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스데일 여론은 의외네요 > 게시판

실력에 비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가치로는 적절하다고 보이고
잠재력까지 포함하면 헐값이라고 봅니다...

25m~30m이면 적당한 가격이죠
잉글리쉬면 월록 25m 은케티아 20m 하는 세상인걸요

동의합니다

물론, 넘버투 골리도 급하긴 한데 우풀백에 돈 쓰는걸 더 먼저 보고싶어서가 아닐지 싶긴합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자리가 정리도 되지못했고 영입도 되지 못했지요. 램스데일 좋은 선수라고 생각해요.

이적시장 행보에 대한 전반적인 불만이 램스데일에게 향한걸수도 있겠군요..

전반적으로 그렇게보고 가격표가 높다고 여기기 때문에 더 그런면이 있다고 봅니다. 미래의 퍼스트로 쓰려고 데려오려는 점이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투자가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팬들은 현재 시점에서 필요한 영입을 원하기 때문에 조금 더 현재에 시점에선 넘버투면 맷 메이시 같은 선수들 다시 데려오고 다른 포지션을 강화해도 되지않나 생각을 할것이라 봅니다.

당장 지난시즌 레노의 갑작스런 부상을 모두 예상 못 했고, 그 공백을 메꾼 마르티네즈가 그렇게나 엄청난 활약을 보여줄 거라고도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죠.
시즌 중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데다 레노의 실력과 계약기간 모두 불확실하기 때문에 램스데일은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시먼 이후로 잉글 골리가 잘해봐야 얼마나 잘하겠냐는 불안이 있긴 하네요.

그 30m 가지고 다른 포지션 투자한다음에
서브키퍼 임대딜로 노리는게 베스트로 보입니다

논그로운 자리 많이 남았던데 라이언 왜 연장 안했는지 아쉽네요 브라이튼에서 폭망했다쳐도 아스날 6개월 기간에는 잘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이렇게 어차피 골키퍼에 30m 투자할꺼면 작년 여름에 라야 20m 불렀을떄 안데려온것도 의아하구요 라야도 홈그로운 자원인데

이해는 가는 선택 같습니다. 레노가 지난 시즌부터 이번 개막전까지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죠. 맷 라이언이 리그에서 깜짝 선발로 출전하기도 했구요. 레노의 재계약 이야기도 나오지 않고 있고. 넘버원 골키퍼를 시즌 치루면서 차츰 바꿀 생각인 거 같습니다.

20m이 넘는 금액이 골키퍼에게 진짜 비싼 금액이긴 하죠. 저 금액이면 터키 국가대표 우우르잔 차크르를 노려보면 어떨까 생각도 들구요. 나름 분석, 스카우팅을 거쳐서 나온 1순위 목표 같은데, 이걸 믿어봐도 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우풀백을 못 구한 상태에서 세컨골리에 30m 을 쓴다고 하는 상황인게 큰것같습니다.. 그전에 마르티네즈를 그냥 보내고 루나르손을 사와서 다시 처분곤란하게 된것도 있고 여러모로 키퍼 운용 정책에 의심들이 생길수밖에 없어서요

제 개인적인 보강(정리)이 필요한 포지션은 1. 우측 풀백 2. 중앙 미들 3.센터백, 스트라이커 4. 백업키퍼 라고 생각합니다

뭐하나 되는게 없으니 괜찮은 매물도 좋게 안보이네요

램스데일이 과연 아르테타의 전술에 잘 맞을지 의문이 듭니다.

왜냐하면 아르테타 전술에서 골키퍼의 빌드업 능력이 좀 요구가 되어서 레노가 불안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른 키퍼를 찾아야 되는건 아닌가 싶지만 렘스데일 또한 발기술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렘스데일이 선방 능력이 좋은건 사실이나 레노또한 선방능력은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캐릭터가 비슷한 골키퍼 2명이 오는건 같은 문제점을 계속 가지고 있기에 저는 반대하는 편입니다.

1. 최우선 영입 대상이 아니었어야 합니다. 스트라이커 우측 풀백, 그 외에 선수를 파는 일 다 안됐는데 무려 25m이나 주고 세컨드 골리요? 구단의 일처리 순서가 심히 의심됩니다.

2. 실력적으로 보여준게 없습니다. 강등팀인 셰필드, 강등권팀에서는 선방기회가 워낙 많아 골키퍼가 잘하면 오히려 스포트라이트 받기 마련인데 램스데일이 그런적이 있나요? 솔직히 말하면 뭘보고 25m인지 모르겠어요.

3. 팀과의 조합이 좋은것도 아닙니다. 전에도 써온건데 벤화이트가 영입되면 공중볼이 불안할거라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아스날 팬질하면서 단신 센터백으로 인한 세트피스 약점은 단기간이 아닌 매해 지속되었다가 최근 장신 센터백이 오면서 많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 다시 단신 센터백이 왔습니다.
이 말은 골키퍼가 공중볼 능력이 확실한 선수여야해요. (이런면에서 진짜 에미판건 이놈의 팀은 단 1년을 길게 안보는 등신같은 구단이구나라 느끼고 있습니다.) 레노가 공중볼에 약간의 약점은 갖고있고 이는 사이즈의 문제도 어느정도 갖고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램스데일의 사이즈도 188입니다. 작은사이즈는 아니지만 모자르다 생각합니다. 물론 공중볼에 엄청난 강점이 있을수도 있지만 제가 접한 정보에서는 아직 못 들어봤습니다.

4. 이어지는 전술적인 부분으로 발 밑거리더니 램스데일 빌드업은 지표가 너무 안좋아요. 대체 무슨 방향이죠? 주전으로 쓸 생각은 있는건가요 아님 진짜 백업에 25M 박는건가요...?

5. 애초에 램스데일이 비싼이유는 셰필드가 18M이나 주고 데려온 것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즉, 어느정도 거품이 있다고봐요.


물론 없어서 루나르손 보고 앉아있자니 있는게 좋고 와서 잘하면 석고대죄 하겠지만,
단순히 램스데일의 가치 투자의의를 차치하고도 구단의 행보부터 맘에 안들어요.
램스데일이 조금만 못해도 램스데일 25M아끼고 쟈카 15M에 팔아버리고 40에 중앙미들이나 보강하지, 25M아껴서 우풀백에 투자나하지란 소리 저는 할거 같네요.

실력적으로 보여준 게 없는 선수는 아닙니다. 지난 시즌 웨스트브롬의 샘 존스톤에 이어 선방 2위였어요. 빌라의 마르티네즈가 바로 밑 3위였고요. 각광받았던 리즈의 멜리에(4위)보다도 높은 순위였습니다(요리스 6위 - 슈마이켈 13위 - 레노 15위 - 알리송 16위 - 에데르손 17위 - 멘디 20위)

공중볼 처리도 지난 시즌 기준 마르티네즈에 이어 리그 2위입니다(요리스 7위 - 슈마이켈 알리송 11위 - 에데르손 15위 - 레노 17위 - 멘디 19위 - 데헤아 28위)

스탯이 만능은 아니지만 이정도 되면 98년생 치고 굉장히 준수하게 활약한 것이라는 데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레노보다도 훨씬 좋은 활약을 한 셈이고요.

강등권 키퍼의 '횟수'로 쌓은 스탯은 아무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올리신 선방 순위 16,17,20위 키퍼들만 봐도 딱 나오죠

램스데일의 지난시즌 선방률은 68%로 레노와 비슷한 수준이고
크로스 방어율, 공중볼 경합 승률은 둘 다 리그 평균보다도 많이 떨어집니다

혹시 어디서 스탯 보셨을까요? 제가 본 자료에서는 선방률과 크로스 방어율, 패스성공률 모두 레노보다 높았고, 패스성공률을 제외하고는 리그 평균보다도 나았거든요.

물론 하위권 팀에서 시종일관 구르면서 쌓은 스탯과 상위권 팀에서 집중력을 유지하며 하나하나 적립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겠지만, 지금 우리팀 상황을 보면 뭐 셰필드와 드라마틱한 차이가 있는 것 같지는 않은것 같기도 하고요 ㅎㅎ

다들 단순히 램스데일 때문은 아니겠죠ㅎㅎ; 당장 다른포지션이 더 급한데 그마저도 제대로 해낸게 없는 와중에
서브키퍼 문제(이 또한 레노의 폼, 마르티네즈를 팔아버린 것으로 인한)에 적지않은 자금을 투자하려고하니 답답하죠...팀 성적이 초라하니 나갈친구들도 판매가 안되고...
개인적으로 더 화가나는건 시즌 막 시작하는데 오바 라카 둘 다 구설에 휘말린 상황이라니 구단이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그 비싸게 사온 루나르손은 어디서 뭐하나요..?

마르티네즈를 팔고 난뒤의 행보가 불만이 있다보니 현재 램스데일 사가에 불똥이 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못하는 키퍼를 비싸게 주고 사는게 싫습니다
발밑은 강등권팀이라 뭐 어떤지 판단하기 어렵고 그거빼면
아르테타가 레노를 신뢰하지 못하는데 램스데일은 제가 봤던 경기들을 보면 레노와 장단점이 비슷한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우풀백이 더 급한데 램스데일이 우풀백보다 링크가 진하니 안받아도 될 원망을 받는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