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라이스 인터뷰 "이적료에 부담을 느꼈었습니다. 하지만 전 지금 잘해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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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펜과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3-11-21 02:19 조회 1,397회 댓글 5건본문
데클란 라이스는 커리어 내내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아스널로 1억 500만 파운드라는 엄청난 규모의 이적이 현실화되었을 때 긴장이 되었다고 인정합니다.
"이적이 성사될 때 저는 엄청난 금액 때문에 매우 긴장했습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1억 500만 파운드에 팔린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웨스트햄에서 제가 해온 일덕분에 높이 평가받았기 때문이었어요. 아스널과 계약했을 때 저는 그저 '데클란 라이스답게, 나답게, 다른 사람이 되지 말고,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프리시즌의 첫 3주는 변화라는 측면에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새로운 직장에 입사하면 몇 주 정도 지나면 적응이 되기 마련이죠. 지금은 정말 그렇게 느껴집니다. 몸값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고 그저 경기에 임하며 최대한 좋은 경기를 펼치려고 노력합니다."
라이스는 잭 그릴리쉬,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과 함께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1억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 4명 중 한 명입니다.
케인, 벨링엄과 마찬가지로 라이스의 이적은 순조로워 보였지만, 지난 8월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톤 빌라에 방출 조항을 발동했을 때 잉글랜드 선수 최초로 이 같은 금액을 요구한 그릴리시는 과거에 이 조항이 자신에게 큰 부담이 되었다고 인정한 바 있습니다.
라이스는 그 사실을 이해했느냐는 질문에 "네, 당연하죠"라고 답했습니다. "1억 파운드라는 큰 돈이고, 그에 따른 부담감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에게 가해지는 압박감뿐만 아니라 그 정도의 돈을 받고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한다는 기대감도 있죠. 사람들은 바로 활약을 보고 싶어 하죠. 구단에 바로 보답하고 싶고, 구단은 저에게 많은 돈을 투자했고, 제가 왜 그 곳에 가서 상황을 바꿀 수 있는지 증명해야 합니다. 잭이 처음에 정신적으로 힘들어했던 이유를 알 것 같아요. 그는 1억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한 축구 선수였지만 경기에 많이 뛰지 않았기 때문에 그에게는 조금 달랐을 것입니다. 이제 그는 날고 있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라이스는 날고 있습니다. 내년 여름 대회 출전권이 이미 확정된 상태에서 유럽 선수권 최종 예선에서 북마케도니아와 맞붙어 잉글랜드 대표팀 48번째 유니폼을 입게 될 라이스는 클럽과 국가를 위해 날고 있습니다. 이로써 라이스는 콜린 벨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제프 허스트 경에 단 한 명 뒤진 역대 최다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으며, 이 모든 것이 24세의 나이에 이루어졌습니다.
라이스는 "솔직히 말해서 제가 말을 잇지 못하니 무슨 뜻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라고 말합니다. "월드컵 우승자들, 축구의 전설들. 영원히 기억될 사람들... 저는 계속 일해야 하지만 잉글랜드 대표팀 출전은 정말 특별합니다. 잉글랜드 대표팀 출장은 정점이며 50번 출장하면 100개를 목표로 할 것입니다."
라이스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감안할 때, 올 시즌과 마찬가지로 라이스와 벨링엄 중 누가 미드필드에서 함께 뛰게 될지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지금, 라이스가 100번째 출전을 달성하지 못한다면 큰 놀라움이 될 것입니다.
이 논쟁은 심지어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는 모든 국가와 마찬가지로 한 명이 아닌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기용하는 경향이 있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비판하기 위한 이유로 사용됐습니다.
라이스는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원하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스타일을 이해합니다."라고 설명합니다. "대중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많이 보고 싶어 하지만, 감독으로서 저든 다른 선수든 전진할 수 있는 안정감과 수비를 원한다는 점에서는 똑같을 것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그 균형이 정말 좋았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우리 팀에 공격적인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모두가 경기장에서 그들을 보고 싶어하기 때문에 힘든 일이지만, 감독들의 생각을 잘 알고 있고 두 가지 역할을 하고 싶어하는 감독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라이스는 여러 감독 밑에서 일해왔고 아스널로 이적한 이후 자신의 축구 교육은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했습니다. "빌리치, 펠레그리니 밑에서 뛰다가 모예스 밑에서 오랫동안 일했는데, 그 세 감독은 완전히 달랐습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그리고 분명히 모예스 감독 밑에서 오랫동안 일하다가 아르테타 밑으로 갔을 때는 완전히 다른 환경과 축구를 보는 방식이었죠.
"나쁜 의미는 전혀 아니었고, 단지 다른 철학과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제가 정말 빨리 적응해야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작년에 아스널을 보셨을 때 그들이 얼마나 유려하고 공격적인지 보셨을 겁니다. 저는 주로 역습을 잘하는 팀에서 뛰었기 때문에 적응해야 하는 변화가 있었고 지금도 적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적응에는 "약간 다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포함되었습니다. 라이스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제가 더 높은 피치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새로운 역할이죠. 웨스트햄에서 제가 '박스 투 박스' 역할을 맡았을 때 모예스 감독은 저에게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공을 잡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하라'고 말하곤 했죠.
"아스널에서는 좀 더 체계적이고 인내심을 갖고 공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공을 좀 더 빨리 움직이고 공을 더 많이 잡아야 합니다. 아스널에서는 볼을 더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이스에게 올해는 이적한 것뿐만 아니라 놀라운 한 해였습니다. "웨스트햄에서 우승 트로피(유로파 컨퍼런스 리그)를 들어 올린 것은 또 다른 차원의 일이었습니다. 저와 클럽 모두에게 놀라운 일이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지금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비교적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항상 제가 할 수 있다고 믿었던 일이죠. 그저 기회만 기다리고 있었죠. 앞으로 다가올 모든 경기를 차근차근 준비해서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뿐입니다."
이제 2024년은 아스널은 물론 잉글랜드에게 더욱 흥미진진한 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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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나르르님의 댓글
아스나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라이스 없었으면 어쩔뻔..ㅠㅠ
카모밀레님의 댓글
카모밀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본의 이름 라이스!
잉글랜드+아스날 주장하면 레전드될듯!!
견자단님의 댓글
견자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팻 라이스 이후 최고의 라이스
technica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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