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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은케티아 인터뷰 "나는 언제나 짐승처럼 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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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펜과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3-08-25 03:30 조회 1,237회 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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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은케티아의 연설을 듣는 것은 때때로 자기계발서를 읽는 것과 같습니다.


아스널의 공격수인 그는 열심히 일하고 희생하며 언젠가는 노력의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믿음에 대해 설교합니다. 그가 극복해야 했던 장애물을 생각하면 이는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2015년 10대 시절 첼시에서 방출되었을 때만 해도 은케티아는 프로 축구 선수가 되겠다는 꿈이 이뤄질 수 있을까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아스날 스카우트에 눈에 띄어 아스날의 유명한 헤일 엔드 아카데미에 입단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8년이 지난 지금, 은케티아의 얼굴에 환하게 웃고 있는 청년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클럽에서 축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부상당한 가브리엘 제수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은케티아를 믿고 기용했고, 은케티아는 시즌 개막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데 이어 월요일 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결정짓는 페널티킥을 성공시켰습니다.


아르테타 감독은 커뮤니티 실드에서 은케티아를 선발로 기용하지 않았지만, 포레스트와의 경기 후 24살의 은케티아가 그 경기를 앞두고 "짐승처럼" 훈련한 후 선발로 기용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은케티아는 이 말을 듣고 매우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저는 경기를 하든 안 하든 항상 짐승처럼 훈련하고 매번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합니다. 그게 제 마음가짐입니다. 훈련을 잘하면 대부분 경기에 반영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력을 다해 훈련합니다. 이것이 제가 축구와 인생을 바라보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확고한 자기 신념은 올 오어 낫싱 다큐멘터리에서도 드러났습니다. 그는 출전 시간 부족에 불만을 품은 팀 동료 알버트 삼비 로콩가를 꾸짖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쩌라고 이 친구야? 너만 경기를 못 뛰고 있니? 자책하지 말고 정신 차려"라고 은케티아는 멍한 로콩가에게 말했습니다. 돌아보면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은케티아는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삼비는 훌륭한 사람이고 동기부여가 매우 강하며 훌륭한 선수이기도 합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우리는 정직하고 개방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로를 밀어주고 기분이 다운된 사람이 있으면 기운을 북돋아 주죠. 제가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이 반영된 것이죠. 상황에 대해 불평하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닙니다.


"열심히 일하고 자신의 퀄리티를 보여줌으로써 상황을 바꾸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것이 제가 자라오면서 가졌던 그리고 지금도 가지고 있는 사고방식입니다. 자신을 불쌍하게 생각하면 아무 데도 갈 수 없죠. 어릴 때부터 가족들이 저에게 심어준 가치입니다. 제가 자라면서 갖게 된 생각은 이겁니다. 화를 내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그런다고 해서 원하는 곳에 도달할 수 없으니 열심히 일하고 회복력을 키우면 원하는 곳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보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아스널에서 다소 주춤했던 공격수에게 그 보상이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시즌 은케티아는 지난 1월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연장전 승부를 결정지은 골을 포함해 총 6골을 넣으며 제수스가 부상을 당했을 때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이 골은 아스널의 우승 도전이 무산된 시즌의 마지막 골이었습니다.


은케티아가 교체 선수보다 선발 선수로서 훨씬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최근 무릎 부상을 당한 제수스가 복귀하면 다시 그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기도 합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은케티아는 선발로 30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한 반면 교체로 61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습니다. 아르테타 감독이 제수스, 레안드로 트로사드, 카이 하베르츠와 함께 아스널 공격진에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것을 고려하면 주목할 만한 수치입니다.


과연 아스널이 은케티아를 주전 공격수로 내세워 야망을 이룰 수 있을까요?


은케티아는 "선발로 경기에 나서면 보통 도움이나 좋은 활약을 펼칠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때때로 서브 선수로 출전할 때는 경기 상황이 달라집니다. 팀이 4-0으로 이기고 있는데 제가 득점할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죠. 경기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생각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선발로 출전하거나 많은 시간을 뛸 기회가 주어질 때면 항상 팀에 도움이 되고 꽤 괜찮은 기록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스널의 다음 경기는 풀럼과의 홈 경기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일요일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방문합니다. 아르테타 감독은 팀을 더 예측하기 어렵고 멈추기 어렵게 만들고 싶지만 은케티아가 선발로 나설 것이 확실해 보이며 포기하는 것은 그에게 선택 사항이 아니라고 느낍니다.


"빅 클럽에는 항상 재능과 경쟁이 존재합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매일매일 열심히 일하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죠. "저는 결코 현실에 안주하지 않습니다. 벤치에 있든 선발로 출전하든 일주일 내내 전력을 다합니다. 짐승처럼 훈련하죠. 감독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제 자신을 위해서도 경기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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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부재중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부재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케티아 앞으로 어떻게 되든 간에 열심히 뛰어준거 하나는 다들 인정할겁니다.
훈련에서도 에너지를 많이 불어넣어주고 있는것 같은데,
계속 팀에서 주전경쟁해주면 좋겠네요

ASNL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ASN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멘탈은 진짜 금케티아네요.
골잡이로서는 제수스 보다 낫다고 봅니다.
다른 부분에서의 영향력을 좀 키우면 충분히 선발 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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