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추가) 펩 "내가 시티를 떠났다면 아르테타가 감독이 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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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펜과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3-01-27 10:35 조회 1,556회 댓글 5건본문
"제가 시티를 떠났다면 그는 시티에 남아서 최고의 감독이 됐을 걸로 확신합니다. 하지만 미안하게도 저는 계약을 연장했고 그는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저는누군가에게 아니 절대 가면 안 되. 너는 남아야 해. 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아닙니다. 모두가 꿈을 가지고 있죠. 저는 아르테타가 '그의 클럽'으로 갔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가 꿈꿔오던 클럽이고 그는 아스날을 사랑합니다."
"터치라인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다. 아르테타는 라이벌입니다. 제가 아는 것은 우리가 서로를 이기고 싶어한다는 겁니다. 저는 우리가 패배 후에 어떤 상태가 되는지 알고있죠. 우리는 서로 세계에서 제일 친한 친구는 아닙니다. 하지만 아르테타에게 한 인간으로서 또 감독으로서 엄청난 존경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시티에 있을 때가 기억납니다. 맨시티가 득점을 하면 아르테타는 펀치를 날리는 등 항상 즐겁게 셀레브레이션을 했는데 유독 한 팀 상대로는 그러지 않았어요. 그 팀을 상대로 득점했을 때 제가 좋아하면서 뒤를 보면 그는 그냥 앉아 있었어요. 그게 아스날이었습니다. 생각했죠. 아 저 친구는 정말 아스날을 좋아하는구만"
"저도 똑같아요. 제가 어디서 코치를 하고 있다가 바르셀로나가 전화해서 감독직 맡아달라고 했으면 바로갔겠죠. 바르셀로나는 '저의 클럽'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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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unny님의 댓글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양질의 번역글 항상 감사합니다.!
킹스나ㄹ님의 댓글
킹스나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확실히 펩이 지금의 아르테타와 아스날을 의식 많이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아끼는 후배이자 동료에서. 커리어에서의 경쟁을 하게 되고있으니.. 기분이 묘할 것 같아요. 아르테타도 마찬가지겠고요
퓨어님의 댓글
퓨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스쳐가는 많은 선수들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펩의 이야기는 감동적이네요.
복기님의 댓글
복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출어람의 골든크로스가 이어지려고 하는 태동기. 도입시퀀스가 지금일지도요.
Ar르테타가 Ar스날에 어떻게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애정을 갖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벵거가 큰 역할을 했을 것 같습니다.
아르테타도 장기감독이 될 수 있을까요? 언제 떠나게 될까요?
아니지 지금은 좋을 때니까 떠나는 것은 생각하지 않으렵니다.
외대갈님의 댓글
외대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맨시티가 아스날에게 골을 기록할 때 그저 앉아서 보고 있다는거는 조금 감동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