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암흑기를 언제 탈출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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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웽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9-05 19:15 조회 6,778회 댓글 13건본문
여름이적시장보고 할말을 잃었고
아르테타와 함께라면 이팀은 강등만 안당해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감독에 대한 신뢰도가 전혀 없는게 요즘인데
정말 이팀은 희망이 사라지는 것 같네요
사카 7번 로우에게 10번 줄 정도로
이팀의 스쿼드 수준이 형편없어졌고
카솔라 외질 산체스 체흐로 이어지던
1시즌 1월클 정책은 이젠 빛바랜 추억이 되어버렸죠
생각해보면 왜 여름에 이런 영입을 했나 싶어요...
자기 전술에 맞는 선수들 데려왔다 싶지만
애초에 아르테타 전술이 학설적으로 수준만 높지 실속이 없는 전술이라 의미가 없는데 돈만 꼴아박게 생겼어요...
정말 아르테타가 이팀을 도대체 어디까지 망치게 해야 속이 풀리려나 싶었습니다...
문득 이팀의 망조는 카솔라 부상때부터라기보다
자카가 주전이 된 순간이라 보는데
암흑기의 시작인 자카가 계속해서 주전이라는 사실이
매우 뼈아픕니다...
센터백에는 그렇게 돈을 퍼붓으면서
자카를 후보로 내릴 미드필더를 왜이리 못찾는건지
그리고 로마에 좀 팔고 대체자를 살 것이지
재계약이 무슨 말인건지...주장암밴드 내던진 인간을...
아스날은 참 안풀려도 더럽게 안풀립니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아르테타의 실수는 크게 2가지인데
첫번째는 자카 재계약과
두번째는 3선 영입을 로콩가 한명으로 끝낸 것...
휴 아르테타가 싸놓은 업적들을 누가 뒤처리할지
암흑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어 끝이 없네요...
댓글목록
MMMMMMMM님의 댓글
MMMMMMM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팀 내부적으로 그냥 멀리보는 방향을 택했다는 오피셜을 봤어요.
참.. 이게 그들에게 팬이란 존재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출구는 상상 이상으로 멀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왕임님의 댓글
제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쟈카 재계약은 진짜..ㅋㅋㅋ
durant님의 댓글
duran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구단 공식 발표 '미래를 대비한다' = 현재는 어느정도 포기했다는 오피셜
ASAPROCKY님의 댓글
ASAPROCK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냉정하게 이번 시장 진짜 못보낸 거 아닌가요
벤 화이트가 아무리 유망하다 해도 결국 강등권 센터백을 50m 주고 사온건데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램스데일은 더더욱
규방님의 댓글의 댓글
규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벤화이트 소속팀이 강등권이지만 잉국 국대니까요. 너무 깎아내릴 필욘 없을 것 같아요.
누마네스님의 댓글
누마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음..저만 이번 이적시장 나쁘지 않게 보냈다 생각하나요..현재 아스널 상황에서 데려올 수 있는 애들은 데려온 듯한데..물론 자카 재계약은 도저히 이해가 안되지만요..다들 잘해주길 빌어야죠..
수크님의 댓글
수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로파도 못나가는 팀인데 쟈카를 넘어설 미드필더들이 과연 얼마나 매물이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저도 이번시즌 최선을 다해 영입했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비관적이시네요..
초반 리그일정에 대패한건 좀 충격이지만 리그일정이 빡세기도 했죠..
지금 vs 빅4는 지고들어가는게 스쿼드나 팀 입지에선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잘해주길 빌어야죠.
ASNL님의 댓글
ASN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쟈카, 스트라이커 빼고는 전 만족합니다.
쟈카는 로콩가가 서브로 밀어내주길 바라고 있어요.
쟈카 자체가 싫은건 아닌데 팀 스타일이 바뀌길 바래서..
오바메양이 극적으로 부활하지 못하면 스트라이커 때문에 이번 시즌도 고생할 것 같네요.
나머지는 뭐 돈 생각 안하면 요소 요소 잘 채운 것 같다고 봅니다.
보배님의 댓글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빌딩을 할거였다면 왜 처음부터 하지 않고 윌리안 다루 등으로 한시즌을 허비했는지 그 부분이 좀 의문이긴 합니다만
(심지어 리빌딩이라는 방향성이 지난 1년반 동안의 실패를 교묘하게 빠져나가려는 프레임은 아닌가 합리적인 의심도 듭니다)
어쨌든 시간은 지나갔고 그 사이 격차는 더 벌어졌으니 어쩌겠어요. 현재로서는 이게 최선입니다
단 아르테타와 에두가 지금 가진 자원들로도 어느정도 성적을 낼 수 있다고 판단했기에 미래에 대한 대비에 몰빵을 한것으로 보이는데
이 부분이 조금 불안하죠. 어쨌든 일정에 유럽대항전이 빠진만큼 강력한 플랜A가 중요한 시즌인데 즉전감 선수의 영입도 어느정도 진행됐어야 했던게 아닌가...
이게 오판이었는지 아닌지는 크리스마스쯤 판별나겠네요
웽거님의 댓글의 댓글
웽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르테타가 원하는 플랜a가 뭘 말하는지는 대충 알겠지만
저같은 일반인도 아는걸 타팀 감독들이 모를까 싶어요
기대가 전혀 안됩니다...오바메양이 살아나는 거 말고는...
제타님의 댓글
제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빌딩을 잘했다는 건 결국 영입을 잘했다는 뜻입니다.
뭐 다른 큰 뜻이 있는게 아니죠.
시스템이니 뭐니 그건 다 핑계일 뿐.
벵거에 가려졌을 뿐
토레스 수아레스 잘 영입해서 우승경쟁을 한 리버풀, 토튼햄도 베일을 비롯해서 아스날보다 더 잘 키워냈습니다.
길게본다는 건 결국 지금까지 했던 무능한 짓을 계속하겠다는거죠
웽거님의 댓글의 댓글
웽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영입을 이렇게 실패했는데 그걸 또 믿고 기다리겠다는 건 계속 실패 전문가 되겠다는거죠..
미스터단님의 댓글
미스터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체적으론 나쁘지 않다고 보지만
자카 못팔고 중미 못산게 진짜 너무나도 크다고 봅니다.
자카 본인이 잘한다고 하더라도 팀 레벨을 올리는데
한계가 명확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서 본문처럼
주장완장까지 던졌으면 걍 싸게라도 팔고 대체자를 영입해야지
오히려 재계약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