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의 소리아노가 말하는 이적정책 > 게시판

그 동안 펑펑 써놓고 스쿼드 물갈이하고 우승하니까
합리적인 소비하는척은 뭐랄까 역겹네요

사실 아스날도 요 2년간은 엄청난 투자를 하는 클럽이기에
이렇게 해서 제대로 된 기반만 닦아놓는다면 맨시티같은 스탠스로 갈 수 있다고 봅니다.
비리로 점철된 그 동안의 행보에 비춰볼 때 이런 발언이 어이없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행보만 봐서는 (불법적인 일을 제외하고) 맨시티를 따라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어떤 이들에겐 제네시스도 오버페이이지만 어떤 이들에겐 롤스로이스도 합리적인 소비일 수 있죠.
아스날도 그 합리적 소비의 수준이 몇년 전에 비해 많이 올라갔다고 생각해요. 1억 파운드 선수로 인해 리스트가 생겨도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해진 구단이 되었다는게 참 기쁘네요. 그런 선수를 성공으로 이끌 가능성이 높은 감독 역시 보유하게 되었으니 거의 20년에 가까운 노력의 결실을 이제서야 이룬거 같아 행복한 이적 시즌입니다.

선조치로 오버페이를 무수하게 했는데 수입은 지역 라이벌 맨유보다 절대 많은 돈을 벌 수 없는 구조라 FFP위반 의심을 받는거 아니겠습니까?
과거에 한 짓을 다 아는데 깨끗한척 하기는...
처음 첼시, 맨시티, PSG 등 이걸로 전체적인 인플레가 왔고 웃돈 주는게 정상적인 상황이 되었죠

첼시나 맨시티나 지금 저런 개소리하는 건 예전에 다 왕창 사놓고 ffp 시작하고 나서 그 자원들 팔아서 그런거죠.
다들 아는 사실인데 저런 소리는 왜하는건지. 역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