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슈코 영입은 필연적이 될듯 > 게시판

굳이 프로필 끼워 맞춰보면 아르테타가 생각하고 있는 것에 완벽히 들어맞는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여러가지 툴을 갖춘 것으로 활용 가치가 클 것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자면 빠른 속도 그 다음은 큰 키 같은 기술적인 면에서

물론, 전체적으론 득점면에서 터져야 성공이라는 말은 될 수 있겠지만 하베르츠가 그러했듯 이쪽저쪽 

실험하기에는 굉장히 좋은 선수라고 보여지고 좌측 윙포워드, 센터 포워드 자리에서 마르티넬리나 하베르츠가 지닌 장점을 동시에

갖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양 선수에게도 좋은 경쟁 구도를 만들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르테타를 보면 맨시티의 축구와 과거 리버풀의 축구를 결합한 스타일을 만들어 내고자 하는 것 같다는 인상을 많이 받는데

현재로서는 우리를 표현하자면 맨시티처럼 라인을 올리고서 볼 돌리고 세컨볼 탈취하면서 하는 플레이가 편한 단계에 있지만 

과거 리버풀 처럼 역습에서 확실하게 마무리 짓는 인상적인 태도에 대해서는 아직 편한 정도에 이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아르테타가 3톱 라인을 마네/피르미누/살라와 같은 선수로 이루고 싶어한다고 보는데

현시점에서는 영입/하베르츠/사카 정도로 보고있지 않은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동시에 정통 스트라이커에 대한 필요성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느 쪽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선수라고

볼 수 있는 세슈코의 영입은 굉장히 확률적으로 높다고 보여집니다. 

(세슈코 영입에 대해서는 유로 뒤여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긴 하지만 제 생각에는 은케티아나 넬슨 같은 자원을 처분할 생각이라면

되려 영입이 빠른 편이 방출 작업에는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물론, 가장 맞는 프로필이라고 한다면 스탯 생산력이 높고 저돌적이고 빠른 좌측 윙포워드 였을것 같은데

(건강했다면 페드로 네투 같은 선수가 왔을 수도 있었을 것 같지만 건강하지 않... 물론, NFS 아니었다면 이삭 같은 같은 선수도 굉장히 원했을 것 같고요.)

일단 빠르고 스탯을 잘 찍어주는 윙포워드 자체가 매물로서 굉장히 드물기 때문에 일단, 영입 도박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나름 세슈코는 보험이 들려진 도박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틀어지면 니코 윌리암스 같은 아예 직선적인 자원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정확이 지금 이 포지션에 얼마 정도를 사용할 수 있을까가 꽤 궁금하긴 합니다.

대충 크게 잡아도 60~70m 선이지 싶은데 협상이 잘 되길 바랄뿐입니다.

개인적으론 리그앙쪽 루머 나왔던 선수 데지레 두에 선수가 온다면 꽤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