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에메리를 바꾸는게 아니었네요. > 게시판

에메리는 선수단하고 의사소통도 안됐던 감독이라.. 에메리도 기회는 받을만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에메리도 적기를 놓치고 몇 경기 더 질질 끌다가 잘렸죠. 이미 선수단의 신뢰를 잃어버린 상태여서 훨씬 더 빨리 잘랐어야 했습니다.

아르테타 역시 지난 시즌 겨울 지나기 전에 잘라야 했지만 역시나 이 팀은 계속 기회를 줬죠. 여름 이적 시장은 아직 열려있고, 아르테타 입 맛에 맞게 영입된 선수들이 마침 또 부상인 경우가 많아서 앞으로 몇 경기는 더 기회가 주어질겁니다.

전 포기에요 ㅋㅋㅋ 아르테타로도 답 없다 생각하지만 더 나은 감독이 올거라는 기대도 없네요

해외만 나가면 능력치가 반토막 나는 별종이라 라리가로 돌려보내는게 팀에게나 에메리에게나 좋았다고 봅니다

에메리는 선수단의 신임을 잃었던 게 컸죠. 더 이상 팀을 이끄는 거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아르테타 따위와는 비교하는 것도 실례인 명감독이고
바로 얼마전에도 비야레알을 이끌고 나타나서 아스날을 꺾고 올라간후 유로파 우승하기도 했는데

그때는 짜를 타이밍이었던 것 같습니다.
후임이 융베리 , 아르테타 같은 수준 이하의 쌩초보들 이란게  문제

에메리는 짜를만 했죠
후임이 쌩초보인게 문제지

에메리도 말년에 드레싱룸 잃으면서 최악이였죠
아르테타에게 기회준 건 괜찮은데 너무 오래 지켜보는듯
믿는게 아니라 안일하고 게으른것 같음 보드진이

에메리도 개판이었는데, 설마 아르테타한테는 한없이 관대하게 안짜르고, 망해갈 줄이야...

아니죠. 에메리 경질 타이밍이 늦었고, 아르테타 경질 타이밍도 늦었습니다. 투헬이 매물로 나왔들때 과감한 결정이 필요했었죠

에메리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비야레알로 웨파컵 우승하는 건 아무 감독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죠.
다만 에메리와 아스날의 궁합이 너무 안 맞았던 것 같습니다.
당시로 돌아가도 에메리의 경질을 막기는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