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뜬금없는질문- 우리팀은 어떻게 갑자기 돈을 이렇게 쓸수있게 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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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이아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3-06-28 11:05 조회 2,095회 댓글 8건본문
절대 돈 안쓰는 구단주의 대명사였는데
어느순간부터인가 돈을 꽤 쓰기 시작하네요.
21시즌부터 상당한 금액을 썼고
작년에도 엄청난 돈을 썼죠.
이번시즌에도 벌써 라이스+하베르츠만 해도 여름영입 최다지출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구요.
한참동안 기모아서 외질사고
끌어모으고 모아서 페페로 자폭하던 시절 생각하면
우리에게 갑자기 슈가대디가 생긴것도 아닌데
왜 갑자기 우리가 이렇게 돈을 쓸수 있게 된거죠?
댓글목록
코스모스님의 댓글
코스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으로는 에미레이츠 스터디움 건설 비용도 다 털었고
재정회복 됐으니 본격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전에는 투자해도 수익 가능성이 낮았고
지금은 충분히 가치 있어져서 공격적으로 가져가는게 아닐까요
입덕한몽상님의 댓글
입덕한몽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크뢴케가 우스마노프의 지분을 모두 인수하면서 100% 구단을 소유하게 된 다음부터 돈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KSE가 미국서도 변변한 우승 트로피를 하나 못 들던 곳인데
우리 도련님께서 운영에 관여하면서 공격적인 투자로 트로피 수집중에 있습니다..
이제 아스날만 남았고요
그저 도련님 찬양
펜과종이님의 댓글
펜과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래도 경기장 건설비용 압박이 사라진 것도 있고
하이버리 경기장 부지에 지었던 아파트도 생각만큼은 아니지만 매각 잘 됐고 해서
일단은 자급자족이 가능한 상황이 된 게 제일 큰거 같고요
크랑키 가문도 사실 완전한 사업가기 때문에 팀의 토대가 있어야지 거기에 투자를 하는 거고
크랑키는 2021부터 그 가능성을 본 것 같습니다. 사카를 비롯한 영건들이 팀의 단단한 토대가 될 수 있다고 본거고
에두테타가 팀을 잘 만들어 놨으니 그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크랑키가 가진 모든 팀이 우승했습니다. 하키, 농구, 미식축구 모든 팀이요
이 때도 아낌없이 돈을 투자했던 걸로 압니다.
(그리고 경기장 건설에도 엄청난 자금을 퍼부었죠)
그러니까 철저한 사업가로 투자하면 결과가 나올 것에 투자를 하는 건데
지금 아스날은 그런 상황이 됐기에 많은 투자를 해주는 것 같습니다.
아르헨티나로님의 댓글
아르헨티나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램즈가 프랜차이즈 옮기고(세인트루이스에서 LA) 투자해보니 투자한만큼 수익이 늘고 수퍼볼까지 먹었거든요
그리고 나서 덴버 투자 아스날 투자 늘리기 시작했습니다
Amadeus님의 댓글
Amade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지금 덴버는 쓰리핏도 가능할 정도의 스쿼드를 꾸려둔 상황이니 다음은 아스날이 가장 유망한 투자처가 아닐까요
원이아부지님의 댓글
원이아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그래도 구단에 사비는 절대 안쓰려다가 스탄이었는데 조쉬로 바뀌고 곧바로 투자를 엄청 하니까 적응이 안되긴 하네요 ㅎ
신G님의 댓글
신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궁금한건 지금도 벵옹이 있었다면 돈을 어떻게 썼을지도 궁금하네요
“스미스 로우의 복귀는 우리가 영입을 한거와 같다”
퓨어님의 댓글의 댓글
퓨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ㅋㅋㅋ벵옹도 쓸 줄 모르는 양반은 아니었죠... 필요에 따라 허리띠를 졸라매는 법도 아는 양반이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