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 자카, 레버쿠젠행 > 게시판

욕도 많이 먹었는데 그래도 고생 많이 했네요..

가서도 좋은 커리어 이어가길..

정말 기억에 남을 선수...

퇴장과 뇌절 플레이로 혈압오르게 했던 시간도 있었지만,
그와는 별개로 최악으로 치닫은 상황에서 결국 사람들의 마음을 돌리기까지 과정은 정말 인간승리 그 자체였던 것 같네요. 리스펙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지막 시즌은 축구도 잘하고.. 고점에서 떠나네요.
어딜 가든 응원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까웠던 선수입니다..

마지막시즌에 좋은 기억으로 남아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가서 잘하길 빕니다ㅠ

그래도 아스날에서 마지막은 좋게 끝나서 다행입니다. 거기서도 끝까지 선수 생활 잘하고 은퇴했으면 좋겠네요.

몇년내로 우승을 한다면...
무관 도중 가장 기억나는 선수를 고르라고 한다면
세스크도 외질도 산체스도아닌 쟈카를 고를 것 같네요..
모자란 기동력 때문에 어려운 자리에서 고생하고 불안한 모습도 보이며 순수 실력때문에 주장 완장달고 홈팬들에게 야유까지 받으면서 주장완장도 패대기 쳤지만

라커룸 내 선수들의 인터뷰를 보면 근래 이렇게 좋은 리더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아스날 멘탈리티의 근간의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진짜 그동안 고생 많이했네요.
누군가에겐 암흑기의 상징이라 불릴테지만 저한텐 암흑기를 지탱한 선수로 기억될듯 싶습니다.
냉정하게 암흑기 아스날엔 쟈카보다 좋은 미드필더 수급이 불가능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레버쿠젠에서 꼭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아마존 다큐와 지난 시즌을 통해 쟈카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리더로서 팀에 좀 더 남아있으면 좋겠지만 계속해서 주전으로 뛰고 싶은 마음도 있을테니까요.
레버쿠젠에서 성공적인 선수생활 이어가길 바랍니다.

그의 축구에는 인생이 담겨있다..
응원합니다 쟈카

응원 많이 했었습니다.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ㅠㅠ

자카처럼 드라마틱한 선수가 또 있을까 싶네요. 욕도 많이 먹었지만 원하던 원하지 않던 팀의 구심점이 되어 준 친구였습니다. 행복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