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클랭은 왜 판걸까요? >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게시판

61b473c3d8e59cf5fa6767bf4175c271_1625482150_8281.jpg
 

축구 코클랭은 왜 판걸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05-04 10:52 조회 13,801회 댓글 25건

본문

저는 지금도, 아니, 근 10년간 아스날에서 코클랭보다 수비력 좋은 미드필더를 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원볼란치로 서기엔 모자란 볼 전개 능력이 흠이라고는 하지만 주변선수 찾는거정도는 잘했고 탈압박도 괜찮았구요.

이거저거 애매하게 하는 선수보다 한가지 확실하게 잘해주는 선수가 더 쓰임새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다고 코클랭이 팀 나가겠다고 깽판친것도 아니였고… 이적료도 그렇게 안 높았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이버리 분위기도 아쉬워하는것 보단 어 나가냐 그래 잘가라 분위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전 엄청나게 아쉬웠는데..



챔스에서 코클랭 미쳐날뛰는거보고 쓰는 글 맞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거나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거나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클랭이 아스날에서 미쳐날뛰던 시기가 있긴 했는데, 열불나게 못했던 시간도 무시못해서요.. 제 기억이 맞다면 되게 스무스하게 바르샤로 갔던걸로 기억합니다. 딱히 잡음없이 응 잘가 이랬던걸로..

VoCal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VoC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 이건 알렉스 송을 얘기하시는거 같네요.

반 뭐시기한테 환상적인 로빙패스 날리면서 어시스트 기록하던, 미쳐 날뛰던 시기가 있기도 했고
DDS 트리오 중 하나로 열불나게 못했던 시간이 있기도 했죠.

바르셀로나 갈때는 15M 파운드 쯤에 이적했었고
가서는 거의 후보로 밀리고 사라진걸로 기억합니다.

ASNL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ASN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알렉스 송은 팔꿈치 사건이 너무 충격적이었네요 ;;
아스날에서는 벵거가 관리를 잘하고 있었던건가도 싶었구요.

원이아부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원이아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카솔라와 같이뛸때 엄청나게 좋았고 카솔라 부상이후 폼이 엄청 안좋아졌던걸로 기억해요.
장점이었던 수비나 위치선정도 안좋아져서 장점마저도 희미해졌었고 그때 나오던 말은 엄청난 축구재능의 카솔라와의 간격으로 포제션을 수월하게 잡았었는데 카솔라 이탈이후 어려움을 겪는것 같다 했었죠.
저도 엄청 좋아하던 선수였지만 아스날 남았어도 중용되지 않았을것 같아요.
물론 나가서 잘됐다는 소식은 참 반갑네요.

쑹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스날이 3선문제를 해결못한게 10년이 넘은거 같은데 중용이 못됐으려나요 지금 쟈카 엘네니 아니면 뛸선수가 없는데 엘네니보다는 훨씬 나을것같다고 생각합니다. 파티 파트너로도 쟈카보다 나을거같기도하고..

Legality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Legalit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자르한테 팽이돌리기 당한 시즌에 폼 개박살나있어서.. 좋았었다가 좀 심각한 수준으로 폼 안좋았었죠

ASNL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ASN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좋아했던 선순데.. 잦은 부상으로 인한 폼 저하가 큰 이유겠죠.
뒤로 갈수록 처음 임팩트 만큼의 활약은 못해줬던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EPL에서 꾸준히 출전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ㅠ

뚜똪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뚜똪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정말 좋아했어요. 조기축구 유니폼 등번호도 일부러 34번으로 맞췄죠 ㅎㅎㅎ

어디까지나 뇌피셜이지만, 벵거의 장기플랜엔 없었던거같아요.
일단 코클랭이 터진건 운이 좋았죠. 아르테타의 장기부상, 공격에 맛들린 램지때문에 코클랭을 임대복귀시키고 카솔라를 3선으로 내렸는데..... 이게 맨시티원정에서 뜬금없이 대박이 난겁니다.
사실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 조합이에요. 피지컬이 강력한 중원을 상대론 힘을 못썼죠....
카솔라의 기술, 코클랭의 허슬로 인해 땅따먹기는 잘됐지만 경합상황에선 거의 밀렸거든요
특히 토트넘의 뎀벨레, 첼시의 마티치 상대로 전혀 힘을 못쓰던게 생각나네요.

카솔라-코클랭 라인은 임시방편이였을뿐, 벵거는 묵직한 중원을 구축하길 원했던거같아요. 그래서 16년겨울, 16년여름에 각각 엘네니와 쟈카를 영입한거죠. 이후 카솔라가 장기부상으로 이탈한것도 코클랭 부진에 한몫했구요 ㅎㅎ

쑹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그래도 중요한 챔스 상위라운드에서 리버풀상대로 저정도 할 수 있는 선수가 지금 아스날에 누가 있나 생각하면 아쉽네요

부재중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부재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클랭이 늦게 터진 문제도 있었고, 터진 다음에도 사실 경기력이나 영향력이 들쭉날쭉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무엇보다, 질베트로 실바 이후의 아스날에서는 사실 전통적인 의미의 DM을 의도적으로 배제했어요
4-5-1을 쓰더라도 3명의 미드필더 모두가 어느 정도 패싱과 공격적인 무브가 가능한 선수들을 활용하려고 노력했죠
그런 면에서도 코클랭을 베스트11으로 계속 활용하는건 어떻게든 어려웠을거라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유용한 벤치 자원이었는데, 터진 다음에는 더이상 그렇게 둘수가 없었지요..

쑹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네요 기억납니다 벵거감독님이 수비원툴 3선 미드필더를 별로 안좋아했었죠

그런데 벵감독님이 너무 이상적인 선수를 원했던거 같기도 합니다. 아스날 사정에는 그런 선수 구하는건 정말 힘든데...

sheva14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sheva1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코클랭을 DM으로 두지 않고 계속 높은 위치에서 CM으로 쓰려고 쓰려고하는거 같아서 의아하긴 했었어요.
빌드업을 다 풀어주던 카솔라가 이탈할 때는 어느정도 빌드업에 관여하는 걸 원했던 거 같은데,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서 이도저도 아닌 미드필더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코클랭 한참 잘할 때 받았던 느낌을 이후 토레이라가 반짝할 때 봤었는데, 그 이후로도 아스날에서 전통적인 DM은 보기 어려웠던 거 같아요.

갓벵거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갓벵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때 햄스트링쪽 잦은 부상이 터지면서 폼이 나락간걸로.... 점점 패스나 슬쩍 공 몰고올라가는 플레이도 한번씩 한던 때였는데 부상이 아쉽죠.

열정플라미니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열정플라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참 좋아했던 선순데…
게임과 달리 일상에선 구단의 상황이나 인기나 팀내입지, 사람 간의 케미스트리도 중요하니까요…

여러모로 당시 벵옹의 아스날에서 데리고 있기 어려웠던걸로 기억합니다. 유스 중심 땜빵정책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확실하게 데려가야한다는 확신 가지긴 어려웠던 선수 같아요

지금 꽤 잘하나보네요 리버풀 상대로 잘했다니 ㅎㅎ

열정플라미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열정플라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고 썼는데 벵옹마지막 시즌 겨울까지 있었군요
-0- 유스출신 처분기에 처분인걸로 기억했는데… 아니었네요

BUTTER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BUT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노마는 필요할때 부상도 많이 당했어서.. 믿고맡길수 없었죠 나갈때도 나갈만 했다라는 평이였구요

사막거북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사막거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상많지 패스컬렉션이 너무 심각하게 안좋았어서 당시에 버릴만했어요. 남는건 수비력 원툴인데 위치도 제대로 못잡는 선수였는데..
좋아하셨다는 분들이 많은데 이 선수 한시즌 반짝이었어요

Total 3,069건 97 페이지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69 아스날 no_profile 잭챔램젠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9 0 05-17
668 아스날 no_profile archlord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7 0 05-17
667 아스날 FearlessGunner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8 1 05-17
666 아스날 4WAR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24 0 05-13
665 아스날 no_profile kak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7 0 05-13
664 아스날 no_profile archlord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 05-13
663 아스날 SlowFlo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0 0 05-13
662 아스날 no_profile 잭챔램젠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6 0 05-13
661 아스날 no_profile kak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0 05-13
660 아스날 no_profile 쫄깃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0 0 05-13
659 아스날 no_profile kak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2 0 05-12
658 아스날 no_profile ASN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0 0 05-11
657 아스날 no_profile Ødegaar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0 05-10
656 아스날 no_profile 거나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2 0 05-09
655 아스날 no_profile BUT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2 1 05-09
654 아스날 no_profile 별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1 05-09
653 아스날 no_profile kak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4 0 05-08
652 아스날 4WAR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46 0 05-08
651 아스날 no_profile ASN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9 0 05-08
650 아스날 no_profile Cinephillmati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4 0 05-06
열람중 축구 no_profile 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2 0 05-04
648 아스날 no_profile Rossick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0 05-03
647 아스날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3 0 05-02
646 아스날 펜과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9 0 05-02
645 아스날 no_profile jae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4 0 05-02

검색

Copyright © 2012 - 2021 highbu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