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인터뷰들 (은케티아, 블랙풀 감독, 아르테타, 앙리, 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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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펜과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10-06 10:33 조회 841회 댓글 4건본문
에디 은케티아 인터뷰
"제수스는 훌륭한 선수입니다. 곁에서 뛸 때도 지켜볼 때도 엄청나요. 그가 시즌 초반에 보여준 모습은 굉장하고 경기장 밖에서는 멋진 녀석이기에 그가 잘하는 모습에 저도 행복합니다. 저와 제수스의 대결이라고 보진 않아요. 결국 팀을 위한 최선이 무엇이냐겠죠. 우리가 같이 플레이할 떄도 있었습니다. 이미 우리 둘이 같이 플레이해도 좋아든 걸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프리시즌에 둘이 같이 뛰었을 때 조합이 좋다는 게 확실했어요. 우리는 모두 활동적인 스트라이커로 피치 위 전지역을 돌아다니길 즐겨합니다. 그는 초반에 멋진 모습을 보여줬고 이게 팀을 위해 지속되길 빕니다."
"빅 클럽에서 뛰다 보면 경쟁은 당연한거에요. 경쟁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팀의 일원이어서 행복하고 앞으로도 제가 뛸 자격이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할겁니다."
"제 목표는 선발로 뛰어서 팀을 돕는 것이에요. 하지만 감독님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그냥 저는 열심히 해서 경기력을 보여주면 되는 거죠. 긴 시즌이고 이제 겨우 1달이 지났을 뿐입니다. 저에게도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유럽대항전이건 리그경기던. 저는 언제나 준비가 되있을 거에요."
"네 누구나 경기를 뛰고 싶어합니다. 감독님은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고 결국은 제가 기회를 받을 떄를 위해서 열심히 하는 저에게 달린 문제입니다. 경기장 위에서건 훈련장에서건 제가 왜 선발로 뛰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면 되는 것이죠."
"시즌이 진행되면 제가 기회를 받을 것이고 그 떄 기회를 놓치지 않는 건 저에게 달려있다는 걸 압니다. 저는 계속 열심히 해서 더 많은 시간 뛸 자격이 있다는 걸 보여줄거에요. 불평만 해서는 그 무엇도 되는 일이 없죠."
앙리가 생각하는 현재 아스날
"현재 아스날 팀에서 제가 정말 좋게 생각하는 건 팀 자체가 달라졌다는 겁니다. 중요한게 뭔지 말하고자 한다면 현재의 팀은 완전히 다른 팀이라는 것부터 말해야합니다."
"가브리엘 제수스가 바꿔논겁니다. 물론 제수스만이 아니죠. 살리바가 뒤에서 단단하게 받쳐주니 포백으로 뛸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미켈은 펩이 시티에서 하던 플레이스타일은 진첸코와 함께 구현하고 있습니다. 쟈카의 플레이도 굉장히 좋아졌어요. 제가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은 결과 뿐만 아니라 아스날 선수들이 매경기 보여주는 모습들입니다."
아르테타 인터뷰
"펩과 함께 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축구감독이라는 역할이 어떤 것인지 보고 느낄 수 있다는 겁니다. 다른 오피스에서 일을 하면서 유리창 너머로 그를 보거나 그가 어떤 느낌을 받는지 추측해보려고 했었어요."
"그는 감사하게도 내부적으로 어떤 것인지 볼 기회를 저에게 주었고 어떤 느낌을 받는지 어떤 게 두려운지 왜 감독을 하는 지 어려움을 느꼈던 때는 언젠지 좋은 순간은 언제였는지 다 말해줬습니다. 그는 깊은 속내와 감정까지 모두 저에게 털어놓았고 이는 엄청난 수업이었죠. 그 전에도 같이 일을 한 적은 있어요. 하지만 그가 저와 같이 일한 방식은 감독이라는 직업에 대한 저의 이해를 완벽하게 바꿔놓았습니다."
"만약에 클럽을 하나로 묶는 것이 중요하냐 타이틀을 따는 것이 중요하냐의 문제라면 저는 클럽을 하나로 묵는 것이 훨씬 더 강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어려운 시기에 있었던 클럽이었고 서로 다른 부서에 여러 균열들이 있었어요. 아스날에서 30년 이상 일하면서 아스날에 강력한 소속감을 가진 사람들이 저에게 와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감독님 저는 이런 걸 본적이 없어요. 이렇게 클럽에 화합이 잘되는 느낌은 받은 적이 없다구요. 이런 화합은 없었어요 특히 우리 팬들과요."
"모든 게 매진입니다. 유례없이 많은 경기가 매진이에요. 티켓이 없어요. 우리가 하는 일에 팬들은 강력하게 연결돼있다고 느낍니다. 또 한 가지 다른 건 제가 드레싱룸에 가고 빌딩을 돌아다닐 때에요. 직원들에게 가족같은 유대감이 느껴집니다. 직원들이 클럽을 위해서 일하고 이런 과정에 참여하는 게 가족같은 느낌이라고 얘기해요.
"지금 현재 아스날은 아주 다른 클럽입니다. 그리고 이런 변화는 클럽의 모든 구성원 덕분입니다. 클럽의 수뇌부부터 모든 선수들이요. 왜냐하면 우리가 같이 해낸 거니까요. 이제 우리는 기반을 가지게 됐으며 다음 스텝은 이기는 겁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는 이기기 위한 팀을 만들어나가고 있어요. 특히나 지금 현재 영국축구는 유례없는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누구도 프리미어 리그에서 승점 100점을 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시티가 여러해 동안 그런 일을 해내고 있습니다. 아스날은 역사적으로 단 한 번도 해본적이 없는 거에요. 우리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릴 떄도요. 그래서 저는 그게 목표고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프로젝트에요."
무드릭에 대한 스르나의 인터뷰
"우리의 아이덴티티 중 일부를 잃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이야기해드릴게요. 무드릭은 지금까지 우리 클럽을 위해 뛰었던 모든 브라질리언보다 더 뛰어납니다. 과장이 아니에요. 저는 축구계에서 평생을 있었고 저는 감히 말하겠습니다. 무드릭은 해당 포지션에서는 음바페, 네이마르, 비니시우스 다음으로 잘하는 선수입니다."
"그는 엄청납니다. 그는 필요한 모든 자질을 다 갖추고 있고 그걸 매경기 보여줘요. 왼발로도 드리블 할 수 있고 오른발로도 드리블 할 수 있고 1:1 상황에서는 순간적으로 속력을 올리죠. 그는 좋은 녀석입니다. 21살밖에 안 됐죠. 무드릭은 이적제안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아요. 그냥 축구를 즐기고 싶은거죠."
"만약 그가 브라질리언이었다면 아마 그의 가치는 1억 유로였을겁니다. 만약 어떤 팀이 그를 원한다면 아주 큰 돈을 내야 할겁니다. 우리는 시장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걸 이미 보여줬고 선수를 어떻게 파는지도 알고 있어요. 치그린스키, 음키타리안, 알렉스 테헤이라, 프레드, 페르난지뉴, 더글라스 코스타의 예시를 보세요."
찰리 파티노에 대한 블랙풀 감독의 인터뷰
"그는 여전히 18살인데도 불구하고 경기장 어느 지역에서던 공을 가지고 활약할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돌파도 하고 오른쪽으로도 돌파를 하죠. 제가 이미 말했죠. 그가 처음 클럽에 왔을 때 제가 봤는데 공을 다루는 기술과 움직임은 제가 본 그 어느 누구보다 좋았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봐서 아시겠지만 그는 6번으로도 8번으로도 10번으로도 뛸 수 있습니다."
"그는 아주 아주 아주 좋은 미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오늘 정말 멋졌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후반전에. 그는 경기를 지배했고 그냥 파티노가 장악한 경기였어요. 그스스로의 템포에 맞춰서 플레이했다고 봐야죠. 속도 올리고 싶으면 올리고 느리게 하고 싶으면 느리게 하고 스위치 플레이하고 싶으면 또 그렇게 했어요. 아주 어린 친구가 매우 성숙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부록
아디다스 딜과 관련
6000만 파운드에서 7500만 파운드로 상향된 계약이며 이로 인해서 전체 계약 규모는 6억 파운드에 달할 것. 이는 앞으로 8년간 1억2000만 파운드를 아스날이 더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 여기에 이는 기본수당일 뿐이고 챔피언스 리그, 프리미어 리그, FA컵 우승에 따라서 보너스를 받을 수도 있다. 현재 아스날의 계약은 프리미어 리그 최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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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슈퍼노바님의 댓글
샴페인슈퍼노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디다스 계약이 챔스 확정 전에 나온 계약이라 아쉽다는 생각을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챔스 추가 수당이 있군요 좋습니다
아르테타 목표가 승점 100점이라니 엄청나네요.. 0708 이후로 몇 년만에 아스날 경기가 기다려집니다..
제가 늙은게 아니라 팀에게 실망했던거였어요
매 주말 기다려지는 일이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요즘
도리님의 댓글
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케티아는 누가 대본 써줬나요?
너무 깔끔하고 멋진 인터뷰네요 ㅎㅎ
클럽이 하나가 되어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프린켑스님의 댓글
프린켑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와 아스날이 지금 저점일텐데도 일단 최고액 딜을 따온거네요. 금방 뒤집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구너양소님의 댓글
구너양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사테타에서 백점테타로..ㄷㄷ
37승1패하면 100점 충분히 넘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