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 별로 본 아스날의 1월 보강 계획 > 게시판

골키퍼

램스데일-터너-헤인

헤인이 경기에 나올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브라이튼 상대로 3실점은 이상적이라고 보기 힘들다. 램스데일은 픽포드를 밀어내고 잉글랜드의 넘버원이 되려 하고 있으며 이것만 봐도 램스데일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할 만한 진짜 퀄리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백업 키퍼는 최고의 자원으로 채우기에 항상 까다롭다. 훌륭한 골키퍼는 항상 어떤 팀에서든 넘버1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더 나은 퀄리티의 램스데일 백업이 있으면 좋겠지만 우선순위에서는 한참 밀리는 포지션.

수비수

티어니-소아레스-진첸코-토미야스-화이트-가브리엘-살리바-홀딩-수사

티어니와 진첸코가 레프트백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이는 아르테타가 모든 팀에 걸쳐서 가지고 싶은 두통거리일 것이다. 둘다 선발로 출장할 만한 선수들이고 이는 경쟁이 엄청나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려는 중앙수비에 이싿. 브라이튼을 사앧로 한 롭 홀딩의 실력은 마갈량이스에게 부상이라도 생기면 어쩔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만든다. 화이트는 다재ㅏ능하기 때문에 중앙으로 올 수도 있다. 그는 라이트백으로 많이 뛰었지만 토미야스도 그 자리에 뛸 수 있다. 

화이트에 5000만 파운드를 쓴 보드진이 또 다른 탑급의 수비수 영입을 할 지는 미지수다. 소아레스가 있는 라이트백 백업도 문제다. 백라인에서 가장 약한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1월에 풀백 하나 정도는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미드필더

파티-엘네니-로콩가-외데고르-쟈카-비에이라-스미스로우-사카-스미스-코지어-코지어두베리-은와네리-키리안-이브라힘

팀의 기반이 되는 선수들이 미드필더에 있다. 몇몇의 선수들은 절대 뺄 수 없다. 파티만큼 수비적인 커버를 제공해줄 수 있는 선수는 스쿼드에 아무도 없다. 엘네니는 꽤 괜찮은 로케이션 자원이지만 그를 주전조로 쓰게 된다면 우승경쟁엔 문제가 생길 것이다. 

미드필더에서 이슈는 커버의 부족이지 창조성의 부족은 아니다. 아르테타는 여름에 창조성에 대한 책임을 분산시키려고 했고 비에이라의 영입은 외데고르에 무슨 일이 생겼을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에밀 스미스 로우는 21-22 시즌에 여러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것에 비하면 이번 시즌엔 잊혀진 사람이 됐다. 리저브 팀에 남아 있는 퀄리티들을 보면 아스날이 무엇을 만들어 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창조성이 있는 미드필더에 돈을 쓰기 보다는 파티의 커버를 영입하는 것이 우선이다. 

공격수

마르티넬리-제수스-은케티아-마르퀴뇨스-넬슨-에드워즈

이제 까다로운 지점에 왔다. 브라이튼을 상대로 마르티넬리와 제수스 모두 뛰지 않았고 이제 명확해졌다. 은케티아가 득점을 하긴 했지만 쓰리톱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이게 가장 큰 걱정거리다. 

시티는 훌리안 알바레즈라는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있고 할란드의 백업으로 활약중이다. 다른 자리에 오면 그릴리쉬, 마레즈, 포든, 실바 같은 자원들이 벤치에 있을 때가 있고 그들은 맨시티를 위해서 경기를 바꿀만한 임팩트를 제공한다. 

아스날의 벤치를 보면 게임을 바꿀만한 선수는 잘 보이지 않는다. 제수스는 골을 넣지 않고도 잘 해내고 있고 마르티넬리의 활약도 눈부시지만 그 둘을 제외하면 문제가 있다. 공격진의 영입은 아스날의 1월 영입시장에서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