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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간단 분석 - 에밀 스미스 로우 아스날과 재계약 임박, 아스날의 새로운 1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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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주간아스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7-21 10:41 조회 1,772회 댓글 4건

본문

https://www.coachesvoice.com/smith-rowe-arsenal-saka-ozil/ 



오늘 영상은 아스날과 재계약을 한 아스날의 새로운 10번이 될 수도 있는 에밀 스미스 로우에 대한 영상입니다
 


PROFILE


에밀 스미스 로우는 2020/21 후반기 아스날을 부활시켰을 뿐만 아니라,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흥미로운 선수 중 하나가 되었고,

사카와 함께 아르테타의 팀에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했습니다

2010/11 시즌 잭 윌셔의 성숙한 활약 이후 이렇게 극적인 활약을 보여준 구단 유스 선수는 없었고, 그의 능력에대한 기대치는 윌셔 때 만큼 높아질 것입니다




전술적 분석


스미스 로우는 박스에서 박스로 뛰면서 팀원들을 지원하는 에너지가 넘치는 공미입니다

로우는 주로 수직으로 뛰며 타이밍이 좋은 움직임과 뒤에서 지원을 해주며 볼-캐리어 역할에 맞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스피드와 방향전환은 그를 침투력 있게 만들었습니다


라인 사이에서 찬스를 만들고, 패스링크가 되는것을 선호하는 10번 선수들은 많지만 

스미스 로우는 그의 달리기와 패스를 이용해 직접 뛰어들어가는 선수입니다

상대 골대와 공간을 향해 움직이려는 좋은 퍼스트터치를 보여주고, 패스 타이밍을 맞춰 다른 선수들이 공격을 이어나가게 돕습니다


가끔 라인 사이에서 공을 받는데, 그는 공을 받기전, 그리고 공을 가진 상태에서 자주 빠르게 스캔을 합니다

압박이 적은 상황에서 그는 빠르게 방향을 전환할줄 알고, 두번째 터치로 공을 배급할 수 있고,

포지션 감각과 인지능력 덕분에 상대 선수를 본인 포지션 밖으로 끌어내 팀의 공격 옵션을 강화할 줄 압니다


공수전환 상황일때 스미스 로우는 어떤 상황에서든 동일한 창의성과 포텐을 보여줍니다

그의 포지셔닝이 개선되어 공을 받아 방향전환을 시도하거나 퍼스트 터치를 할때 상대 선수에게 뺏기지 않을수있다면

공을 더 잘 지켜내고, 볼 소유권을 지켜낼 수 있을겁니다

Screenshot-2021-02-05-at-17.25.31.jpg
 

외질과는 다르게 스미스 로우의 드리블 테크닉은 큰 터치에 의존되고, 그의 옵션이 제한된 경우나 과부하가 걸리지 않은 경우 

드리블을 할 수 있다는것을 보여줍니다

저런 경우 오른발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몸에 압박이 오면 왼발을 써야하는 상황에도 오른발을 사용하고, 압박을 받게되서 다시 백패스를 합니다


어쨋든 그는 크로스, 컷백, 좁은 공간에서의 플레이 혹은 루즈볼 같은 상황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여줍니다

로우는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에서 공을 풀어주는것을 좋아하는데, 

페널티 지역 안으로 들어간 경우 과한 플레이, 과한 힘으로 슈팅을 하지 않고 평정심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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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에서의 역할


로우는 아르테타 체제에서 4-2-3-1 에서는 10번, 3-4-2-1 에선 2 위치 중 1명으로 꾸준히 출전했습니다

그는 10번 자리에서 뛸 때 사카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공격진들과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공을 받을때 전진하려고 하는 모습은 아스날의 측면 선수들을 보완해줬습니다


아스날의 측면 선수들은 상대 풀백을 점거해주었고, 스트라이커는 중앙 수비수를 끌어내며 

공을 받고 전진하는것을 선호하는 스미스 로우가 공을 받고 돌아 뛸 수 있게 보완해주었습니다

인사이드 채널로 공격을 진행할때 로우는 주로 골대를 등지고 받는 경우가 많고, 

로우는 측면 선수들 안쪽에서 공격을 도우며 그 선수들의 공격력을 강화해 크로스나 컷백 숫자를 늘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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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이 그와 같은 라인에서 뛰거나 그보다 앞에서 뛸때, 스미스 로우의 좋은 터치와 전진성은 그가 공격에 합류하기 전에 팀원들에게 패스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풀백인 티어니와 벨레린은 더블 피봇보다 앞에서 전진하는 경우 좋은 옵션이 되어줍니다


그가 두명의 10번 선수 중 한명으로 뛸 경우 자유도는 줄고, 피치 위 한쪽에 치우쳐서 따라갈 와이드한 타겟 없이 플레이하며, 

추격할 공간도 줄어들기 때문에, 로우는 공을 갖고 뛰거나 윙백이 오버래핑할때까지 기다리기도 합니다

공수전환 상황에서 그의 잠재력은 충분히 이용되지 못하는것으로 보입니다


낮게 내려앉은 수비 블록을 상대로는 3-4-2-1 시스템에 적합해보입니다

이유는 그에게 옵션이 늘어나고, 즉각적인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로우는 중앙에서 더 효과적이지만 좀 더 넓게 포진하고 있고,

만약 2명의 윙어와 함께 혼자 10번 롤에서 뛰었다면 이미 받았을 윙백들의 지원을 기다리기 때문에 영향력이 줄어듭니다

ArsenalCombined.png

 



https://youtu.be/RzAMnQ7_M40 

추천3

댓글목록

JoeyPark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Joey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올 시즌은 진짜 기존 베테랑들과 함께 티어니 - 사카 - 스미th로우 - 가마신 위주로 팀 리빌딩 제대로 했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가마신은 생각보다 기회를 많이 못 받아서 유럽 대항전을 못 나가는 이번 시즌도
출전 기회를 많이 받지 못 한다면 왠지 떠날 것도 같은데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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