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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브렌트포드전 포스트 매치 프레스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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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펜과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09-19 16:11 조회 1,101회 댓글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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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Kickabout with the Boys (친구들이랑 거칠게 좀 다뤄줬다는 뜻으로 아이반 토니가 지난 시즌 경기 이후에 남긴 트윗이며 아르테타가 드레싱룸에서 선수들에게 보여주면서 동기부여를 했던 것으로 유명한 문구) 에 대해서


우리가 오늘 플레이한 방식과 경기력 그리고 경기중 특정 지역에 대해서 통제권을 가진 것에 만족합니다. 경기에서 특정 지역에 대한 통제권은 브렌트포드같은 팀을 상대로 주도권을 가져가려면 반드시 필요한 겁니다. 그들의 기회자체를 최소화 한 것에 아주 기쁩니다. 


그라니트 쟈카의 성장에 대해서


그의 꾸준함과 매일 열심히 하는 자세덕분입니다. 그의 커리어에 있던 여러가지 순간에서, 그러니까 그게 아스날에서던 국가대표팀에서건, 그가 배운 것들이겠죠. 그리고 그는 언제나 겸손하고자 하고 미래를 바라보며 나아지려고 노력해요. 보통은 이런 노력을 하면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오늘 주장으로서 나온 것에 대해서


당연한거였습니다. 그가 요구하기도 했고요. 저는 그가 팬과 선수 사이에서 양방향으로 흐르는 사랑과 존중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 팬들이 그를 향해 노래를 부른 걸 보세요. 그가 더 힘을 내도록 만들어줍니다. 그는 이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기에 저 또한 기쁩니다. 


비에이라가 선발출장을 할 수 있을지. 


저는 그가 잘 발전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는 부상때문에 프리 시즌을 통채로 날렸고 그건 정말 불행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의 재능과 그가 팀에 가져올 수 있는 것들, 우리가 그를 영입한 이유를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경기장에서 데뷔전을 치르면서 보여주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죠. 오늘 그는 다시 한 번 그의 캐릭터와 퀄리티를 보여줬습니다. 


그의 최적 포지션에 대해서


그건 앞으로 결정해야 하는 일입니다.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 두자리겠죠. 그는 측면에도 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정은 그가 팀 내에서 가지는 관계들과 그가 어디서 더 편안함을 느끼냐에 달려있겠죠. 오늘 뛴 포지션은 그에게 아주 잘 맞았습니다. 


그가 모험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에 대해


그걸 좋아해요. 그는 창의적 선수입니다. 그는 직감에 따라서 본능을 믿고 플레이해야만 합니다. 그게 그가 해야만 하는 일이고 그의 재능이 팀에 보탬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그에게 가능한 많은 시나리오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그가 경쟁하는 방식 또한 마음에 들어요. 경기의 험악한 면 또한 헤쳐나가는 것은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에단 은와네리가 아스날 역사상 가장 어린 선수가 된 것에 대해서 


그냥 직감이었습니다. 그 친구를 만났고 그가 하는 것들이 좋았어요. 물론 메르테자커와 아카데미 스태프들이 그에 대해서 정말 좋은 평가를 말해주기도 했죠. 저는 그와 만날 수 있었고 1군 훈련에도 몇번 참여했습니다. 어제는 우리가 가진 부상 때문에 (특히나 외데고르) 그는 1군 훈련에 들어왔어요. 어제 저는 느낌이 왔습니다. 기회가 오면 투입시켜야겠다. 그리고 그렇게 했습니다. 


그에게 주는 보상인지에 대해서


또 다른 한 걸음이고 또 다른 경험입니다. 커리어에서는 한걸음씩 밟지 않고는 나아갈 수 없습니다. 이후에는 일보전진을 위해 삼보후퇴해야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것을 통해서 우리나 어떤 클럽인지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봅니다. 


마르티넬리의 경기력에 대해서 


1년안에. 그러니까 1년전 그가 플레이 했을 때와 지금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고 성숙하고 상황을 판단하고 높은 레벨에서 실행을 하고 경기를 이해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피지컬적으로도 그는 전혀 다른 선수입니다. 오늘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지난 시즌 같은 곳에서 당한 패배와 비교해본다면


물론 우리가 특정 선수들을 영입해서 어떤 선수들을 대체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건 솔직해져야 해요. 그 날은 많은 사람들이 불운한 날이었다고도 하고 창피한 날이었다고도 합니다만 저는 캐릭터를 키워가는 그런 날로 봅니다. 만약 전혀 다른 팀을 만들고 싶다면 그런 순간들에서 배워야만 합니다. 그런 순간들을 복기하다 보면 오늘같은 날도 오는 거에요. 오늘은 모두가 드레싱 룸에서 행복했고 이런 느낌은 우리가 축구를 즐기면서 플레이한 것이고 새로운 한 발걸음을 내딛었기 때문입니다. 


우승경쟁을 하고 있는지


매일 물어보셔도 상관 없어요. 오늘 우리는 리그 1등입니다. 행복해요. 어제는 짜증이 났어요. 1위 자리를 뺏겼으니까요. 우리는 그 점을 이용해서 오늘 1위로 돌아가고 싶다는 동기부여로 삼았고 그런 열망을 오늘 보여줬습니다. 그게 우리가 하는 일이에요. 가능한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것. 그게 우리의 목표입니다. 그리고 나면 38경기 이후의 순위표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은와네리에게 경기 전에 한 말은


이런 날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데 낫습니다! 그냥 상황에 그를 던지고 어떤 일이 벌어질까 보는거죠. 


은와네리가 언제 스쿼드에 포함될 걸 알았는지


어제 그에게 1군과 함께 한다는 걸 말해줬고 그가 경험을 하길 원한다고 얘기했어요. 호텔에 가는 일, 경기를 준비하는 일, 선수들과 나란히 하는 일, 그리고 그가 언제든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 것까지요. 벤치에 앉았으면 당연히 준비가 돼있어야지요. 


교체투입 직전에 은와네리와 이야기를 했는지


네 축하하고 즐기라고 했습니다. 


은와네리가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연소 선수로 기록된 것에 대해서 


우리가 내리는 모든 결정은 제가 클럽을 위해서 내리는 것입니다. 스스로를 위해서나 선수를 위한 게 아닙니다. 단 한가지 이유는 이겁니다. 우리는 은와네리가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향후 2,3년간 발전해야 하는 것을 알고 우리가 어떻게 관리할지를 지켜볼겁니다. 이런 일들은 그 친구에게 달린겁니다. 보통 우리에게 달린게 아니에요. 보통은 선수가 스태프들에게 보여주는 것이고 스태프들에게 요구합니다. 그가 얼마나 발전할 수 있는지요. 


지난 시즌 패배 후에 다시 이곳에 돌아왔는데


뭐 당연히 기분은 훨씬 좋지요. 우리가 원하는 방식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팀을 오늘 봤고 우리가 원하는 방식대로 매일 훈련하고 있으니까요. 이런 것들이 정말 좋은 팀인 브렌트포드를 경기장 위에서 상대하기 위해 필요한 캐릭터와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브렌트포드를 매주 보면 그들이 다른 팀들을 얼마나 괴롭히는지 알 수 있죠. 


A매치 기간의 계획은


개인적은 거요? 몰디브요! 아뇨 사실 몰라요. 계획을 짜지 않았습니다. 일단은 우리 애기들과 가족과 좀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런던에서든 아니면 다른 곳에서건 남아 있는 선수들을 돌볼 겁니다. 꽤 많은 수가 우리와 함께 하거든요. 우리는 그들을 돌봐야 하는데 몇몇 선수들은 부상을 당했고 다시 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아름다운 경기들을 맞이할 겁니다. 


처음 은와네리와 만났을 때의 느낌


뭔진 모르겠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그 친구를 봤는데 느낌이 딱 왔어요. 


은와네리의 출장이 클럽으로서 보내는 메시지란


재능이 있고, 성격이 좋고, 선수가 자신이 하는 일을 정말 사랑하고, 두려움이 없다면, 우리는 기회를 준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길을 탐험해 볼 수 있는 문을 열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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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치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치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와네리를 맨맨첼 등이 노리고 있다고 하던데 관심을 사전에 차단하고 선수 개인에게 아스널뽕 좀 채워주려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15살 중3 선수를 진짜로 계획에 넣고 쓰려고 포함하진 않았겠죠 설마 ㅎㅎㅎㅎ

황제군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황제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와네리의 데뷔를 통해 다른 유스 선수들도 더 자극받아 열심히 성장하고, 기존 선수들도 더 잘해서 시너지를 일으켰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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