어서는 의문이 듭니다
팀이 흔들릴때 선수단 동기부여가 안된다는 점
귀엔두지,살리바와 같은 준주전급 유망주들을 온전히 케어하지 못했다는 점
이런게 조금 아쉬워요
이럴때 팀의 기강을 잡아줄 베테랑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부재중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부재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아르테타에 대한 평가가 꽤 박하다고 봅니다.
경험이 없었던 감독이 빅클럽에서 경력을 바로 시작해서,
2-3시즌 만에 이정도 해주고 있는건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봅니다.
에메리만큼 경력있고, 실제로 지금 다시 봐도 능력이 없다고 말할 수 없는 감독도 비슷한 성적을 냈었어요
그렇다면 좀더 안정적인 기회를 주면서 성장을 기다려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다른 분들이 현재의 아스날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좀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지금 아스날은 탑티어 감독, 선수들에게 별로 메리트있는 클럽이 아니라고 봅니다.
팬들 기대치는 높고, 그에 반해 투자는 많지 않고, EPL의 경쟁은 너무나 빡셉니다.

우리는 명백하게 한 단계 내려갔어요
우승을 노리면서 매년 챔스 진출은 기본으로 하던 시절은 지나갔습니다.
챔스 진출을 노리면서 유로파는 기본으로 간다. 저는 이정도가 현실적인 아스날의 포지션이라고 봅니다.

선수도 감독도 S급이 아닌, 어느 정도 성장 가능성을 보면서 A급을 잘 골라 데려와야 하는 상황이지요.
아니면 남들은 A,B급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S급이라고 믿는 사람을 데려와서 대박을 터뜨리던가요.
그렇게 어떻게든 버텨놓고, 다시 도약의 기회를 노려봐야겠지요.
저는 그런 면에서 아르테타가 현재 딱 맞는 감독이라고 봅니다.
물론..뭐 이런 상황은 저도 너무 아쉽지만요..

보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완전히 같은 생각입니다.
'아스날은 챔스권에 들어가야 마땅한 팀이다'라고 말할 때 두가지 의미가 될 수 있는데

'원래 아스날은 그런 팀이기 때문에' 혹은
'그만큼의 역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 두가지는 완전히 다르죠.
잘라야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전자일 가능성이 높고요.

그런데 아스날은 더이상 그 레벨의 팀이 아니죠.
올시즌처럼 부상 없고 운좋으면 4위권 언저리에서 놀 수 있는 팀이지만 당장 맨유가 제대로된 감독만 만나도 다음시즌 누가봐도 탑4 밖입니다.
(물론 젊은팀의 성장세라는 걸 기대해볼 수는 있습니다만..)

현재로선 20골 박아줄 스트라이커 없이는 손케 멀쩡한 콘튼햄보다 밑이라고 보고요.
이젠 뉴캐슬 같은 팀도 돈 쓰기 시작했죠... EPL 빡세도 너무 빡세요.

이런 와중에 초짜감독으로 이정도 레벨에서 놀수 있다는 것만해도 저는 아르테타가 역량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대치를 낮추면 돼요. 저처럼 초반부터 지지해온 사람들조차도 아르테타가 챔스우승의 염원을 이뤄줄 명장이라고 생각해서 지지하는 게 아닙니다 (물론 그렇게 성장하면 좋겠지만요)
단지 지금의 아스날에겐 베스트 초이스라는 것이죠.

잘라야한다고 하시는 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대안이 있나요?ㅎㅎ
S급 감독이 뭐가 아쉬워서 지금 아스날에 올까요.
부재중님 말씀하신대로 기대치는 여전히 높고, 근데 선수 마음대로 사주는 구단주도 아니고.. 오히려 독이 든 성배에 가깝죠.

설령 아르테타보다 좀 나아보이는 감독이 온다고해도 그 사람이 아스날이란 환경에 적응해서 성적을 낼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고요.
감독 입맛에 맞게 선수 다시 사오면 또 몇년 걸릴 것이고, 그걸 감수해야할만큼 아르테타가 최악의 성적을 내고 있다면 극약처방해야겠지만
유로파권에만 머물러준다면 저는 최소 기대치는 충족시키는 거라고 생각하고 해임할 시 생기는 리스크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르테타의 해임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기는 누가봐도 팀이 그정도의 역량을 갖추고 있는데도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을 때입니다. 이번 시즌 맨유가 그렇고요.
예를들면, 이번 여름 같은 대규모 투자가 최소 3년은 이어진 시점이겠죠.

저또한 더블, 무패우승 다 본 사람으로서 현재 팀의 위상이 아쉬운건 사실이지만 그냥 현실을 받아들이면 됩니다.
거대 자본이 쏟아지고 어떻게든 결과를 내려고 혈안이 된 축구미치광이들이 가득한 이 판에서 위로 올라가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죠.
아스날은 맨시티 뉴캐슬처럼 돈을 쓸 수 없기에 젊은 감독과 젊은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 시간을 두고 돌아가는 길을 선택한 겁니다.
이번 시즌은 그 결과물이 조금 일찍 가시권에 들어왔던 것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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