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 멋지네요 > 게시판

나이가 깡패죠 체력이슈도 있을만한 나이구요

뉴 잉글리시 코어가 되기를...

남대문의 3, 4, 5번 키커 선정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어쨌든 잘 극복하기 바랍니다

에고 ㅠㅠ 트라우마로 남겠네요
잘 극복하길

그냥 제 추측입니다만, 사우스게이트가 그릴리쉬/스털링/루크쇼 같은 선수들보다 사카를 앞 순번에 둔거라면

그건 그것대로 이 어린 선수에게 엄청난 신뢰를 줬다는 것이지만

저중 최소 한명 정도는 못 차겠다고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카가 1군데뷔 후 공식경기에서 한번도 패널티를 차 본 적이 없단 걸 알았을탠데 정말 5번 키커로 써뒀을까요?

저도 이쪽이 맞는거 같아요 상식적으로 공식전 PK 한번도 안차본 19살 어린선수를 결승 승부차기 5번으로 놓을리가 없죠..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보자마자 너무 안타까워서 저도 모르게 소리질러버렸네요
잘 이겨내서 더 성장하길ㅠ
이렇게 큰 무대가 처음이라 그런지 긴장한게 너무 보였어요..
챔스 많이 나가고 그러면 괜찮아지겠죠

레쉬포드 실축하고 조르지뉴에서 끝낫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텐데..

남문, 조르지뉴 진짜 짜증..;

우리 사카만 제발 트라우마 없엇으면 좋겠네요

멘탈적으로나 체력적으로 21-22 시즌을 잘 넘겨야할 것 같네요
지난 두 시즌 나이에 비해 경기 수도 많았던 것 같은데...
멘탈적인 부분도 테타를 비롯한 선수단에서 잘 케어해주길 바랍니다.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방금 생각나 찾아본건데,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본인이 유로 96 4강전에서 패널티를 실축해 잉국이 탈랐했죠 (vs 독일)

이번엔 감독으로서 그걸 겪다니, 경기 후 사카를 꽉 안아주던데 기분이 어땠을까요... 얄궂은 운명이네요

안타까워요. 사카가 오번으로 나올때 불안하더라구요.. 저는 감독의 선택은 이해되지 않습니다만.. 사카가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