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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입니다 하이버리!

스페인 재난 관련 질문이 있었고요.

가브리엘 출전가능성 

오늘 훈련 세션이 예정되어있다. 가브리엘이 마칠 수 있으면 나올 수 있을 거다. 아직 훈련 세션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오늘 할 수 있다면 스쿼드에 들 거다.

칼라피오리, 화이트, 외데고르

리치와 마르틴은 확실히 못나온다. 벤은 아직 모르겠다. 아직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훈련에 못들면 뛸 수 없으니 나올 수 있을지 기다려봐야한다.

선두와 격차가 염려되는지

1등이 되려면 매 경기를 이기고싶어야한다. 올 시즌 상황을 알고있지만, 어우러질 수 있다고 본다. 내일은 어려운 경기에 임하게 되겠지만, 전적으로 준비돼있다. 

지난 시즌 뉴캐슬 원정과 경기 후 발언

과거에 지나간 일이다. 거기서 배웠고, 물론 긍정적인 점도 많았으니 나아갈 거다. 

그 후 심판 판정 기준이 나아졌다고 보는지

내 의도는 발언이 효과를 발휘하고 그런게 아니다. 그날 느낀걸 말해야만 했다. 심판들도 확실히 최선을 다하고 있을 거다.

리버풀전에서 배운게 있다면

불운하게도 계획한건 수행하지 못한 지점이 많다. 가진 스쿼드 사이즈에 맞게 시즌에 잘 적응해야한다고 프리 시즌 첫 날부터 생각해왔다. 하지만 확실히 어떤 상황이 오면 특히 잘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때로는 놀라운 경쟁력을 보여주는 순간도 많지만, 후반전엔 시작부터 남은 경기에 영향을 끼칠만한 모습이 또 나와버린 거도 사실이다. 현재는 그렇다.

리버풀전 센터백 화이트 어땠는지

그게 벤의 능력이다. 자신의 다른 역할을 수행하는 두 포지션 모두에서 특히, 공을 갖고 있을때 강한 압박을 가하는 까다로운 상대와의 대결도 이겨낼 수 있는 선수이다. 벤이 센터백을 1년 넘게 안봤음에도 아주 잘해줬다고 생각한다. 

뉴캐슬의 시즌 초반

9경기 치른 시점에 경기 일정이랑 보면 아주 까다로웠지만 뉴캐슬이 보여준 모습은 잘 치러나가고 있는 좋은 팀이다. 잘 코칭받고 적극적으로 뛴다. 대단한 경기장이고 어떤 곳인지 알기에 우리도 기대하고 있다. 

아모림이 맨유 감독이 될지

그런건 할말 없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젊은 나이에 감독이 된다는건

환상적입니다. 대단해요.

은와네리의 포텐셜

지금 현재 얼마나 좋은지 말할 수 있습니다. 17세에 유럽 최고의 빅클럽중 하나에서 저런 입지를 갖는다는게 도달한 레벨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에 올 일은 본인이 얼마나 원하는지나 어떻게 하는지에 달려있을 거다. 지금은 많은걸 원하고 있고 적절한 사람들이 주변에 있기에, 1년 2년 3년 뒤 어떤지 보려면 예언이 필요하긴 하겠지만, 내 예측은 아주 긍정적이다. 

미켈이 본 최고 재능 유망주인지

17세에 저런 재능은 보기 드뭅니다. 그건 사실이죠. 프리미어리그에 데뷔시키기로 결정할 때 많은 이야기가 나왔지만, 그냥 재능이라서 그렇게 한게 아니고, 우리가 은와네리와 써가려는 길을 알고있고, 얼마나 은와네리를 신뢰하는지와 같이 하고싶은지 보여주는 강한 상징이었습니다. 함께 하여 정말 기쁩니다. 

올 시즌 리그에 부상은 왜 이렇게 많을까요

두가지 관점에서 생각합니다. 우선 우리의 몇몇 부상은 꽤 불운에서 기인합니다. 특히 같은 포지션에서 연달아 부상자가 나온다는 것이고 다른건 매주 선수들에게 뛰도록 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입니다. 모든 팀들은 각 제한이 있기 때문에 스쿼드를 30명의 퀄리티 있는 선수로 채워넣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한 선수가 더 출전 시간을 많이 갖게 되면 다른 선수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스쿼드 자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감독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에단을 보호해야할지

가장 중요한건 은와네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밀어주는 거고, 동시에 뒤에 서서 안정적으로 뛸 수 있도록 지켜보는 겁니다. 이런 재능이 있다면 밀어주긴 해야합니다. 그러면서도 올바른 곳으로 향하는지 항상 지켜봐야할 필요도 있습니다. 날 수 있을지 보는 동시에 날개를 꺾지는 않아야하는거죠.

비슷한 과정을 거쳐온 사카가 있다는게 얼마나 도움될지

아카데미와 아주 어릴때 계약한 선수들이 이렇게 나오면서 과정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우리가 더 기회를 줘야한다는 거도 확실해지면서, 다른 선수들과도 같은 대우를 받게 되는 과정이다. 

벌써 지난 시즌보다 출전시간이 길어진 토마스 파티

수준에 다다른 파티는 정말 바라던 바다. 아주 열심히 해주고 있으며, 여러 포지션에서 다른 요구를 받으면서도 다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아주 중요한 선수다.

혹시 계약 연장도 있을지?

아직 31세밖에 안됐으며, 아주 잘해주고있으니, 뭐 얘기해볼 거다. 

17세 아르테타와 지금 에단의 재능을 비교하면

난 그정도 아니었다. 물론 그 나이의 나를 누군가 믿어주고 기회를 줬다는 데에서 아주 운이 좋았고, 이 나이 선수에게는 그런게 필요하다. 재능이 나타나려면 누군가 기회를 주고 믿음을 주고 올바른 팀 주변에서 올바른 선수들과 함께 할때 기회가 찾아오는거다. 

아르테타의 경험에서 에단에게 적용해볼 수 있는건

개인적으로는 그때 그랬어야지 하고 느끼고 배운게 많다. 그러니 우리가 은와네리에게 어떤 조언을 할 수 있다면 아주 좋은거다. 내가 에단을 좋아하는 거중 하나는 스스로 할 능력이 있다고 믿는거다. 정말 스스로 자리를 얻어낼 수 있다고 믿고있고, 권리와 동료들의 믿음을 얻기 시작했는데, 이런건 10대 선수들에게 정말 필수적인 부분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만큼의 피지컬적 스텝업

정말 큰 도약이다. 선수가 성장이나 발전에서 지난 3년이나 5년 어떤 위치에 있었는지 문제는 없었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피지컬, 멘탈, 전술적 차원 모두에서 모르게 지나쳐버린 지점이 없는지 살펴야한다. 그리고 지난 4개월이랑 그 전 18개월이랑 비교하면 어떤지 생각해봐야한다. 지켜보는 지점이다.

명상이 심판 판정에 도움이 되는지

더이상 터치라인에서 명상할 필요는 없다.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싶고, 많은 경기를 이길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최상의 기회를 제공해주고싶다. 그러니 터치라인에서 행동에 대해 룰이 바뀌더라도 진화할 필요가 있고. 그게 내가 하려는 거다. 

감정을 다루는데에서 그럼 진화했는지

그 어떤 경기도 놓치고싶지 않다 물론. 우리가 득점할때 뛰지 않겠다거나 터치라인을 달리지 않겠다고 약속하거나 보장하진 못할거다. 하지만 심판들도 감독 일에 저런 순간의 감정이 크다는걸 알아줄 거라 생각한다. 내 스스로를 아예 통제할 수는 없겠지만, 꽤 효과적이었다. 

벤이 사타구니 부상인지

아뇨, 관절에 가깝다.

토미야스는 언제 올지

안타깝게도 대표팀 기간 전에 올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인테르 원정에 마르틴이 함께할 수 있을지

단계를 지켜봐야할 때이다. 통증을 어떻게 대하는지 지켜보고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을지, 경쟁에 필요한 피지컬이 나올 수 있는지도 봐야한다. 하지만 지금 외데고르가 들이는 노력이나 시간을 보면 훈련에 당장 참여했을때, 못뛰겠는데 말한다는게 놀라울 수도 있다. 그러니 금방 돌아오길 빌어보자.

지난 시즌 뉴캐슬전 실점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 경기 되돌아볼 때 이 지점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미 하드 드라이브에 다 들어있으니 또 보고싶지 않았네요!

만약 심판들이 더 가혹한 대우를 할지

아뇨. 모든 팀들은 매 경기, 상황, 발언에 역사가 있고 이거도 축구의 일부분입니다. 제가 내렸던 모든 결정에 대해 비판을 받거나 이해받거나, 이해받지 못하더라도 이를 이해해야합니다. 이 또한 축구의 일부분이고 우린 언제나 축구에 의견을 가질 거고 그게 자연스러운겁니다. 

지난 시즌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있었던 상황이 아직 남아있는지

아뇨. 다 지나갔길 바랍니다. 여기에 대해 아주 깊이 얘기를 나눴었고 끝났습니다. 축구에서 1년은 아주 아주 긴 시간입니다.

*전체적으로 부상, 은와네리, 심판 판정 얘기가 주를 이루는데, 심판 판정 얘기는 지난 시즌 세인트제임스파크 고든의 선밖으로 나갔다? 오프사이드다? 가브리엘을 밀었다? 까지 삼중 VAR을 봤다가 모두 통과하고 득점 인정되어 경기 후 아르테타가 심판 맹비난했던 사건을 말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