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넬리는 무색무취인 선수같은데 > 게시판

오늘 수비진 다 부수는 드리블 못 보셨나봐요
아스날 최다득점자가 골결정력 부족이라고 하시면 우리 팀 전부 다 결정력 부족...

참고로 현재 리그 전체에서 마르티넬리보다 득점 많이 한 선수는 4명뿐입니다
홀랑, 케인, 아이반 토니, 래쉬포드

슈팅스킬은 아쉬우나 결정력은 괜찮죠
드리블스킬은 아쉬우나 전진성은 괜찮구요
무엇보다 활동량과 속도가 엄청나죠. 팀의 전체적인 에너지레벨에 대단한 기여를 합니다

맞아요 슛이 무서운 선수는 아닌데 중요한 순간 결정력은 좋은 편이고 드리블링도 섬세하진 않은데 밀고 나갈때 파괴력은 괜찮은 편ㅋㅋ
마르티넬리는 래시포드랑 장단을 좀 공유하지 않나 생각하는데 어느 순간 뇌지컬만 장착하게 되면 크게 될 재능이라고 봄...
그순간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아예 그순간이 안올수도 있고...ㅋㅋ

아 오늘 단독 드리블 질주 후 득점했으면 2023년 푸스카스상 후보감이었는데 아쉽네요.

아쉬운건 있을 수 있어도 잘하고있는 애들 왜..ㅋㅋ

잘하고 있지만..
여기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주길.. ㅋㅋ

여기다 일기를 쓰셨네요..

허허..

요새 좀 폼이 떨어지긴 했지만.. 음..

투박하다고 해야하나요?
보는사람 관점에 따라서 충분히 아쉬운 평가가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저도 그중 한명이고요...

하지만 본문글과 반대로 우승을 노리는팀에서
꼭필요한 자원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월드컵 전만 해도, 알고도 못막는게 마르티넬리 아니였나요? 아직 창창한 21세 선수입니다. 최근 폼은 살짝 아쉽지만.  활동량, 멀티능력 팀에 기여하는게 많다고 봅니다.  사실 폼도 폼이지만,  이번 시즌 테타 전술이 어느정도 상대에게  익숙해지면서 말티도 측면에서 1대1이 아닌 2대1로 상대하는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클롭이 '세기의 재능'이라고 칭찬한게 단순 립서비스는 아닐꺼라고 봅니다.

우승 경쟁력이 더 생기려면 말티가 서브로 가야하는건 맞죠.
흐비차..와라..

결정력이나 드리블에서는 투박한 느낌이 있지요. 다만 말티처럼 압박 잘하고 수비가담 많이 하고 에너지 레벨이 뛰어난 선수가 무색무취고 장점이 없느냐는 의견에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박지성은 무색무취 였나요?.

9번으로 나온 경기에서 이런 평가는 좀 박하네요ㅎㅎ

위에 쓰신 것처럼 투박함 때문에 개인 취향에 따라 갈릴 수는 있다고 보지만, 무색무취와 가장 거리가 먼 선수 중 하나가 말티죠. 태도와 열정으로 승부하는 선수인데요.

두 시즌 전 아스날 희망이 안보일때 마르티넬리만 나오면 경기가 바뀌는 게 보였죠. 얘가 비니시우스처럼 두 세명 제끼는 선수여서가 아니라, 실패해도 기죽지 않고 계속 뭔갈 시도하는 선수이기 때문이었고…

개인적으로 말티 데뷔시즌 유로파에서 완전한 스트라이커의 피니싱을 보여준 게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그때 골도 많이 넣었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기대가 되네요. 원톱 포지션에서도 발전할 여지가 있는 선수라 봐서

장점이 없는건 아니고 현재로서는 단점이 확실한 선수라고 느껴집니다 아직 어린 선수도 하니 발전할 여지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월드컵 전에 축구 안보신듯

전 최근 가마의 플레이에 실망했었지만,
오히려 오늘은 간만에 좋게 봤습니다
두번의 잘못 판단한 슈팅 타이밍땐 화를 냈지만....

가비가 월드컵 이후로 down이죠.
긍정적인 면은 여전히 컨디션은 바닥이지만 최근들어 득포를 쌓는다는 점이네요.
슬럼프때 축구에 눈뜨는 경우가 있고, 가비가 그런 시점이 아닐까하네요.

저는 반대로 장단점이 확실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스피드, 에너지, 침투능력이 대단하지만 윙어치고 드리블 패턴이 좀 단순하죠.
실링이 높은 유형이라, 경험이 쌓이면서 볼 잡았을 때의 판단력만 좀 개선되면 스코어러로 대성할 겁니다.

동감하기 어렵네요

전반기 연승 모멘텀의 주역, 특히 리버풀, 토트넘 홈 2연승의 주역은 누가뭐래도 마티넬리였습니다.

몇 년간 우리팀에서 보기 힘들었던 정통 윙어 유형의 온더볼 드리블러 선수이고,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전반기에는 톱에서 제수스의 오프더볼 움직임과 연동해 좀더 치고 들어오기가 쉬웠고, 무엇보다 풀백에서 정통 윙백인 티어니와 연계하며 터치라인에서 컷백으로 원온원에 이은 찬스메이킹에 용이하였습니다. 진첸코의 복귀로 인해 좀더 중앙으로 위치 조정이 있었고,
페널티 바깥의 열시 방향에서 볼을 받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비니시우스, 음바페 현재 넥스트 메시 세대의 동나이대 최고 선수들이 경쟁자여서 아쉬운 점이 돋보여서 그렇지, 사카가 그랬듯이 좀더 다양한 플레이를 습득하며 성장할 여지가 큽니다. 물론 지금도 역습 상황에서의 온더볼 등은 리그최정상급이라고 생각하지만...

충분히 잘 성장하고 있고, 바른 궤도에서 적절한 지도와 기회를 받고 있다고 봅니다.

정교함에서 아쉬움은 있지만 활동력과 폭발력만큼은 리그내에서 탑이라고 봅니다.
조금 더 폭발력이 올라가고 스킬이 좋아진다면 가레스 베일처럼 기대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베일도 어릴 때 윙백할 때 무지하게 까이던게 생각나네요. 빠른 것 빼곤 없는 친구라고요.

트랙이라고 하기에는 살짝 드리블이 아쉬운거 같기도 합니다. 근데 이정도 스텟찍는 윙어는 정말 구하기 어려워서.

왼발로 세 골 넣은 오른발잡이이기도 하죠.

이 글엔 도저히 동의할 수 없습니다. 마르티넬리는 크랙형 선수입니다. 지금 나이를 한번 보시죠 앞으로도 쭉 대성할 선수입니다.

어그로 맛집

아쉬운 점이 많은 선수인 건 저도 공감해요ㅋㅋ 더 좋은 플레이어가 오면 서브로 언제든 밀릴 수 있는 선수...
근데 일단 나이가 깡패고 이 나이에 벌써 리그 10골 넘긴 선수라 성장의 가능성이 충만한 선수이기도 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