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전 불판이 없었네요? > 게시판

주심은 휴...

왜 갑자기 수비 전체 얼음된건지...

아르테타는 그냥 선수 한두명만 빠져도 노답이네요.

브라이튼한테 탈탈 털리네

진첸코가 없으니 조르지뉴는 아예 정신을 못차리는데 이걸 예상도 못한건지? 60분에 파티로 바꾸네요. 이것도 예상 못하고 조르지뉴를 복붙 아휴 참 답답하네요

후반에 알람 맞춰놓고 틀고 얼마 안 되어 골을 먹더라고요.
왠지 맨시의 대승과 대조되게 우리는 오늘 질 것 같더라니
다소 맥없이 실점 이후 브라이튼의 기조에 말려들었네요...
적당히 볼 소유하며 순식간에 간결히 전진하는 게 맨시 느낌이 나요. 또 시간도 계속 지연시키는 영리함까지.

에버튼에 맞고 아스날에 화풀이 하면 어떡하자는 거냐ㅠ
생각해보면 리그 후반기에 만나는 브라이튼은 우리 곧 잘 잡아내네요?

언젠가 브라이튼과의 경기 결과로 사실상 챔스 도전 막을 내린적 있지 않았나요?

엔시소 골 장면에서 브라이튼 선수가 키비오르 뒤꿈치를 밟은건 왜 파울이 아닌가요? 축구화가 벗겨질 정도였는데

키비오르가 멀쩡히 서있기만 했어도 프리헤더 찬스가 없었을탠데요

끝이네요. 펩도 아니고 데 제르비한테 어휴..

우승은 쉽지 않다는걸 다시 한번 실감하네요 ㅎㅎ
램스데일에 치명적인 킥미스로 2:0..
남은 경기 잘 마무리 하길 바래야겠네요

매번 왜 잘하다가 미끄러지는지 참 심장에 안좋은 팀이 아닌가(그러면서도 귀신같이 땡기는..)

생각이 드는 밤이네요.

언제부턴가 팀단위 전방 압박이 전혀 안 되고 있어요. 개인 단위로 압박을 하니 상대편도 대응해서 하나둘씩 벗겨나오고 취약한 최후방까지 손쉽게 공략당하고 있네요.

추가골은 트로사르 실수죠. 백패스라는 선택지가 있었는데 원터치는 뭔...

이번시즌은 사실상 여기까지인가보네요.
멋진 시즌이었습니다.
시즌 시작전에 이런 페이스 기대도 못했는데 36라운드까지 우승경쟁이란걸 해봤네요.
홀딩을 제외하면 선수들 하나하나보다 아르테타에게 아쉬운게 더 큰 시즌이었습니다. 이제 챔스도 병행해야되는데 다음 시즌엔 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해봐야겠어요.

브라이튼을 5ㅡ0 시킨 에버튼을 3ㅡ0시킨 맨시와

에버튼에 5ㅡ0 당하고 아스날을 3ㅡ0 시킨 브라이튼...

이걸 보려고 알람 맞춰 놓은 내가... 에휴..,

아르테타는 전술적 유연성을 키워야할듯 합니다. 톱니바퀴가 여러개 있어야죠. 펩도 여러개인데요. 오늘도 선수 개개인보다 아르테타가 참 아쉽네요. 부품 몇개 빠지니 팀 단위 압박, 빌드업 다 안되네요. 보강할 곳이 너무 많이 보이는데 가능할런지 모르겠지만 제발 잘 보강하길

결과는 둘째치고 선수들의 성의없고 무기력하게 뛰는 모습 얼척없네요
넬슨만 끝까지 뭐라도 해보려고 투쟁심 있게 뛰는군요
이런 멘탈 상태면 강등 경쟁중인 다음 노팅엄전도 음..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키비오르는 기분 탓인지 뭔가 늘 설렁설렁하는 느낌이...

끝~
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즐거운 시즌이었습니다..

오늘경기는 데 제르비한테 얻어터진 아르테타 KO패네요

티어니가 나와서 기존의 3-2 빌드업을 포기하다보니 조르지뉴 혼자 꾸역꾸역 막는게 한계였고 전반 끝날 때 패스 숫자가 2배 차이였죠
그랬음 후반에 위치조정을 해줬어야 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외데고르 한 번 쟈카 한 번 내려와서 받아주는게 전부였고

결국 누가 먼저 실수하냐의 싸움에서 우리가 먼저 실수하고 빵빵빵
에버튼에게 홈에서 1대5로 지고 온 팀한테 얻어터지다니 아르테타의 플랜A 깨지면 대책없는건 여전합니다

전방 압박으로 끊어 먹는게 플랜이었으니 패스 숫자가 적을 수 밖에 없었죠. 대신 슛팅이 두배였으니 거기까진 괜찮았다고 봅니다. 저는 선수들 문제도 컸다고 보네요. 전반전 파이널 서드에서 집중력 너무 없었고 판단 느리고.. 그렇게 찬스가 많았는데 한 골은 넣었어야죠. 이번 시즌 가장 대충 뛰는 느낌이었습니다

전반전에 압박 탈취 후 마무리가 아쉬웠는데
결국 후반에 털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