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추가) 펩 "내가 시티를 떠났다면 아르테타가 감독이 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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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티를 떠났다면 그는 시티에 남아서 최고의 감독이 됐을 걸로 확신합니다. 하지만 미안하게도 저는 계약을 연장했고 그는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저는누군가에게 아니 절대 가면 안 되. 너는 남아야 해. 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아닙니다. 모두가 꿈을 가지고 있죠. 저는 아르테타가 '그의 클럽'으로 갔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가 꿈꿔오던 클럽이고 그는 아스날을 사랑합니다."
"터치라인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다. 아르테타는 라이벌입니다. 제가 아는 것은 우리가 서로를 이기고 싶어한다는 겁니다. 저는 우리가 패배 후에 어떤 상태가 되는지 알고있죠. 우리는 서로 세계에서 제일 친한 친구는 아닙니다. 하지만 아르테타에게 한 인간으로서 또 감독으로서 엄청난 존경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시티에 있을 때가 기억납니다. 맨시티가 득점을 하면 아르테타는 펀치를 날리는 등 항상 즐겁게 셀레브레이션을 했는데 유독 한 팀 상대로는 그러지 않았어요. 그 팀을 상대로 득점했을 때 제가 좋아하면서 뒤를 보면 그는 그냥 앉아 있었어요. 그게 아스날이었습니다. 생각했죠. 아 저 친구는 정말 아스날을 좋아하는구만"
"저도 똑같아요. 제가 어디서 코치를 하고 있다가 바르셀로나가 전화해서 감독직 맡아달라고 했으면 바로갔겠죠. 바르셀로나는 '저의 클럽'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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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unn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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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번역글 항상 감사합니다.!
킹스나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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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펩이 지금의 아르테타와 아스날을 의식 많이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아끼는 후배이자 동료에서. 커리어에서의 경쟁을 하게 되고있으니.. 기분이 묘할 것 같아요. 아르테타도 마찬가지겠고요
퓨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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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가는 많은 선수들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펩의 이야기는 감동적이네요.
복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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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출어람의 골든크로스가 이어지려고 하는 태동기. 도입시퀀스가 지금일지도요.
Ar르테타가 Ar스날에 어떻게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애정을 갖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벵거가 큰 역할을 했을 것 같습니다.
아르테타도 장기감독이 될 수 있을까요? 언제 떠나게 될까요?
아니지 지금은 좋을 때니까 떠나는 것은 생각하지 않으렵니다.
외대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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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아스날에게 골을 기록할 때 그저 앉아서 보고 있다는거는 조금 감동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