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첼시의 변칙적 영입에 제동을 걸 계획인 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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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펜과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3-01-24 09:35 조회 2,365회 댓글 7건본문
유에파가 법적인 헛점을 메우려고 하고 있다. 첼시는 엄청난 이적료를 쏟아부으며 선수들과 초장기 계약을 맺고 있는데 프리미어 리그 클럽들은 이게 법적인 헛점이라고 유에파 측에 항의하고 있는 중이다.
데일리 메일 측은 이미 지난 토요일 EPL의 클럽들이 첼시가 FFP 룰을 우회하고 있다 생각한다는 보도를 했다. 첼시는 초장기 계약을 맺고 있는데 이러면 8년 반의 계약을 맺은 무드릭의 이적료 8800만 파운드는 8년에 걸쳐서 나뉘어 장부상에 적히게 된다.
피파는 이미 5년을 최대계약기간으로 명시해 놨는데 물론 여기에는 예외가 있을 수 있다. 첼시는 이 예외 조항을 통해서 보엘리의 클럽 인수 이후에 두 번의 이적시장 동안 쏟아부은 4억6000만 파운드의 이적료가 회계적으로 유예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장기 계약을 맞은 무드릭 이외에도 바디아실레와 다비드 다트로 포파나가 각각 6년 반의 계약을 맺었다. 지난 여름에 영입된 웨슬리 포파나와 쿠쿠레야도 각각 7년과 6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초장기 계약이라는 분명한 추세에 대해서 불만을 다른 클럽들이 불만을 제기하자 유에파는 선수들의 이적료가 나뉘어서 장부에 적히는 것의 한계를 5년으로 설정하려 하고 있다. 이러한 규정의 변화는 지금까지 첼시가 영입한 선수들에게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따라오는 이적시장에는 분명히 영향을 줄 것이다.
저번 여름과 이번 겨울에 걸쳐서 첼시가 보여준 엄청난 영입행진은 이미 기록을 깼다. 4억6000만 파운드라는 이적료 지출은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초이고 이는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전 기록은 맨체스터 시티가 기록한 2017-2018시즌의 3억2810만 파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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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에메리의유물님의 댓글
에메리의유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FFP 허점이 너무 많네요... 우리는 상관 없지만..
갓벵거님의 댓글
갓벵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에파 놈들 정치인들 처럼 무능하고 욕심만 많은건 알지만, 첼시도 참 2000년초에 축구판 거품끼게 하는거랑 이번 허점 노리는거 까지. 그리고 아스날 앞길 막은거보면
개인적으로 맨유보다 더 싫은게 첼시.
komanker님의 댓글
komank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런 개꼼수 제한건이 있었다면 무드릭 사가도 달라졌을 듯
도토리님의 댓글
도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본주의 끝판왕에 정글이 미국인데
스포츠 시장을 보면 드래프트와 픽, 샐러리 캡이 있는 북미가 합리적이고
유럽은 규제가 너무 없어서 미쳐 날뛰는거같습니다
JoeyPark님의 댓글
Joey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발 무드릭 첼시의 페페가 되길….
황제군님의 댓글
황제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로만 초기때 돈시 돈시 하면서 욕했는데 예나 지금이나 맘에 안드는건 한결같네요
슈퍼조조님의 댓글
슈퍼조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너무 하다 싶을정도로 돈을 써대긴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