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경험의 차이가 드러난 경기였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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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재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4-04-10 16:09 조회 1,704회 댓글 5건본문
저는 챔스 토너먼트 들어와서, 얕은 경험에 의한 차이가 가장 눈에 띄는 선수가 살리바였다고 생각합니다.
리그에서는 정말 30살 백전노장처럼 플레이했는데, 챔스에서는...
오늘은 상대가 뮌헨이니 더더욱 그랬던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이번엔 스스로 위축되는 걸 떨쳐버리려는 듯이 전방으로 많이 치고 나가더라고요
그 이후엔 그래도 긴장이 좀 풀린 모습이었습니다.
배짱이 가장 좋은건 역시 경험있는 하베르츠, 화이트, (사랑하는) 외데골 정도로 보였고요.
그 외에는 챔스라는 무게가 아직은 느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이번에 정말 결승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 어린 팀이 지금 결승까지 올라가는 경험을 쌓는다면,
앞으로 5-6년 이상은 계속 결승을 노리는 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뮌헨 원정은 정말 어려울 겁니다.
원정길에 오르지도 못했던 뮌헨 팬들이 얼마나 난리를 칠까요..
그러나 우리는 원정에 정말 정말 강한 팀입니다.
뮌헨이 첫 경기에선 운좋게 2점을 넣고 갔다지만
솔직히 전 오늘 뮌헨이 그리 강해보이진 않았습니다.
우리 스스로 스텝이 꼬였지요.
선제골..!! 셋피스든 뭐든 딱 선제골만 어떻게든 넣어주면,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1-0 승리하고 4강 진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새벽에 축구 보느라고 컨디션이 말이 아닌데..
다음주에도 꼭..4강 올라가는거 직접 봐야겠습니다ㅎㅎ
댓글목록
쑹규님의 댓글
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외데갈이 좀 아쉬웠습니다. 이상하게 리그 경기때보다 공을 오래 끌고 패스선택지가 좀 아쉽더라구요
아메바컬쳐님의 댓글
아메바컬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데고르는 활동량으로 커버하더라구요.. 90분인데도 와 압박하는거보고; 전반에 라이스가 6키로인가? 뛴게 양팀 통틀어 젤 많이뛰엇다고했는데 경기끝나고 외데고르가 제일 많이 뛰엇을거같은..
그리고 확실히 제수스가 나오니깐 다르긴하더라구요.. 큰경기에는 경험의 차이 무시못하네요 케인도 토트넘때 결승까지 뛰었엇죠
헤헤님의 댓글
헤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하이버리앙리님의 댓글
하이버리앙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본적인 실수가 많이 나오는걸 보니 12월 부진했던 기간이 생각났습니다.
이게 얼어서 그런건지 체력적으로 부하가 와서 실수가 발생한건지 모르겠네요. 다음주 경기는 더 피로가 누적될텐데 불안하긴 합니다.
아스나르르님의 댓글
아스나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보다 스쿼드와 분위기가 안 좋을 때에도 알리안츠 원정에서 지루, 코시엘니 골로 2:0 승 거뒀던 게 생각나네요. (아마 홈에서 1:3으로 지고 갔던 걸로..)
원정 가서 후회없는 경기 하고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