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경기가 끝난 뒤 이야기 해 봐야 의미 없을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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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머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01-02 00:01 조회 1,258회 댓글 5건본문
오늘 경기의 워스트는 단연 자카라고 볼 수 있겠죠?
가브리엘의 퇴장도 물론 경기를 힘들게 했지만 그 또한 자카가 PK를 내주면서 스노우볼이 굴러갔다고 생각이 드네요.
전반전 끝났을 때는 모처럼 두근두근하고 들뜬 상태였는데 최근 몇경기에 자카가 의아한 플레이를 종종 해서 걱정했는데 결국 그 폭탄이 터져버린 기분입니다.
경기를 끝까지 지켜보면서 자카에 대해 느낀 점은
1) 역시 자카가 큰 일을 낸다
2) 정작 터진 폭탄 자카가 계속 경기를 뛰는 아이러니함
3) 약 6시즌 가량 뛰고 있는 자카의 문제점이 확실한데도 아직 대체 자원이 없다는 아쉬움
정도네요..
다시 분위기 올려서 좋은 경기 해주길 바라야겠습니다.
댓글목록
BurningSoul님의 댓글
BurningSou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꼭 쟈카 때문이 아니더라도 3선 보강은 무조건 최우선이라고 봐요.
쟈카의 그 다리 접촉이 PK감이면 전반 외데고르 다리 가격은 왜 PK가 아닌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라카제트 몸통 박치기 당한 건에서는 도대체 사카가 왜 옐로우를 받은지도 모르겠고.
심판이 캐리한 경기가 아닌가 싶네요.
일관성이 없어요.
SaintPark님의 댓글의 댓글
Saint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보기엔 외데고르 장면은 접촉전에 공 터치가 있어서 아니라고 봤고-
쟈카 장면은 넘어지는거 플러스 쟈카가 옷을 잡는 장면까지 첨삭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쟈카가 습관적으로 옷을 잡는 장면은 보이는게 또 pk의 빌미를 주지 않았나 싶어요.
BurningSoul님의 댓글의 댓글
BurningSou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잘 모르겠습니다.
쟈카는 느립니다. 잡으면서 수비하는 건 다른 느린 선수들도 마찬가지죠. 영국에서도 간혹 나오는 이야기지만 쟈카에게 유독 가혹한 판정이 자주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첫번째 다리 거는 모션 이후에 바로 넘어지지 않았죠. 한번 버티고 한두발 치고 나가다가 점프하듯 쓰러졌는데 이게 다이빙이 아니면… 아스날 수비진이 단체로 화낼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뚜똪님의 댓글의 댓글
뚜똪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동의합니다. PK감이라고 볼 수 없었어요 특히 PL에서는.
게다가 경고까지 줬죠. PK인지 아닌지 논란이 생길만한 장면인데 PK+경고라니요. 전 솔직히 자카의 미스라고 보지 않습니다. PL심판들이 자카한테 유독 가혹해요. 파울로 끝날만한 상황에 경고주고, 경고를 줄 상황에 퇴장까지.... 자카 멘탈 터지는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반대쪽 로드리랑 비교해보면 명확해지죠. 시종일관 거친 파울을 범했을 뿐만 아니라 가마신과의 경합장면은 심판에 따라 퇴장도 나올 수 있을만큼 위험했어요. 근데 경기막판 경고한장 받고 끝났죠. 유니폼을 벗어던지고 홈팬들한테 달라붙어서 도발까지 했는데 말이죠.
자카가 그간 실수를 자주 저질렀다는걸 부정하진 않지만, 이번만은 자카 편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고혹님의 댓글
고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자캬가 자캬했죠 모. 늘 둔하고 경기중간에 최소 두번 턴오버 역습찬스 내주는 것은 디폴트. 과한 반칙 한두번도 디폴트. 몇년간 늘 똑같았죠. 귀엥두지가 정신차려서 유망주들 끼리 잘 꾸려나갔으면 합니다만… 그럴리는 없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