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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하이버리 회원분들은 외질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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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3-05-30 03:27 조회 10,139회 댓글 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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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외질, 레알 외질 등등 다른 외질 다 제외하고


아스날 외질만 따졌을때요



저는 세팅이 너무 많이 필요한 선수였다고 생각해서 별로 좋은 선수라고 평가 하지 않는 쪽입니다.


세세한 분석같은거 필요없이 직관적으로 축알못이 봤을때도 잘한다고 생각드는 선수가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는 편이라서요



하벌분들은 외질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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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unny님의 댓글

profile_image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레알10번이 아스날에 왔다는 영입당시에 감정적인 면을 빼고 본다면,  선수로는 파이널 패스에 대한 퀄리티, 시야는 S+ 이였다고 봅니다만, 직접타격/탈압박/수비시 기여도 등은 아쉬움이 있어 혼자 경기를 바꿀 수 있는 레벨에는 도달못했고 에이스로서 팀적인 멘탈에도 아쉬움이 있는 선수로 봅니다.  전술적으로는 패스를 마무리 해 줄 좋은 공격수와 수비진영에서 볼을 운반해 전달 해 줄(Ex 카솔라) 선수들이 필요했던 것 같네요. 카솔라 부상시기와 외질이 아쉬웠던 시기도 겹치는 것 같구요. 잘 셋팅되면 고성능을 발휘하는 고급스포츠카 느낌인데, 아스날은 그 시기 사정상 어디에 넣어도 1인분이상하는 산왕같은 축잘잘 같은 선수가 더 필요했던것 같아요. 90년 후반쯤 10번에 맞춰 팀을 셋팅하는게 유행했던 시기쯤이 외질이 가진 능력을 제일 빛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아스나르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아스나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unny님 댓글을 보고 갑자기 떠오른 건데
당시 분위기도 고급 스포츠카 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고급유를 먹어야한다... 는 류의 평이 대다수였던 것 같네요 ㅎㅎ

뚜똪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뚜똪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적당시 기대치 생각하면 많이 아쉬웠죠

공을 잘차긴 하지만 팀적으로 맞춰줘야 하는게 많았고
독고다이에 기분파라 팀케미면에서도 그리 좋지 못했어요

당시 하벌 여론도 벤제마/디마리아/외질 중 제일 비선호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우리는 서포터보단 파괴력있는 공격수가 필요했으니까요

DoctoRK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Docto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쉬운 점이 물론 있었지만 최전방에서 지루가 놓친게 너무 많아서... 외질보다는 그 시기 다른 포지션에서의 아쉬움이 커서 외질이 문제라 말하긴 어려운 듯 합니다.
좋은 선수는 맞았구요, 그거는 수치적으로도 증명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팬으로서 물론 막판에 프로페셔널하지 못했던 모습들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사막거북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사막거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급 선수와 뛰면 S급이지만 A B급과 뛰면 같이 A B급으로 내려오는 선수라는 느낌이네요 볼운반 안되고 주변에 탈압박 도와주는 선수 있어야하고.. 대신에 주변선수만 맞춰주면 덕배이상의 패스퀄리티는 보장해줬을틴데

복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복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쓰임이 제한적이었던 것은 맞으나,
말년에 부진했던 것을 감안하면 스탯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 또한 S라고 평가하기에는 무리지만, 우리팀에 소위 말해 날리는 선수 하나 있다는 것 자체도 보이지 않는 도움이 됐죠.

좀 외데고르는 외질에 비하면야 현대적이지만, 비슷해지지 않을까 우려는 됩니다. 물론 올시즌만큼만 해준다면야 말이 다르지만요.

아스나르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아스나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명 활용도 측면에서 제한이 많은 선수이긴 했지만
정말 외질에게 최적의 세팅이 이뤄졌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전형적인 10번 선수이긴 했지만, PL에서 나름 스타일 변주를 주기도 했고 스스로 노력도 많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유로파 결승처럼 안 풀리는 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도 많이 있었고, 말년에는 여러모로 잡음도 많았죠..
뭔가 한 단어나 한 문장으로 평가하기가 조심스러운 선수인 듯 하네요 ㅎㅎ
그래도 10년대 아스날을 대표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BerLdn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BerLd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스날에 8년 있었네요

저는 이 선수에 대한 애정과 기대가 어마어마했기도했고, 경기외적으로 의미있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저의 종합적 평가는
레스터랑 우승경쟁하던 시즌 반시즌 리그베스트급, 나머지는 그냥저냥 챔스권팀 평범한 선수였어요 잘했다고 회자되는경기들도 사실 하위권팀들이 많았고 big six상대로는 그말싫..

원이아부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원이아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아스날에서도 탑클래스였다고 생각해요.
말년에 폼 떨어졌지만 아르테타 플랜에서 이정도로 나가리 될 정도까지는 아니었다고 봤었거든요.
이적초기부터 보여준 볼터치 패스 시야는 외질이 아스날 선수라는게 참 자랑스러웠었죠.

축구왕숫돌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축구왕숫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생각보다 각박한 평가가 많네요..
저는 외질 이적사가를 밤새면서 지켜본 사람으로서 그 당시 아스날의 분위기를 바꿔놓은 선수라 고마운점이 많아요.
이래저래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사실 그 당시 아쉬웠던건 수미 & 수도없이 날려먹은 공격진이 아니었을까요.

떠나기 전 당연히 아쉬운점이 많긴 했으나, 그 전에 팀 분위기를 아주 망치면서 나갔던 선수들과 비교하면 양반이기도 했구요.
04-05 FA컵 이후 10년 가까이 무관이었던 팀에 FA컵 우승을 가져온 멘탈리티를 제공해주기도 했고 벵감님 마지막 시절을 화려하게 장식하게 해준 선수이기도 하죠.
저는 지금 아스날이 있게 해준 선수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고맙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 그런?

SaintPark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Saint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질이 10년 무관 깼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는데, 그건 이미 외질 오기전에 13-14시즌 때 FA컵 우승으로 깨졌었죠.
1415시즌도 FA컵 연속 우승했는데 되려 외질이 왔던 1516시즌은 무관입니다.

1516시즌의 외질은 우승의 마지막 카드라고 보고 새로운 시대의 아스날을 만들 각오를 한 빅 사이닝 이였는데...
오히려 아스날의 핵심은 카솔라 였다란걸 절실히 느끼게 해준 시즌이 되어버렸죠..
카솔라만 건강했어도 외질도 더 날개를 펼 수 있었을 겁니다.

mayonaise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mayonais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년은 아쉬웠지만 당시의 다른 선수 퀄리티를 생각해 봤을 때 외질만이 유일하게 탑클래스였다고 생각합니다.

98년부터 아스날 봐왔는데 하필 외질이 있던 시기가 제 기억으로는 가장  선수단 퀄리티가 별로였거든요. 

플라미니, 지루, 쟈카, 무스타피 등등

Ggorilla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Ggorill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L에 적응하기 위해 벌크업이라는 모험수를 뒀던 초반에는 우리가 알던 외질과 이질감이 있었고
솔직히 기대가 워낙 컸던터라 기대만큼의 활약은 아니었다 봅니다.
그래도 어시왕에 올랐던 고점에서는 정말 환상적인 폼을 보여줬다고 기억해요.
그것만으로도 팬들에게 충분히 좋은 기억을 선사해주고 떠났다고 생각합니다.
아스날에서 더 오래 보고 싶었지만 경기 외적으로 흔들리는 부침을 많이 당해서 아쉽습니다.

퓨어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퓨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가지로 조건이 필요한 선수도 맞긴하지만 팀스포츠인데 혼자 더 잘했어야 한다고 하기도 좀 가혹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렇다면 너무 좋았겠지만... 그만큼 돈이 더 들어야 프로의 세계겠죠?
선수 자체의 기량은 팀을 업그레이드 해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팀 상황이 결과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던 건 아니라고 생각되어 아쉬울 뿐입니다.

아트테타볼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아트테타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대로 주변 환경 세팅이 많이 필요한 선수였지만,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였다고 봐요. 말년만 깔끔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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