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엘네니 "이제 우리 드레싱룸에 에고를 가진 선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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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펜과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11-05 07:07 조회 885회 댓글 2건본문
밑에 있는 오바메양 비디오와 엮여서 이것도 화제가 되고 있네요. 엘네니의 인터뷰입니다.
"우린 그저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바메양은 우리 선수였지만 다른 팀으로 가기로 결정했어요. 우린 경기를 이기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오바메양이 주장직 박탈 당했을 때 선수들에게 변화가 있었는지 묻자) 100퍼센트죠. 모두는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어요. 미켈은 팀 주장에게 그렇게 한거니까요."
"감독님이 다른 선수에게는 어떤 일을 할까요? 그러고 나서 우리는 이제 장난따위 칠 수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우리는 팀분위기를 차붆하게 만들어야 했고 서로에게 의지를 하는 팀이 될 수 밖에 없었죠. 다른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커다란 에고를 가진 선수가 없습니다. 그게 지금 우리의 드레싱룸입니다."
"우리 팀 모두가 서로를 사랑하고 모두가 서로를 위해 열심히 합니다. 이게 우리 선수단을 강하게 만드는 겁니다. 왜냐하면 팀에 에고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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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달님의 댓글
치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개인의 카리스마로 에고 강한 팀을 좌지우지했던(그리고 점점 실패했던) 벵거시대, 뭔지 알수없던 에메리시대를 거쳐 보드진의 협조로 말안듣는 놈들 다 쳐내버리는 아르테타시대군요. 장기적으로 좋은 방향같습니다.
부재중님의 댓글
부재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제대로 리빌딩 하는 느낌입니다
팀을 싹 어린 선수로 갈아엎은것치고 결과도 빠르게 나왔고요
한 2-3년 이대로 팀이 안정적으로 더 성장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