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인: 아스날 여전히 틸레망스 원함 > 게시판

틸레망스는 꼭 좀 데려왔으면 좋겠어요 ㅎ

본문의 6명 방출 난이도
토레이라, 벨레린 : 계약이 1년 남았기 때문에 상대는 이적료를 낼 생각이 없음
나일스 : 아직 소식 없으나 눈 낮추면 팔 수 있는 선수라 생각함
페페 : 세비야, 리즈 링크 있었으나 진전 없음
레노 : 풀럼은 이적료 적당히 후려치고 싶은데 우리는 거절
마리 : 이탈리아 클럽과 링크는 있는데 그들 입장에서 주급 높고 임대로 영입하고 싶어함

사실 리버풀, 첼시 프론트가 정말 잘한게 저런 애매한 선수들 여럿을 20m 가까운 가격에 팔아치워서 가용리소스를 뻥튀기 시킨건데, 요즘 상황엔 더욱 쉽지 않죠..

제 생각에도 레노, 나일스는 시장가치도 괜찮고 어떻게든 팔 수 있을 것 같은데 나머지가 문제네요. 벨레린은 레알베티스만 원해서 문제라는 이야기도 있고...

왠지 저중 몇은 이번 시즌 안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진첸코를 미드필더로 쓰려는 것 같은데, 틸레망스보다 우선순위에 있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하기 힘드네요ㅎ

아스날 LB 필요한 거 누구나 다 아는 상황에서 아르테타가 진첸코에게 약속했다는 건 미드필더'로도'뛰게 해주겠단 것이지 미드필더 기용이 주가 될거란 약속은 아니었을 것 같아요ㅎㅎ

맨시티에선 백업으로도 미드필더로선 뛸 기회 자체가 없는 상황이라 어쨌든 진첸코에겐 솔깃한 제안이었을 것이고, 따라서 미드필더로서의 진첸코를 틸레망스보다 우선순위로 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보단 당장 급한 LB 를 찾으면서 진첸코를 설득할 방법도 찾은 것이라고 봐야겠지요.

진첸코도 미드필더로 쓰고 틸레망스도 원하면 파케타까지 사려는지 모르겠네요 역할이 다르긴 한데...

진첸코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아웃으로 인한 멀티영입인 거 같네요. 유사시 왼쪽윙백용으로.. 그래도 주전급 미들 자리를 약속한 모양인데 틸망을 사는 게 맞는지. 산다면 쟈카가 나가야 할 거 같은데..

유로파 고려해 뎁스를 늘리려는 게 목적인지라 기존 주전급은 다 잡고 시작해야죠.ㅜㅜ

쟈카가 욕을 아무리 먹어도 초합금철강왕인지라 최소 올시즌은 꼭 남겨야하는 선수 같습니다.
이번 시즌 쟈카를 밀어낼 선수 하나를 영입해 쟈카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하고 다음 시즌쯤 대체한다면 최상의 시나리오겠죠.

나일스는 팔 수 있는 시기가 있었는데 애매하게 데리고 있다가 임대 보내고 뭔가 붕뜬 느낌..
예린이도 맘 떠난 것 같은데, 당장 토미야스 누우면 세드릭이라... 1년 더 데리고 있다가 자계로 풀어줄 것 같은 느낌이구요
토레이라는... 그냥 내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반농담으로 하는 말이지만 틸망의 주발이 만약 왼발이었으면 이미 우리 선수였을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