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주전 라인업 뭐가 맞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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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스터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9-14 12:00 조회 3,210회 댓글 10건본문
2선이 꼭 애매하네요
오바메양은 걍 톱으로 놔야 된다고 보면
4-2-3-1의 경우
페페 로우 사카 외데골 4명이 있는데 조합이 애매해지고
다만 외데골이 박투박으로 내려가면 나머지 세명을 써서 조합을 하면 되는데 이럴 것 같지는 않고
4-3-3을 쓰자니
중미 3 자리에
로우 - 외데골
-----파티-----
를 쓰자니 수비가 엉망이 될 것 같기도 한데....
그래서 저는 외데가르가 중미쪽으로 내려가면 밸런스 좋아질 것 갘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특히나
사카 외데골 페페
면 중앙에 침투하는 선수 없이 전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슛하고 돌아다니는데...
진짜 숫자는 많는데 조합이 전혀 안맞는다고 해야하나
애매한 것 같아요
댓글목록
응응님의 댓글
응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은 로우-외데고르-사카인데
너무 골 넣어줄 선수가 없다보니 로우-외데고르-페페를 생각하게되는...
페페라고 뭐 골 엄청 박아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의외성을 가져올 수 있는 선수가 현스쿼드내에 페페밖에 안보이네요ㅠㅠ
상대적으로 약팀이랑 경기할땐 외데고르-파티 3선도 괜찮을 것 같지만 계속 쓰기엔 중원개싸움도 걱정되고 파티를 원홀딩으로 묶어두기엔 재능이 좀 아까워서...
결론은 로우와 사카의 득점력이 향상되고 삼비가 성장해서
로우-외데고르-사카
삼비 - 파티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ASNL님의 댓글
ASN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카
로우 외데 사카
로콩가 파티
티어니 마갈량 화이트 토미야스
램스데일
둘 다 폼이 좋지 않지만 오바 보다는 라카가 더 도움이 될 것 같고..
로우랑 외데를 같이 쓰려면 저렇게.. 로우는 사이드에서도 잘해줄 것 같아요. 속도, 드리블, 연계 모두 좋은 편이라..
개인적으로 페페 보다는 사카로 좀 더 안정적인 운영을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쟈카 빼고 삼비랑 파티로 좀 더 역동적인 미들진을 구성하고.. 포백 중에서는 화이트랑 홀딩이랑 약간 고민했네요.
개인적으로 홀딩을 괜찮게 평가해서.. 일단 전개 능력을 고려해서 화이트로 ㅎㅎ
키퍼는 이제 레노 내려야될 타이밍 같아요. 후방 빌드업에 너~무 마이너스라 ㅠㅠ
득점이 필요할 때는 삼비나 파티 자리 중 하나에 외데가 들어가고, 오른쪽에 페페, 왼쪽에 마르티넬리, 중앙에 로우.. 이렇게 운영하는 그림을 생각해봅니다 ㅎㅎ
보배님의 댓글
보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좌바메양을 다시 가동할게 아닌 이상 2선에 좀 더 직선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선수가 하나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최근 빈공의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박스 내로 쇄도해주는 선수가 없기 때문이라..
그런 의미에서 새로 선수를 살게 아니라면 마르티넬리가 부상 전의 성장속도를 되찾아주면 참 좋겠죠..
지난 시즌 스미스로우 터졌을 때 중앙 로우 왼쪽 마르티넬리와 티어니 라인업을 저는 굉장히 좋게본 기억이 있어서...
마르티넬리 - ESR - 사카/페페 가 2선을 구성하고 외데골이 8번처럼 파티랑 같이 서주는 공격적인 라인업도 좋긴한데
그러려면 파티가 4백 앞을 지키는 앵커역할을 수행해야하죠. 근데 애초에 AT 떠난 이유중 하나가 좀더 전진된 역할을 부여받고 싶어서였던 거라..
미스터단님의 댓글의 댓글
미스터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마르티넬리가 성장해주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하는데 올해 경기를 보니 영 별로네요...
2선에서 유일하게 다른 옵션을 제공해주는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폼 자체가 별로면 쓸 수가 없다는게 참 아쉽습니다
jael님의 댓글
jae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술적 가치나 위상 같은 거 두루 고려하면
사카 외데고르 페페
순수하게 실력으로 보면
Esr 외데고르 사카
라고 생각합니다.
Esr과 페페가 스쿼드 자원으로 적절히 운용되는 게 맞다고 보는데
현실은 걍 사카 외데고르 페페 아닐지....
미스터단님의 댓글의 댓글
미스터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전술적 가치나 위상 포함해도 esr은 무조건 고정이라고 봅니다.
활동량이나 움직임 생각하면 확실히 팀 경기력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오른쪽 윙포에 사카-페페가 경쟁해야 된다고 봅니다
뚜똪님의 댓글의 댓글
뚜똪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ESR은 무조건 고정으로 두고, 유력하게 외데고르, 그리고 나머지 한자리를 사카 페페 경쟁
Hulkoppa님의 댓글
Hulkopp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바메양이 최전방에서 하는 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골결정력은 많은 역할을 수행하는 상황에서 체력적인 한계 그로인한 집중력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2선의 활동량과 범위를 많이 늘려 오바메양을 돕지 않는다면 골결정력에 계속되는 문제가 발생할거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활동 범위 커버가 크지 않은 페페를 제외하고 ESR 외데고르 사카 조합이 당장에는 베스트일거라 생각합니다.
아르테타가 페페 활용을 위해 노력하는거 같은데, 페페가 살아나려면 수비 안정 > 중원 안정 > 2선 호흡 > 오바메양 득점력 향상 > 그다음에야 압박에서 좀 자유로워진 페페가 살아날겁니다. 한마디로 시간 겁나 오래걸릴겁니다..
다만 이게 다 성공하면 아스날도 단단한 팀이 되는거죠. 페페가 살아난다? 그러면 아스날이 제 궤도에 들어왔다 보면 될겁니다.
지니군님의 댓글
지니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쪽이 더 베스트11이냐라고 하긴 좀 애매해도
라카제트 폼이 떨어졌어도 등딱을 어느정도 해줄수 있다고 보는데 결정력이 요즘 매우 안좋으니 라카를 쓴다면 페페나 오바메양(골을 기대해볼 수 있는 선수) 중 한명은 꼭 들어가고 로우가 2선중앙, 외데골이 3선
오바메양을 쓴다면 로우-외데골-사카 셋이 휘저어 주면서 오바에게 힘 실어주는 조합이 좋다고 생각해요
RedSpecial님의 댓글
RedSpeci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기적으로 433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공미 자리가 강제되는 것 자체가... 팀 스쿼드 운영을 경직되게 하죠. 외데고르가 433 우측 메짤라 위치에서도 뛸 수 있기도 하고요(아마도 소시에다드에서 그 위치에서 뛰었고, 잘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미드필드 지역에서 안정적인 수싸움 측면에서도, 안정적 빌드업 측면에서도, 그리고 무엇보다 아르테타가 추구하는 축구는 결국 433 포메이션 기반에서 체계적으로 연계해가면서 점유하고 찬스 만들어 나가는 축구라고 생각해요.
지금 있는 선수들로 대강 올려보면
라카제트
ESR 사카or페페
파티 외데고르
쟈카
티어니 가브리엘 화이트 토미야스
람스데일
각 선수의 롤과 임무는:
라카제트: 스트라이커(전방압박&연계)
ESR: 측면 플레이메이커(중앙지역 연계 및 침투)
사카or페페: 인사이드 포워드(측면돌파 후 슈팅 노림)
파티: 박스투박스 미드필더
외데고르: 메짤라(우측면 공격 지원)
쟈카: 후방 플레이메이커(좌측면 수비지원/후방에 머무름/롱킥 방향전환)
티어니: 풀백(오버래핑)
가브리엘: 센터백
화이트: 센터백
토미야스: 풀백(중앙지역 위주[외데고르 올라간 자리 메꾸기) or 오버래핑으로 페페 지역 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