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메수트 외질,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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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3-03-22 22:27 조회 8,008회 댓글 19건본문
Ya Gunners Ya ㅋㅋㅋㅋㅋ
마법 같은 순간을 선물해줬지만, 뭔가 양가적인 감정이 들게 하는 선수였네요.
아르샤빈 사가와 함께 영입 전날 하이버리가 가장 떠들썩했던 영입이기도 했죠. 많은 분들 밤새시고.. (저는 그때 영국이었지만ㅎㅎㅎ)
아스날도 돈을 쓸 수 있다는 상징적 영입이었죠.
외질 데뷔 시즌 첫경기 중계되는 티비 앞에서 외질 레플 입고 찍은 폴라로이드가 아직도 벽에 붙어있네요ㅎㅎ 재작년 레플 정리할 때도 그건 못 팔겠더군요.
카솔라만 건강했다면.... 스트라이커가 지루 월콧이 아니었다면...ㅎㅎㅎㅎ
10번이지만 주연같은 조력자로서 빛을 발하던 선수, 그만큼 여러가지 IF가 붙었던 선수였고, 마지막 시즌 언론 플레이 때문에 좀 밉상이 된 건 안타깝습니다ㅎㅎ
Happy retir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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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혹님의 댓글
고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세스크 -> 외질 -> 외데가르드 이 계보 좋아요
8degaard님의 댓글
8degaar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말년이 너무 짠했어요... 그래도 나쁜 기억보단 좋은 기억이 많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수고했다 외질!
슈퍼조조님의 댓글
슈퍼조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레알에서 올때 정말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무슨 스릴러 영화보는듯한 짜릿함이ㅠ
참 좋아했던 선순데
말년에 너무 많은 실망감을 안겨줘서리
수고했고
앞으로는 꽃길만 걷길 희망합니다.
마스터요다님의 댓글
마스터요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앙리 이후 제 유일 최애.
나중엔 욕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함께라서 행복했다.
퓨어님의 댓글
퓨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화려했던 것 만큼이나 마지막은 아쉬웠던.. 제게 있어서 아직까지는 마지막 10번 선수네요.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 지루에게 어시스트 하기 전 공중볼을 가볍게 터치하던 모습 아직도 생생합니다.
셔틀리버님의 댓글
셔틀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말년에 실망감을 주긴 했지만 벵거옹을 뭐라 하는건 아니지만 지금 스쿼드에 그당시 외질이 있었다면 하는 생각은 듭니다. 여러모로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드는건 너무 팬심일까요 ㅠ ㅠ
시한폭탄님의 댓글
시한폭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 선수는 볼 수 없는 패스길을 보는 유니크한 재능을 가진 선수였지만, 선수생활 외적으로 부침이 많았다는 느낌은 듭니다. 독일 국대 은퇴나 터키 정치인과의 관계라던가..
산체스는 그래도 헤어짐까지도 프로다웠고 지금도 프로다운 모습이지만, 외질은 헤어짐까지도 질질 끌고 밀당하는 느낌이었죠. 막판에 실망이 컸지만, 그래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FearlessGunners님의 댓글
FearlessGunner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야 거너 야...외질...좋아했다...
복기님의 댓글
복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자마자 2어시였던가요?
생각보다 경기를 많이 뛰었길래 놀랐어요.
참 매력적이었던 전 여친 느낌이랄까요.
같이 있었던 기간은 대부분 팬시했습니다.
saint님의 댓글
sain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외질을 보면 무리뉴의 레알을 거치지 않고 바로 아스날로 왔다면 어떤 선수가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항상 하게 됩니다.
Wengerized님의 댓글
Wengeriz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 시즌 말에 꼭 우승하고..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에미레이츠로 돌아와서 어느 좌석에서든 레전드로서 함께 기뻐하길 바랍니다..
구단입장에서도 여기까지 올라오는데 빼놓을 수 없는 선수이고
팬들로서도 이만큼 아스날을 사랑하게 되는데 빼놓을 수 없는 선수죠. ㅎㅎㅎ
Once a Gunner, Forever Gunner!!!
Sunny님의 댓글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증의 외질이 은퇴하네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말년에는 축구에 올인하지 않은 느낌이라 조금 속상했지만. 아스날에 대한 애정은 의심한적이 없습니다.
수고했고. 고마웠고 즐거웠다.
Ggorilla님의 댓글
Ggorill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든 시기의 아스날을 선택한 외질에게 경의를 표하며,
외질의 은퇴 이후 앞날에도 행운을 빕니다.
아름다운 축구를 이어가게 해줘서 고맙다.
뚜똪님의 댓글
뚜똪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년엔 참 미웠는데, 돌이켜보면 정말 좋아하는 선수였더라구요
벵거축구의 마지막 에이스
아스나르르님의 댓글
아스나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클럽 레코드는 아니지만, 에미레이츠 시대 이후의 가장 상징적인 영입 아니었을까 싶네요.
레알 마드리드 10번 에이스 선수를..
그래도 고마운 마음이 더 크네요! ya gunners ya!
부재중님의 댓글
부재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첨 왔을때..앙리의 빈자리 제 부재중 닉넴을 바꿔줄거라 기대흐고
닉콘도 바꾸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잘 가라 수고했다..
Legality님의 댓글
Legalit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년 얘기가 안나올수가 없군요 재계약하자마자 나락이라니 게다가 정치적 이유까지 갖고 있던건 지금 생각해도 어질어질합니다.
그래도 참 좋아했던 선수였네요. 개인적으로 10번 외질에 9번 지루오른쪽 윙어에 램지는 지금 생각해도 아스날 팬하면서 본 가장 이해가 안가는 조합이었네요.
외질의 장점인 찬스메이킹 자체가 안되는...톱이나 윙어에 발빠른 선수였으면 xA가 2배는 올라갔을텐데 말이에요. 그나마 빠른 월콧은 외질오고 폼 아작나고 뭐그리 많이 드러눕는지......
그래도 지루 앞에 두니 오른쪽으로 가서 꾸역꾸역 크로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는거보고 난놈이다 싶었어요.
상징적인 면이 많은 이적이었고 그 후로 나름대로 우상향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 물론 이건 결과론적이긴 하지만요 ㅎ 잘가라 외질
justperson님의 댓글
justper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말년이 아쉽내요 터키 가서도 부활못하고 일찍 은퇴하내요. 뉴캐슬전 발리슛이 기억이 납니다
ASAPROCKY님의 댓글
ASAPROCK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리버풀전 프리킥이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