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벤 화이트 - 뉴포트에서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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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구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11-30 14:30 조회 958회 댓글 3건본문
이미 아스날의 포백 일원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은 벤 화이트는 그의 커리어 초기에 리그 2로 임대되었던 경험에 대해 논했다.
어린 선수들이 그들의 프로 커리어 초기에 임대가 되는 것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규칙적인 출전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은 자명한 것이고, 집을 떠나서, 우리에게 편안한 공간에서 벗어나 다른 클럽, 디비전에서 삶을 구축해보는 것도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벤 화이트의 경우, 앞에서 말한 것뿐만 아니라, 열정적인 관중 앞에서 뛰는 것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새롭게 눈을 뜨게 되었다.
그가 웨일스로 보내졌을 때, 그 어린 수비수는 브라이튼에서 프로 데뷔무대는 이미 밟았었다. 그는 2016년 8월에 18세의 나이로 EFL 컵에서 콜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군 데뷔전을 치렀고, 4-2 승리를 거둔 EFL 다음 라운드, 옥스포드 전에서도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렇게 약 10,000명 앞에서 경기를 2번 뛰었던 것만이 당시 그의 성인무대 경험이었고, 이후 2017/18 시즌에 그는 리그 2 소속인 뉴포트 카운티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때 저는 모든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팬들 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도 말이죠."
"모든 승점이 아주 중요합니다. 하위 리그에 있을 때 승리 수당을 비롯한 각종 수당을 얻는 일은 특히 중요합니다. 모든 승점은 아주 거대한 것이며, 그렇기에 모든 경기가 크게 다가옵니다."
"제가 다소 충격을 받았던 일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경기를 치르던 첫날부터 저는 드레싱룸에서 싸움이 일어난 것을 봤어요. 왜 그런 일이 있었냐면, 매 경기마다 선수들의 감정이 아주 고조되기 때문입니다. 선수들은 경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고, 관중들도 물론 그렇습니다. 그런 것들이 경기장에 어떤 뜨거운 분위기를 만듭니다."
또한, 벤은 이때 열정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관중의 숫자가 반드시 많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다. 당시 뉴포트의 평균 관중은 3,000명 정도였지만, 뉴포트의 홈 어드밴티지는 다른 요소들을 아우렀다.
"누구도 뉴포트에서 우릴 상대하길 원치 않았습니다. 저에겐 사랑스러운 곳이었는데 말이죠."
"거긴 리그 2였고, 당연히 경기장들이 최고는 아니지만, 그곳만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제가 피치와 각종 시설을 비롯해, 모든 것이 완벽한 프리미어 리그 구단의 아카데미 출신이었다는 점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그런 제가 뉴포트에 가게 되었고, 완전히 다른 세상을 마주하게 된 거죠. 거긴 아마 아주 전통적인 구단들이 즐비한 곳 중 하나였고, 그런 곳에 가서 생활한다는 것은 아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그곳에 보내진 이유는 제게 주어질 기회를 모두 활용하기 위함인 것도 맞지만, 하위 리그에서 축구가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알기 위함인 것도 있다고 생각해요. 팬들에게, 선수들에게, 스탭들에게 말입니다."
"우리는 진짜를 마주하고 거기서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정말 그곳을 사랑했다고 모두에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제가 경기장 안팎에서 배운 모든 것들도 말이죠. 단언컨대, 그때가 제 인생 최고의 해 중 하나였습니다."
그 시즌은 모험과 경험으로 가득했다. 뉴포트가 FA 컵에서 성과를 얻기도 했고, 덕분에 벤이 생애 처음으로 수많은 관중 앞에서 뛸 기회가 있었다.
홈에서 월설과 캠브릿지 유나이티드를 꺾은 이후, 3라운드는 리즈를 역시나 홈에서 맞이했다. 경기 막판의 2골에 힘입어 뉴포트는 2-1 승리를 거두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다음의 4라운드는 홈에서 토트넘을 상대하는 것이었다. "스퍼스를 상대한 첫번째 경기는 정말 믿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경기 종료 10분 전까지 리드를 유지하고 있었죠. 케인이 동점골을 넣기 전까지 말입니다. 거의 이길 뻔 했으나 결국 무승부를 거두었고, 결과는 1-1 이었지만 모든 것이 엄청났습니다. 사실 경기 다음날에 운전면허 시험이 있었는데, 그래서 전 흥분을 가라앉히고 현실로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경기 결과가 너무 좋아서 기념을 해야 했기에, 누구도 절 놔주지 않아서 쉽지는 않았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결국 다음날에 면허에 통과했고, 그래서 모든 게 좋았습니다. 저는 시험관이 뉴포트의 팬인 것 같다는 기분도 들었어요. 그래서 아마 잘 치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심사관은 경기를 위해 임시로 확대된 로드니 퍼레이드에 몰려든 10,000명 중 하나였을 지도 모른다. 당시 BBC는 그 143년 된 경기장에 대해 '온갖 난동이 일어난 분위기'라고 묘사한 바 있다.
"경기를 앞두고 준비야 많이 했지만, 정말 우리에겐 어떠한 부담감도 없었습니다. 우리가 뭘 해낼 거라는 기대는 없었고, 그렇기에 우린 그저 경기장에 나가서 우리가 준비해온 것을 하면서 경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우린 우리의 홈 어드밴티지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심지어 뉴포트에 도착하기도 전에 상대 선수들은 그들이 끔찍한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 위 사진은 17/18시즌과 무관하며, 20/21 시즌의 뉴포트 카운티 경기장입니다.)
"그날 피치 전반적으로 모래와 진흙으로 있었고, 심지어 경기 전에는 럭비 팀이 그곳에서 훈련을 했습니다. 그러니 원정팀에게는 결코 좋은 날이 아니었던 셈입니다."
"우리의 팬들도 분명 큰 역할을 했습니다. 선수들인 우리는 물론 그걸 알고 있었고, 감독님도 우리에게 굳이 그걸 상기시킬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건 너무 자명한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우리 팬들의 존재감은 상대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기장에 온 사람들은 상대팀이 결코 경기를 즐길 수 없을 거라는 사실을 알았을 겁니다."
"심지어 경기장으로 들어가는 길도 끔찍합니다. 결코 원정팀을 배려하는 곳이 아니죠. 여러분이 리그 2 구단의 서포터들에게 경험담을 들어보신다면, 여러분은 그들이 뉴포트로 오길 원치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언제나 뉴포트 원정은 쉽지 않은 일이고, 그렇기에 뉴포트에 가본 적도 거의 없는 프리미어 리그 클럽들에게는 원정길이 더욱 쉽지 않습니다."
"모두가 '비 오는 화요일 밤에 스토크에서 대체 뭘 할 수 있나?'라고 말을 한다지만, 리그 2에서는 사람들이 '뉴포트에서 뭘 할 수 있나?'라고 말합니다. 뉴포트의 분위기, 피치, 경기 방식 등의 모든 것이 모이면 상대하기가 쉽지 않죠. 그리고 우리는 그런 우리의 홈 어드밴티지를 항상 중요하게 다루길 원했습니다."
현재는 프리미어 리그의 주전 선수인 벤은 컵 대회에서 하위 리그 구단으로 원정을 가게 된다면, 그 환영받지 못하는 환경으로 가게 된다면, 언제든 그의 4년 전 경험을 꺼내들 것이다.
그런데 그의 야망은 지금 아스날이 보이는 행보보다 더 크다. 그는 그의 새로운 클럽을 위해 웸블리 같은 장소에 방문할 수 있길 원한다. 그리고 좀 희한하게도, 그가 처음으로 국립 경기장에서 뛰었던 것은 그의 뉴포트 임대 시절이었다.
뉴포트가 토트넘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한 것은 재경기를 의미하였고, 당시에 토트넘은 웸블리를 그들의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때 20살에 불과했던 벤은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많은 관중 앞에서 경기를 뛰게 되었다.
"사실, 저는 그 경기에 나섰으면 안되었습니다."
"경기 일주일 전에 허벅지 쪽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미래에 다시 웸블리에서 뛸 수 있을지 확신을 가질 수 없었죠. 그래서 출전하겠다고 마음먹은 겁니다."
"결국은 한시간 남짓 뛰었지만, 솔직히 그래선 안 됐어요. 하지만 팀닥터에게 경기 전에 '이 경기에서 뛰어야만 합니다.' 라고 말했죠."
"제게 있어서 그건 일생일대의 기회처럼 보였고, 경기에 나서기 위해선 어떠한 것도 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날 아침에 몇가지 테스트를 했고, 그것들에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뉴포트 측은 이제 경기에 뛰는 것은 저의 의사에 달렸다고 말해주었죠."
벤은 결국 그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였고, 77분을 소화했으나, 스퍼스가 39,000명의 관중 앞에서 2-0 승리를 거두었다.
"제 생각에 웸블리는 절반 정도만 찼었지만, 워낙에 큰 경기장이기에 관중도 정말 많았습니다. 분명 그렇게나 많은 관중 앞에서 뛰어본 것은 처음이었죠. 그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들이 우릴 꺾었지만, 거기서 뛸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멋진 일이었어요. 제 생각에 첫 경기에서 제가 아주 잘한 것 같아요. 해리 케인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우리는 그를 거의 침묵하게 만들었죠. 그리고 재경기에서는 손흥민 같은 선수들이 출전했고, 그들은 볼을 많이 소유했습니다. 그들은 분명 재경기에서 아주 잘했고, 우리가 그들에게 할 수 있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들은 좋은 팀이었어요."
뉴포트는 재경기에 7,000명이 넘는 팬을 모을 수 있었지만, 첫경기에서의 호전적인 분위기를 재현하지는 못했다.
"많은 지인들이 제게 그 경기 티켓을 구해줄 수 있겠냐고 물어본 게 생각납니다. 사실 아스날로 이적한 이후 그런 요청을 많이 받지만 말입니다.(웃음) 그럼 저는 언제나 그들에게 말합니다. 만약 화요일 밤에 제가 뉴포트를 위해 뛰었던 것을 봤었다면, 그럼 에미레이츠에 와서 우리가 토트넘을 상대하는 것을 봐도 된다고 말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벤은 만약 지인들과 입장이 바뀌었다면, 티켓과 관련해서 그들을 귀찮게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저는 축덕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닙니다. 여가시간에 축구를 그다지 보진 않아요. 어렸을 때도 마찬가지였고 말입니다. 잉글랜드 경기를 몇번 본적은 있지만, 특정 팀을 서포트한 적은 없습니다. 솔직히 저는 축구를 지켜보는 것보다는 직접 하는 것을 더욱 좋아했어요. 스포츠를 두루두루 좋아한 편이었는데, 크리켓이나 테니스를 많이 했었고, 하키도 좀 했었죠. 밖에서 할 수 있는 건 어지간해선 좋아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사우스햄튼의 아카데미에 있을 시절, 우리는 종종 1군 경기를 보러 가곤 했어요. 하지만 솔직히 지켜보는 것보다는 그저 경기에 뛰고 싶다는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는 어느 팀의 레플리카 셔츠도 갖고 있지 않았고, 스티커 따위의 것들을 모으지도 않았어요. 그건 제 취미가 아니었죠."
"요즘은 우리가 치렀던 경기를 복기하기 위해 다시 보곤 합니다. 그게 바로 제가 지금 집중하고 있는 것이죠. 제 경기력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 수 있을지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가 축구 경기를 즐기는 팬이 아니라는 것이 그가 팀에 무엇을 더할지 모르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가 웨일스에서 임대 생활을 한 것은 그에게 가르침을 주었고, 에미레이츠에서 뛰어본 것은 그의 생각에 더욱 힘을 보탰을 뿐이다.
"제가 리즈에 임대되었을 때 엘란드 로드에서 뛰는 것은 언제나 대단했습니다. 분위기도 엄청났죠. 사실 그때 에미레이츠에서 아스날을 상대했었습니다. FA컵에서 말이죠. 경기는 1-0 아스날의 승리였지만, 리즈가 이길만 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굉장히 씁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에미레이츠에서 처음 뛰어본 것은 엄청났습니다. 선수들은 언제나 많은 관중 앞에서 뛰길 원하며, 그게 임대를 떠나는 이유기도 하지요. 천천히 이런 큰 경기에 스며들기 위해 말입니다."
"제가 이번 시즌에 이곳에서 겪었던 경기 중에서 가장 분위기가 뜨거웠던 것은 토트넘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게 단연 최고입니다. 유로도 미친 무대인 거야 매한가지죠. 뛰지야 못했지만, 일원이 되었다는 것으로 엄청났죠. 웸블리에서 있었던 유로 경기들은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였고요."
"지금까지 아스날에서 몇번 경기를 뛰었죠. 그리고 제 어머니는 매 경기 경기장을 방문하십니다. 원정 경기일 때 어머니는 팬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말해주곤 하세요. 그야말로 팬들이 미쳤다고 말하시죠. 그런 사람들은 이전에 본 적이 없다며 말입니다.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원정팬 좌석으로 가서 그분들의 응원에 감사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입니다."
"사실 제게는 호루라기가 울린 이후엔 경기가 홈인지 어웨이인지는 중요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휘슬이 울리면 경기에 집중하느라 관중석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중간에 멈출 때에야 비로소 관중도 보이고, 그들의 소리도 들리지만, 경기가 진행될 때는 그런 것들이 차단되는 기분이에요. 그래서 분위기가 저의 경기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전 모든 것에서 신경을 끄고 경기에만 집중할 뿐이에요."
"경기 전에 긴장하는 편은 아닙니다. 다만, 분위기가 뜨거울 때는 경기 입장 전에 더 에너지를 얻고, 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그런 분위기 안에서 뛴다는 것은 멋진 일이죠. 거대한 분위기에 참여한다는 것 자체가 말입니다."
벤은 거너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한지 몇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벤과 구너들의 관계는 이미 형성되고 있으며, 그는 그게 여름에 합류한 이후 최고의 순간들 중 하나라 말했다.
"정말 미친 일이죠.(웃음) 밖에 나가게 되면 걸음을 멈추게 될 수밖에 없어요. 그건 정말 멋진 일이죠. 시즌을 힘들게 시작했는데도 그런 훌륭한 응원을 받는다는 건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 팬들이 우리의 뒤에 있습니다. 경기장에서 팬들을 볼 수 없었던 때가 있었는데, 그들이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오니 새로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60,000명의 사람들이 선수의 이름을 외칠 때 우리는 더 자연스럽게 경기에 빠져드는 것 같아요. 그들이 돌아온 건 정말 긍정적인 일입니다."
그렇다면 원정 경기는? 벤이 이번 시즌에 유독 기대하고 있는 원정 경기는 무엇일까?
"아마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입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상대하는 게 기대돼요.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어본 적은 있지만, 그때는 경기장이 꽉 찬 것도 아니었죠. 그렇기에 더욱 엄청난 경험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몇 년 전에 거기서 맨유가 첼시를 상대하는 걸 봤었어요. 왜냐면 절 데려간 삼촌이 맨유 팬이시거든요. 그런데 제가 원했던 것은 그 많은 관중들 앞에서 뛰는 것이었습니다."
Ben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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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응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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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어린 선수들에겐 그 어떤 훈련보다 하위리그라도 1군 무대 경험이 정말 중요한거 같네요
화이트는 옛날 우리가 좋아하던 축덕인 축구선수가 아닌 일은(축구) 프로답게 하고 일터를 떠나면 축구는 잊고 삶을 즐기는 딱 요즘 젊은 선수 타입인데 멘탈이 참 튼튼한거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치달님의 댓글의 댓글
치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기억으론 예전에 월콧도 비슷한 류의 인터뷰를 했었던것 같아요. 그땐 니가 그러니 발전이 없지 임마… 했었는데 ㅎㅎ
축덕 입장에선 이해가 안가면서도 또 취미가 직업인 사람들에겐 거기서 멀어질 시간도 필요할 것 같긴하네요ㅎㅎ
Lingga님의 댓글
Lingg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문의 번역 감사합니다
벤에 대해 더 알게된것 같네요
마인드 자체가 엄청난 프로페셔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