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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프랭키 데용에게 이전 계약은 '범죄'였으며 소송을 할거라 말한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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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펜과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08-10 14:44 조회 1,445회 댓글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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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프랭키 데 용에게 현재 있는 계약을 취소하고 이전에 거래로 돌아오길 구단이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클럽의 이전 보드진이 데 용에게 제시했던 조건들은 범죄적 요소가 있으며 이에 연관된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법적인 조치가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큰 재정적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결하는 방법중 하나는 데용을 파는 것이나 유예된 연봉에 대해서 데용과 합의에 이르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양측간의 합의가 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데용을 둘러싼 상황은 축구 역사상 가장 기이한 사가가 되가고 있다. 


맨유는 데용에 대한 이적 제안은 이미 7월 14일에 승낙됐지만 선수를 둘러싼 이슈들은 풀리지 않았다. 이슈는 유예된 연봉과 그가 맨유로 이적을 바라느냐다. 


스페인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7월 15일 바르셀로나는 데용측에게 그들이 2020년 10월 20일에 진행된 재계약에서 범죄의 증거를 발견했다고 알렸다.재계약은 2년을 연장해 2026년까지 이어지는 것이었고 20-21시즌과 21-22 시즌에는 줄어든 연봉을 받는 대신에 이 때 삭감된 연봉 1800만 유로(1520만 파운드)가 이후 4년에 걸쳐서 지급되야 한다. 


데용의 계약은 피케, 테어 슈테겐, 렁글레의 계약과 함께 발표됐다. 이는 바르토메우 회장의 마지막 결정 중 하나였던 것으로 밝혀졌고 이후 바르토메우를 포함한 전체 보드진은 사임했다. 


지난달 데용에게 보내진 편지에는 바르셀로나 측이 재계약과 관련해 형사소송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고 쓰여져 있었다. 절차는 데용이 재계약에 관련된 것으로 이런 잘못된 일들이 누구의 책임으로 벌어졌냐를 명확히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 측은 이후에 합의됐던 계약을 무효로 하고 2019년 1월 데용이 아약스에서 영입됐을 때와 같은 조건으로 돌아가길 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전 보드진 측은 2020년 맺어진 데용 계약의 적법성에 대해서 자신을 가지고 있고 이 때의 계약은 법률적인 조언을 받아 라리가가 허용해서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르토메우는 지난 해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보드진의 클럽 운영은 "진지하고 책임감 있었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 소식통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와 데용 측은 이후에도 대화를 나눴고 이 대화에서 바르셀로나 측은 이전 계약이 불법적인 것이며 데용과 데용의 대리인 들도 연루될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러한 상황은 네덜란드 선수 노조의 회장인 에브게니 레브첸코의 발언 또한 반증하고 있다. 레브첸코 회장은 데용이 착취의 피해자라고 하지만 현 바르셀로나 회장 라포르타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세계 선수 노조인 FIFPRO는 이 상황과 바르셀로나가 코로나 이후로 유예됐다가 지급되기로 한 1800만 유로보다 훨씬 더 줄어든 돈을 받아들이게 하려는 바르셀로나의 시도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피케, 테어 슈테겐과도 비슷한 대화를 나눴지만 그들의 대화에 법적인 이야기가 나왔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렁글레는 토튼햄으로 임대중) 


데용은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적이 결국 현실화 될 경우에 가고 싶은 팀에 대해서는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다. 


첼시는 강한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정식 제안을 넣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들은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용이 받았어야 하는 급료 또한 커버해 줄 용의가 있다. 그리고 첼시는 챔스에 나간다는 점에서 맨유에 비해 강점이 있다. 다만  챔스 진출 여부가 데용에게 결정적 요인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이러한 곤경에도 불구하고 많은 영입을 성사시켰다. 케시에, 크리스텐센, 하피냐, 레반도프스키, 쿤데가 영입됐다. 바르셀로나와 데용의 매니지먼트 측은 이에 대해서 코멘트 하기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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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보배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약하자면, 지난 보드진이 진행한 재계약에 법적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재계약을 무효로 하고 입단 당시 조건으로 돌아가라는 거군요.
애초에 연봉이 밀린 것 부터 말도 안되고... 누가봐도 돈 없으니까 트집 잡아서 지출 규모 줄이려는 건데, 뭐 이런 양아치 같은 놈들이 다 있나요...

벵거 때부터 PL 밖에서 제일 싫어하는 팀이었단 걸 한동안 잊고 있었습니다. 진짜 폭삭 망해버리면 좋겠네요.

이런 대접을 받고도 남아있으려는 걸 보면 데용이 어지간히 바르샤를 좋아하긴 하나봅니다.
첼시 맨유 둘 다 안갔으면 좋겠는데...

Legality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Legalit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얘네는 축구가 문제가 아니라 회계 조사부터 해야될거 같은데요? 털면 분식회계 장난아닐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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