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콩가와, 누누 따바레즈 찍먹후기 > 게시판

누누 따바레즈는 오피셜까지 이미 떴고 레인져스전에 뛸 가능성이 커보이는 상황고

로콩가의 경우는 거피셜 단계같아 보이네요.

영입전까지 링크가 좀 오래 있던 선수들인만큼

궁금해서 경기몇개 챙겨봤던지라 보고난 감상을 가볍게 써봅니다.

누누따바레즈

 수비에 대해서는 제가 많이 챙겨보질 않아서 긴말을 못하겠고 속도가 빨라서 인터셉트 이후 바로 역습으로 들어가는 모습은 좋습니다.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위치선정은 살짝 아쉽네요. 

공격

저돌적인 선수입니다.

 오프더볼 상황시 언더래핑 오버래핑 다양한 루트로 침투시도하면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기는 편입니다.꽤나 공격적인 선수입니다. 측면을 그저 벌리는 역할을 하기보다는 공을 안쪽에서 전개하는 것도 서슴지않고 시도하는 유형이네요. 발이 빨라서 운반능력도 나름 괜찮은 편입니다. 

 오버래핑때도 크게 돌아가면서 날라오는 롱볼을 잡고 그대로 치고올라가는 모습 역시 좋은편입니다. 오른쪽에서 방향전환으로 들어오면 그걸 이어받으면서 전진하는 역할을 자주 수행할 것같습니다.

 측면에서 페페나 사카 혹은 오바메양과 뛸경우 다양한 공격옵션을 제공해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다만 크로스는 그냥 그럭저럭인 편입니다. 그래도 머리보고 올릴줄은 안다 정도? 컷백 역시 잘 내주는 편은 아닙니다. 나이가 어린만큼 패기롭게 치고들어가지만 아직까지 공격 마무리는 아쉬운 편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3백 사용시 왼쪽 윙백으로쓰면 좋다고 보입니다. 적은 가격으로 좋은 유망주 백업을 데려왔네요.

로콩가

3선 윗쪽이라 아래쪽 둘다 플레이가능한 유형이라고 하는데 제가 봤던 경기들에서는 3선 아래 이른바 ‘후방 플레이메이커’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빌드업 단계에서는 쟈카가 마치 3선 왼쪽에 내려가듯이 로콩가 역시 우측 아래 스토퍼위치로 자주 내려가는 편입니다.

물론 그 위치에서 주고 받으면서 한라인씩 전진하는 플레이를 주로 하지만 그쪽 위치에서 패스를 통한 방향전환과 롱패스를 적극적으로 뿌려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패스범위가 꽤나 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탈압박이나 드리블 능력의 경우 바디밸런스가 꽤나 괜찮아서 벨기에 리그의 바디체크들은 잘 버텨내는 편입니다. 

 토마스 파티처럼 그자리에서 바로 벗겨내고 전진하는걸 선호하는 타입도 아니고 그쪽에 막 엄청 큰 장점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무리없이 볼을 지켜내고 압박으로부터 벗어나는 편입니다. 

 수비 능력의 경우 위치는 아직 아쉬운편입니다. 수비 위치 전환할 때 아쉬운 모습이 보입니다. 이게 활동량이 적은 편은 아닌데 필요할 때 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비 복귀가 느린편인지 아니면 실제로 위치를 잘 못잡는건지 그부분을 모르겠네요.

 1대1시에도 발을 과감하게 내미는 타입이 아니라 이부분은 신중한편입니다. 몸을 부딪히는 경합을 두려워하지않으며 과감하게 몸으로 시간을 지연하거나 빼앗아내는 타입입니다. 육체적 강도가 높은 피엘에서는 아무래도 몸을 더 키워서해야할텐데 이러한 수비가 장점일지 단점일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만 다리가 꽤나 긴선수인데 태클도 간간히 한번 활용해보는건 어떨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