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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정말 안타까워서 그러는데요… 선수 운영 저만 아쉽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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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라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3-08-27 01:34 조회 4,595회 댓글 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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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사르가 마르티넬리보다 계속 더 팀에 필요한 것 같은데요

미래를 생각해서 마르티넬리를 키우려고 이러는건가요?

기회비용이 너무 큰 것 같습니다. 하베르츠도 그렇구요.

파티- 외데가르 - 라이스를 쓰면서 토르사르를 쓰고 승점 올린 후에 자기 운영방식 써도 될 것 같은데요.

이런데서 승점 드랍이 아까워서 작년보다 우승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 같은데 주저리 해봅니다.

축알못인 제가 틀렸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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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존잘존못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존잘존못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관적인 생각으론 명장병은 모르겠고 아르테타는 변화가 느리고 고집이 센 사람입니다. 그거 덕분에 빌드업 체계는 잘 잡혔지만 선수 기용에 문제가 있는데
지난시즌 좋았던 트로사르 빼버리고 부상 복귀한 제수스 주전박고 망한게 아르테타죠.
그리고 스몰스쿼드 운영 성향이 매우 강합니다. 이게 강한 조직력 구축에는 도움이 되지만 부상같은 변수 생기면 기회를 많이 못 잡던 선수들이 나오다보니 경기력 및 결과 하자가 생깁니다.
이렇게 몇경기 말아먹고 그때서야 변화를 가져오죠

리그 3경기 경기력이 안 좋은데 하나는 팀버 부상, 다른 하나는 파티 오른쪽 풀백 기용 실패에 가까운, 가장 중요한 쟈카 공백을 하베르츠가 전혀 채워주지 못하고 혼자 따로노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진첸코가 돌아왔으니 1, 2번은 어느정도 해결. 반면 하베르츠가 계속 못하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본문에서 언급한 마르티넬리는 1대1을 그렇게 잘하는 선수가 아니죠. 연계를 통해 공간으로 들어가는데 더 능한 선수입니다. 그게 원활하게 되면 1대1도 좋은 무기가 될 수 있는데
지난시즌 은케티아와의 시너지가 전혀 안나는 바람에 땅파고 들어갔다면 올시즌은 하베르츠가 못해서 마르티넬리만 고립되는 모습이 보이네요.
그래도 왜 주전인가라고 물어본다면 못할 때도 최소한 성실한 선수입니다. 스프린트 횟수도 팀내 1위고 위아래로 열심히 뛰어다니는데 이런 부분은 트로사르가 따라하기 힘든 부분이죠.
마지막으로 라이스 8번 역할은 아직 부족하다라고 판단하지 않았나 싶군요. 2대2 되고 쓰려고 했는데 바로 바꾸더군요

어쨌든 다음 맨유전 보면 확실히 알게 되겠죠. 경기력이 돌아오는지 아닌지를

부재중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부재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저도 트로사르 선발로 써야한단 입장이지만
오늘 전반 토르사르는 별로 좋은 모습이 아니었던게 분명하고
특히 중반쯤 강하게 부딪히고 허리 부여잡고 일어난 이후엔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고 봤거든요
전반 종료 직후 은케티아로 교체된건 명백히 부상의 여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결과론적이지만..
비에이라 투입도 평소보다 빠른 타이밍이었고
두 교체선수가 확실한 성과를 보이며 역전에 성공했지요
테타의 기용은 오늘 결과가 아쉬워서 그렇지 좋았다고 봅니다

말티는 경기 중에 왼쪽에서 홀로 임팩트를 계속 보여주고 있고
그만큼 유효슛팅도 많이 만들어주고 있고요
트로사르가 왼쪽에서 또다른 형태의 플레이를 보여줄수있는 옵션이지만
무조건 트로사르가 말티보다 낫다 이렇게 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게 기용해야할 두 옵션으로 보고요

부재중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부재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게임은 38라운드 하다보면 어쩔수없이 나오는 그런 경기였다고 봅니다
사카 실수가 거의 60프로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고요

거의 지적들을 안 하시는데
두번째 골의 책임은 거의 진첸코였습니다
진첸코 수비는 이제..저는 처참한 수준이라고 표현해야겠습니다
진첸코의 낮은 위치에서 공격 전개 실패,
이어지는 수비 커버 실패, 오늘은 거기서 사실 카드 나올만한 백태클이 있었죠
그 이후 주어진 코너킥에서 실점이 나왔습니다

진첸코는 공격에서 큰 보탬이 되는 선수인건 맞지만
인저리 프론으로 팀의 장기 플랜에 대단히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데다
특히 복귀 후 경기감각이 낮을때 치명적인 실수가 너무 잦습니다
이 양날의 검 같은 선수가 마치 울팀 전술이 핵심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게
어쩌면 우리 팀의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luewhal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Bluewha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진첸코에 관해서는 부재중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진첸코가 들어오면서 공격이 더 활발해진건 맞지만, 결국에는 수비 실수 하나로 승점 드롭 한거니까요..
지난번 시즌에도 그러더니 올 시즌도 그러네요..
이런 모습때문에 시티에서도 보내준게 아닌가 쉽기도 하고요
아쉽지만 어쩔수 없죠..
이런 상황을 보니 팀버 아웃이 정말 뼈아프네요..

보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서 팀버를 영입한 거겠죠...
전진과 패싱이 되면서 수비까지 준수한 팀버는 진첸코의 업그레이드였다고 생각했고
근데 데뷔전에서 시즌 아웃이라니... 무슨 이런 비극이 다 있나요 ㅠㅠ

현재까지는 쟈카out 하베르츠in으로 작년 잘 돌아가던 플랜A의 밸런스가 깨진 게 문제네요.
하베르츠를 더욱 공격적으로 올리고 쟈카의 수비적 기여는 라이스의 영향력과 파티 기용을 상쇄해보려는 것 같은데 이도저도 아닌 형국입니다.

상대팀들은 오늘처럼 수비상황에서 중앙에 밀집수비 + 사이드로 빼면 2:1 수비.. 이런 패턴으로 나올 것 같은데
하프스페이스 공략, 포스트업과 온더볼이 되는 제수스가 수비수를 끌고 나오는 방법 등 공격적으로 이것저것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쑹규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저번시즌부터 마르티넬리 정말 안좋게 보고있습니다.

이 선수는 공만 잡으면 땅바닥밖에 안봅니다. 시야가 드럽게 좁아요.
강한 전방압박으로 끊으면 뭐하나요. 전진성은 좋으니 역습때 공이 마르티넬리한테 가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땅바닥에 고개 쳐박고 드리블부터 치니까 템포가 다 죽어요.
저번시즌은 그나마 공포를 잘 쌓아서 그러려니하고 넘어갔는데 이번 시즌은 뭐 그냥 말하기도 싫네요

보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이거 정말 공감합니다.

이대로가면 선수도 롱런 못하고, 운동 능력 떨어지면 바로 내리막 각입니다.

이게 쉽게 고쳐지는 습관인지 모르겠는데...
시야가 좁아지니 지공상황에서도 동료 활용 못하고, 역습상황에서도 마르티넬리한테 공이 가면 기대가 안돼요.. 다음 선택지가 너무 구려서 ㅠㅠ

이래서 흔들어줄 수 있는 제주스랑 호흡이 잘 맞았던 거죠.
혼자 1:1을 하기보단 공간이 나면 쇄도할 때 강점이 있는 선수라... 근데 트로사르는 포스트업이 안되고, 은케티아는 온더볼이 안되니 결국 마르티넬리 본인이 공을 잡고 뭔가를 만들어내야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이러면 단점만 부각되는것 같네요

제수스 없을 땐 이 선수야말로 후반 죠커로 나와서 흔들어주기에 좋은 선수가 아닐지... 트로사르 선발을 보고 싶네요

쑹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반에도 오른쪽에서 넬리쪽으로 크게 전환하면서 좋은기회가 2-3번인가 났었는데 넬리가 다 날렸죠.. 보배님말씀처럼 후반조커로 썼으면 좋겠습니다

둘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둘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마르티넬리를 미래를 생각해서 키우는건 아닌거 같구요.. 이미 주전으로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선수이고, 이미 지난 시즌 본인의 실력은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단점 역시 뚜렷한 건 변함이 없는데, 어제 경기처럼 왼쪽에서 혼자 뭘 만들어 내는 선수는 아닙니다.
특히 아직도 헤매고 있는 하베르츠, 왼쪽 윙백(풀백) 역할이 아쉬운 키비오르와 같이 왼쪽 공격을 하자니 답답하기 그지 없었구요.

제 생각에도 트로사르를 하베르츠 내지 마르티넬리 자리에 배치 하는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은 합니다만,  아르테타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지난 시즌 월드컵에서 제주스 부상으로 트로사르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경기력이 매우 좋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 프리시즌에서도 그렇고 트로사르를 잘 활용하는게 좋아보이기는 합니다. 

하베르츠는 지금과 같은 모습이면, 과감하게 주전에 빼는 게 백배 낫다고 봅니다.
그게 마르티넬리도 살고 왼쪽 공격도 사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yade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yade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베르츠가 꾸준히 감을 못잡고 있는것도 맞지만..
어제 경기 한정으로 보면..마르티넬리와의 합이 하베르츠를 더 못하게끔 만들었다고
봅니다....

위에서도 말씀주셨지만...말티는 드리블할때 고개를 절대 안들어요..
하베르츠가 주변에서 좋은 위치를 잡고 침투하려해도..
땅바닥 드리블로 템포 다 끊어먹고 백패스 시전...

여튼 어제 경기는 양쪽 윙 2명이 워스트였다고 봅니다...ㅠㅡㅠ

MrGroot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MrGroo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대가 준비도 잘해왔던거 같아요. 여차하면 비기는 수까지 보고 있었던것처럼 첫 득점 이후 양 측면 틀어막기에만 집중하더군요.
그나마 외데고르 중거리 몇방으로 흔들긴했지만 하베르츠가 좀 더 해줬다면 경기 양상이 또 달랐을거라 봐요.
결국 비에이라가 터진것도 상대가 측면 막기에만 집중한 결과라 봅니다.
첫 실점으로 더 어려운 경기가 될뻔했던거 그나마 틀어막았다고 봐요. 아직 성장하는 팀이니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베르츠 탑으로 올리고 트로사르를 내려봐도 좋을거 같네요. 어짜피 스트라이커에 득점을 요구하는 상황이 아니라.

Ødegaard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Ødegaar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티는 이기고 있다고 저렇게 수비적인 교체를 잘 안하죠.
어제 외데고르 대신 굳이 조르지뉴를 넣을 이유가 있었나요?
이해가 안되는 운영입니다.
시티는 3연승이네요.

Ødegaard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Ødegaar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되지도 않는 파티 우측 풀백 좀 그만하길.
팀버가 아웃되면 전술 수정할 생각을 해야지 파티가 진첸코만큼 스피디하지 않고 키비오르가 화이트만큼 공격 능력이 없는데 굳이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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