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지난 시즌과의 차이: 데클란 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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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3-12-24 04:31 조회 3,288회 댓글 11건본문
뭐 이젠 언급하기도 식상한 정도가 됐지만 이 선수는 정말...
후반전 초반 안필드 열기가 과열되면서 아마 모두 떠오른 순간이 있었을 겁니다.
지난 시즌 경기 주도하다가 쟈카가 상대 선수 불필요하게 도발하고.. 안필드가 용광로가 되면서 2-0 리드를 허무하게 날려버렸죠.
그 경기에서 평정심을 잃고 위험지역에서 공을 내줘 패배의 원인을 제공한게 토마스 파티였고요.
오늘은 그 자리에 데클란 라이스가 있었고, 이번 시즌 본인에게 공이 오면 거의 99% 옳은 판단을 내리는 라이스입니다.
마갈량, 살리바는 진짜 상대선수 턴 못하게 하는 수비에는 도사가 됐네요. 학포와 살라는 저 둘과의 매치업 상황에선 거의 아무것도 못한듯 (물론 그건 제수스와 마르티넬리도 마찬가지...ㅜㅜ)
안필드에서 무승부면 잘했네요. 전후반 반반씩 주도권 나눠가졌고..
외데고르 핸드볼 + 두번 골대강타 생각하면 운도 약간 따라준 건 맞지만 그래도 안필드에서 이정도로 경기해주는 거 보면 아스날이 정말 강팀이 됐습니다ㅎㅎ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웨스트햄전 직관을 가는데 하베르츠가 경고누적으로 없어서 아쉽군요 ㅠㅠ
CO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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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whale님의 댓글
Bluewha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라이스 때문에 승점 1점 챙겨온거라 생각합니다
휴..
라이스-살리바-마갈량 최고인듯 ㅋㅋ
young026님의 댓글
young02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Liverpool이 주중 경기가 있었다는 게 결정적이었죠. 80분쯤 되니 힘이 떨어져서 완전히 주도권이 넘어왔는데 그게 아니었으면 후반 내내 두들겨 맞았을 듯.
보배님의 댓글의 댓글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주도권 넘어왔다고 느낀 건 70분경부터였습니다.
주중경기가 없어도 그렇게 늦은 시간까지 압박을 지속할 수 있는 팀은 없죠ㅎㅎ
두드려맞은 시간 잘 버틴 아스날이 칭찬받아야 한다고 보네요 전
마스터요다님의 댓글
마스터요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이스를 포함한 중앙수비 라인은 명실상부 리그탑인듯요.
팀버 합류하고 토미야스 부상 관리만 잘 하면 수비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만능 공격수 어디서 갑툭튀 안하려나...ㅠ
berlinlondon님의 댓글
berlinlondon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윌셔의시밤쾅님의 댓글
윌셔의시밤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시즌 안필드 원정. 왠일로 2ㅡ0으로 빠르게 앞서가는 모습에 흥분했었는데 자카와 아놀드의 충돌 이후 묘하게 경기 양상이 변하긴 했어요.하지만 패배는 아니고 무승부였어요.ㅎㅎ
라이스 잘해요...특히 70분 가량 리버풀이 떼로 몰려올 때 쏠로 이순신 모드의 라이스는 정말...ㅠ
보배님의 댓글의 댓글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맞네요ㅎㅎ 이때 2-0 리드를 계속 날리면서 비기고 지고 했던 시기라 꼭 진것 같았는데 무승부였습니다
young026님의 댓글의 댓글
young02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거 이겼으면 우승했을 거라서 그렇죠.
듀레인님의 댓글
듀레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쑹규님의 댓글
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살라마 이 셋만 축구합니다. 나머지 8명은 뭐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