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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아스날의 이적시장 보안 - 틸레망스가 우선순위가 아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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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펜과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07-08 05:09 조회 964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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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에 비에이라 영입 직후 나온 기사지만 재밌어서 번역합니다. 뒤로 이어지는 기사는 오늘 나온 기사입니다. 


아스날은 파비우 비에이라를 340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그리고 이 이적협상 과정에서 전혀 정보가 새어나가지 않게 할 수 있었고 이적과정은 매우 효율적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이런 이적시장의 행보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이고 미켈 아르테타가 감독직을 맡는 한 이런 철통보안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략의 핵심은 결국 선수에 대한 정보가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아스날은 이미 여러차례 원하던 선수들을 영입하지 못했었다. 그리고 그 이유는 이적과정이 언론에 지나치게 많이 보도됐기 때문이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는 올해 1월 블라호비치의 케이스다. 블라호비치 이적은 결국 선수가 유벤투스를 선호하면서 불발됐고 이는 아스날이 알렉산더 이삭과 노아 랭에 대한 문의를 막바지에 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트라이커를 영입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아스날은 이제 때이른 이적시장에서 라이벌들보다 앞서나가기 위해 재빠르게 본인들의 목표달성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 이적제의나 협상과정을 빨리 끝마치려 한다.중앙미드필더와 스트라이커가 가장 필요한 포지션이었고 윙어와 수비진 강화에도 돈을 쓸 것이다. 


포지션에 상관없이 아스날은 비밀리에 움직이려 하고 있다. 물론 언제나 이게 성공적이진 않다. 제수스와 틸레망스의 경우를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이적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지난 18개월간 조용한 영입을 진행한 경우는 많았다. 맷 라이언, 칼럼 채임버스, 오스턴 트러스티 등이 이를 증명해 준다. 루머도 없었고 선수가 나가던 합류하던 확인만이 있었다. 


레노와 루나르손의 상황을 생각하면 라이언의 영입은 꽤 충격적인 것이었다. 채임버스가 아스톤 빌라로 떠날 때도 그가 아스날을 떠날 것이라는 뉴스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이적시장이 마감되고 1주일이 지나서야 오스턴 트러스티 영입이 발표됐다. 수비수 트러스티가 아스날의 레이더에 있다는 그 어떤 조짐도 없었다. 이러한 움직임들은 결국 아스날이 소셜미디어 시대에서 매우 어렵지만 공식발표 전에 어떻게든 보안을 지키려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르테타와 에두는 앞으로도 이런 전략을 쓸 수 있는데 특히 둘이 남미 시장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브렉시트 이후에 영국 클럽들이 빅리그가 아닌 유럽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이 조금 더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지난 여름 아스날은 스카우팅 부서를 아예 새롭게 재건했고 새로운 스카우트들은 외국에서 최고의 재능들을 찾으라는 명을 받았다. 이는 라이벌팀보다 앞서가는 행보다.


아르테타는 내부에서 정보를 유출하는 것에도 민감하다. 이미 그는 2021년 1월에 세바요스와 루이즈의 드레싱룸에서의 다툼이 있을 때 누가 정보를 흘렸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테타는 어느 정도 생각하는 바가 있다면서도 정보유출자가 떠난 선수냐고 물어봤을 때는 노코멘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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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유리 틸레망스에 대해서 이적제의를 하지 않은 이유는 이미 다른 타겟이 있어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벨기에의 축구기자 사샤 타볼리에리는 틸레망스 측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그는 유튜브 채널 구너 토크에 출연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조금 이상하긴 합니다. 틸레망스와 그의 측근들은 본인이 아스날의 최우선 영입대상이 아닌 것을 알고 있어요. 그래서 아마 아스날이 100% 틸레망스 영입을 위해서 노력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스날은 미드필더로서의 최우선 영입대상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그건 틸레망스가 아닙니다. 오나나도 아닙니다. 정말 원하는 선수가 하나 있고 그를 정말로 영입하길 원합니다." 


"틸레망스는 좋은 기회로 보여지지만 아스날은 '그래 틸레망스는 계약이 1년 남았으니까 우리는 시간이 있어. 8월 10일이나 15일쯤에 제의를 해도 되. 일단은 최우선 영입 대상에 더 신경을 쓰고 그게 안 되면 틸레망스를 영입할 시간은 있어. 서두르지말자'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아스날은 비에이라를 영입할 때 언론에 유출되지 않고 영입을 하는 전략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서는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이야기한바 있다. 


"올해 여름에 아스날은 정말 보안을 잘 지켜내고 있습니다. 비에이라는 진짜 아무 소식도 없다가 24시간만에 모든게 끝났습니다. 아마 에두는 지금도 뭔가를 하고 있을 겁니다" 


밀린코비치-사비치와 아스날 링크는 많은 이탈리아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지만 이 선수가 '미스터리 타겟'같안 보이진 않는다. 틸레망스에 대한 제의가 있을 수도 있다는 루머들이 나오는 현재 시점을 보면 미스터리 타겟 영입은 실패했을지도 모른다는 예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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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존잘존못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존잘존못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으로 언론에 대놓고 흘린 소스라 보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타겟을 영입한다면 틸레망스는 영입 안해도 되는 선수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아르테타도 다른 감독과 마찬가지로 프리시즌 준비를 같이하기 원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죠

ASNL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ASN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티 사건이 안좋게 흘러가고 있어서..
빨리 누구든 꼭 영입했으면 좋겠네요.
파티-쟈카-엘네니-로콩가로 나름 든든하지 않나 생각했었는데..
파티가 빠지게 되면 한없이 약해보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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