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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첼시전 페널티 상황에 대한 시어러의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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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3-10-24 10:51 조회 1,597회 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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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D에서 시어러가 한마디 했네요.


'산체스가 튀어나와서 제수스를 쓸어버렸다 (wiped him out). 중요한 건 머리를 가격했다는 점이다. 끔찍한 챌린지였고 VAR이 어떻게 이걸 놓쳤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아스날은 무조건 페널티를 얻었어야 했다.'


흥미로운 건 지난 8월 맨유vs울버햄튼전에서 거의 완전히 똑같은 상황을 오나나가 만들었는데 이 상황에 대해 PGMOL 수장인 하워드 웹이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했다는 점.


'두 선수가 경합을 한 상황이 아니라 오나나가 울브스 선수를 향해 뛰어들었기 때문에 명백한 파울이다. VAR 리뷰가 없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실책을 인정한다. 실망스럽지만, 이걸 레슨으로 삼아 다음부터는 같은 실책을 범하지 않도록 하겠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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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달콤한우울함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달콤한우울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엔 우리팀에 잉글리쉬들이 없어서 그런가 싶었는데
핵심중의 핵심인 사카한테 들어오는 파울들 내비두는거 보면 실력부족이거나 우리 팀 싫어하거나 인듯요

berlinlondon님의 댓글

profile_image berlinlondon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 장면 볼때 피케이고 뭐고 제수스 걱정부터 되더라는.. 생명의 위협을 받을만한 파울이었어요

JoeyPark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Joey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짜 한 두번도 아니고 어떻게 매번 이런 일이 발생하나요…
제주스 상황은 두 말 할 것 없는 페널티 였고
살리바 핸드볼 장면도 제가 기억하기로 시티 전인가 언젠가
우리가 페널티 받을 상황이었는데 그냥 지나간 걸로 아는데

도대체 규정이라는게 존재하기는 하는지 의문입니다

둘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둘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부터 그랬지만 FA가 우리팀을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달콤한우울한님 말대로 우리팀에 잉글리쉬들이 없어서 그건가보다 했는데, 사카, 라이스, 화이트, 램스데일 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러는 걸 보고 더 확신(?)을 하게 되었죠.

왜 그런가 이유를 많이 생각해본 결과 우리팀엔 뻥글 특유의 마초스러움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무패우승 시절까지만 해도 비에이라, 팔러, 키언 같은 선수들이 상대팀과 거칠게 맞붙으며 지지 않으려고 했던 모습이 많았었는데. 대표적으로 맨유 원정에서 경기 종료 후 말니에게 다굴치는 장면이 있었죠.
그게 아니어도 피지컬 좋고 한성깔하고, 게다가 공도 잘차는 형님들이 많이 있어서 다른팀에서도 함부로 덤벼들지 못했었는데, 그 시절이 지나고 새롭게 주전이 된 선수들은 나쁜 말로 공만 이쁘게 차는 순둥순둥한 선수들이다보니 억울한 판정을 당해도 강하게 어필하거나 하는 것도 없고, 상대팀이 거칠게 괴롭히고 까고 때려도 당하기만 하고, 제대로 복수해주던가 응징해주는게 없다보니 속된말로 상대팀에게나 심판들에게 호구 잡힌게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신사적이고 페어플레이 하는 것도 좋지만, FA는 잉글리쉬 특유의 거칠고 남자다움을 미덕으로 여기는데 우리팀은 그렇지 않으니 좋게 봐주지 않는 거죠.
게다가 아스날 하면 강인함보다는 유약한 이미지가 각인되어 있다 보니 더더욱 우습게 보는 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게 바람직한 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 동네 문화가 그런 건 어쩔 수 없는 것이니까요.
한편으론 영국애들이 축구만큼이나 럭비를 좋아하는 것도 한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보면 경기 중 상대팀과 거친 몸싸움등으로 피해를 당하거나 억울한 판정을 당했을 때 심판이나 상대팀에게 거칠게 항의하는 모습이 없죠. 외데고르가 그런 스타일도 아니기도 하구요.
경기 끝나고 감독 인터뷰에서도 그런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때론 예전에 심판들마저도 쩔쩔매게 했던 퍼거슨이 부럽기도 합니다.

상대가 상식적인 애들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남들이 그래도 우리는 신사적으로 페어플레이 하면 됐지.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아름다워야 해." 저도 예전엔 이런 생각에 찬성이었지만
요즘 심판 판정 때문에 하도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이렇게 얌전하게 있어야되?? 라는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우리팀 경기를 보면서 속으로 '왜 당하고만 있냐 멍청이들아!' 너희들도 좀 거칠고 과감하게 좀 해봐!' 라고  중얼거리며 혼자 이렇게 축구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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