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배고파서 라면 끓이고 있는데 사이렌 소리 때문에 식겁했네요.. > 게시판

라디오 들어보니 6월초에 군사위성 쏘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네 근데 그게 오늘 쏜거 아닐까요?..두 개 연달아 쏠 수 있을 정도로 쟤네들이 돈이 많나?;

군사위성과 재난문자 오발송과는 관련이 없죠
북한이 미사일 군사위성 등 쏠때마다 대피하라고 하면…?

방향이 남쪽이라면 충분히 재난 문자를 보낼만 할 것 같은데,
내용이 너무 공포감을 줄 정도로 써서 잠깐 패닉이 왔었네요.

그건 다 기레기들 헛소리하는거구요
합참에서 서해상으로 비행했다고 수도권 남부랑 무관하다고 발표했습니다

남쪽으로 특히 수도권 상공으로 비행을 한 적이 없는데
저런 무책임한 양치기 재난경보는 실제상황 나왔을때 무용지물 되니 엄청난문제고 해선 안됬어야 할 경보죠

ㅎㅎ 아침에 덕분에 한시간 일찍 기상했네요.  점심 때 출장 온 스웨덴 바이어 만났는데 적잖게 놀란듯요.ㅋ

식겁해서 짐싸서 지하내려가는 중에 오발령이라고 떴네요...다행입니다...

오발령도 오발령인데 공습경보 긴급 문자가 이렇게 성의 없어도 되는지;
심지어 거리 스피커에서는 무슨 말을 하는 지 하나도 안들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