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들이 떠나기 시작하네요. > 게시판

아르테타 또한 펩의 스몰스쿼드 지향하죠. 그러다보니 주전에 비해 로테이션의 폼이 맘에 안들면 전혀 안씁니다. 4월 주전들 미친듯이 갈았는데 후보중에 나올 수 선수가 조르지뉴, 마르티넬리, 제수스, 진첸코, 키비오르 정도로 교체 가용폭이 좁았습니다.

이건 안 바뀔거고 은와네리도 이걸 뚫어야만 최소 이적설이 나오는 유스3인방처럼 되지 않을 겁니다

저는 정확히는 아르테타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주는 것을 가장 경계하는 감독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다 보니 타 클럽이라면 가비지 타임을 유스에게 줄 상황에서 우리는 서브 선수에게 주게 되는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왜 저렇게 유스들에게 기회를 안주나, 왜 저렇게 다 내보내나 했는데 얼마전에 읽은 분석기사 왈,

구단이 유스 중심으로 선순환을 만들 수 있고 유스 퀄러티를 대폭 증가할 수 있게 자금을 대폭 지원할 예정으로, 기존의 유스를 뒤엎는 대폭 물갈이 하는것으로
유스 아카데미를 최고로 만들기위하 유스 이적자금도 대폭 지원하여 선순환을 만들거다~

이라고 하더라구요

유망주를 안쓸거면 임대라도 잘보내야하는데… 첼시는 가만앉아서 허친슨으로 20m이상 벌어가는데 우린 뭐하나싶네요

선수의 실력여부를 떠나 전술적으로 녹아들지 않으면 선발 기용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아르테타가 보수적인것도 있는데 우리 전술자체가 어느 한포지션이 적응도가 떨어지는 선수가 나왔을때 크게 튀는 부분도 있기는 한것 같습니다.

뱅거감독님때 컵대회에서 유스선수들 보는 재미가 솔솔했는데 테타형은 아닌듯..
보면 유스에서 터진 선수는 사카빼곤 없네요

근데 사실 유스에서 터질 확률이 그렇게 높지 않죠.
물론 선수 기용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그거랑 별개로 유스가 터지는건 진짜 드문 일이드라구요.
은와네리는 잘 컸으면 좋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