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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콩가 쓰다가 지난 시즌 말았고 이번 경기도 마찬가지네요. 확실히 3선에 쓸 놈은 아닌거같아요.

자카-로콩가 라인은 공수 양쪽에서 도움이 전혀 안되는 모습인데 아르데타는 로콩가를 계속 써먹으려는 느낌이라
파티/엘레니 둘 중 하나가 돌아오던가 로콩가 빼고 다른 선수로 어떻게 막는게 아니면 당분간 승점 드랍 꽤 될거 같군요

아스날 팬으로서 저번시즌에 너무 당해서, 다음 4경기, 에버튼 브랜트포드 토트넘 리버풀 전까지 5연패 할것같은 느낌 드네요

근데 오늘 경기력이 나빴던 게 아니라서, 에버튼전에 바로 반등할 수 있을것 같아요ㅎㅎ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하는데 여태까지 실망이 너무커서 최악의 상황만 생각하게 되네요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결과는 아쉽지만 그래도 경기력은 괜찮았으니
오늘 진건 오늘로 잊어버리고 다음 경기 준비하면 될거 같습니다 ㅎㅎ
올해도 참 롤러코스터 시즌이 될거같은 기분이 드네요 ㅋㅋ

현실을 깨닫게 해주는 경기였습니다...
우승경쟁팀이 아닌 챔스 진출을 놓고 싸우는 팀이었다는걸요

로콩가를 6번쓸바엔 진첸코를 쓰고 티어니를 쓰던가
애초에 3선을 4명 데리고 가는데 그중 하나가 로콩가인게 코메디 그 자체네요.
그 외에도 엘네니가 요즘 평가가 아무리 올라갔다한들
쟈카-엘네니라인으로 나오면 몇경기는 잘하다가 상대가 파악 끝나면 압박에 못이겨서 오른쪽 풀백으로 백패스만 해대서 경기 말아먹던 모습도 고쳐졌을까요?
로콩가가 아니더라도 쟈카-엘네니라인으로는 챔스경쟁 절대 안된다는거 증명하고 보고 확인사살까지 한거 아닌가요?
대체 도무지 3선을 저 모양 저 꼬라지로 만들어놓고 빌드업을 하겠다는건 뭔 소린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이번시즌 파티없으면 무슨짓으로 게임 던지나 열심히 볼만 하겠네요 아주.

네 님 말이 맞습니다. 이 팀은 유로파도 못나갈 것입니다.

예 유로파 얘기는 한적도 없는데 계속 비꼬기나 하십쇼

경기내용은 나쁘지 않았어요.
맨유가 수비가 단단했고, 역습도 날카로웠네요.
아스날이 4위할때 주로 당하던 패턴인데, 올시즌 4위는 하려나 봅니다.. 에휴

역습 조심해야한다는 거 모두가 알았는데 정확히 저렇게 철퇴를 맞았네요ㅎㅎ

바란이 이끄는 맨유 수비진이 생각보다 단단했어요.

그래도 공격진들 폼이 전체적으로 다 나쁘지 않아서, 다음 경기 반등할 거라고 봐요.

전력이 비등비등 혹은 우리보다 우위인 팀들을 상대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좋은 레슨이 되었길 바랍니다.

파티가 곧 돌아올거고, 어쨌든 아직 1위에요 ㅋㅋㅋ

그렇게 손으로 옭아 매는데도 카드 한 장 없는데 우리는 파울이라고 골까지 취소 당하고 거참 ㅎㅎ

저도 바로 담경기에 반등할거 같은데 생각보다 하이버리도 그렇고 타 커뮤니티도 그렇고 비관적인 분들이 많네요 ㅋㅋㅋㅋ
이제 6라운드 했는데 벌써 챔스권 탈락 시나리오 나오고

저번시즌에 실망을 너무 많이한 이유도 있는것같아요 ㅠㅠ

라이벌 팀에게 진건 아쉽지만..
그래도 한번 쉬고 간다 생각하고, 다음경기 준비 잘해서 다시 쭉 이겨나갔으면 좋겠네요!

지난 시즌 이미 제대로 비싼값치르고 안된다는걸
확인했던바인데 왜 임대도 안보내고 데리고 쓰면서
사서 고생인건지;;;

로콩가는 외데 백업이나 후반 교체 자원으로 쓰고
당분간 흰둥이를 올려쓰고 토미야스 오른쪽 나오는게 좋을듯 싶네요

다른거 다 차치해도 일단 맨유한테 이딴식으로 지는건 도저히 용납이 안되네요. 뱅거와 껌놈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맨유한테 이렇게 시작전부터도 우려했던 약점을 그대로 노출시켜서 진다?
이게 무슨 말갖지도않은 상황입니까

이거야 말로 껌영감때부터 이어진 same old story

아무래도 기저에는 '또 하필 맨체스터?'가 깔여 있어서 경기력과 관계 없이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금세 바운스백 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ㅜㅜ

이번 경기 패착은 바란에 꽁꽁 묶인 제주스 아닌가요; 바란 미쳤던데.. 공격진이 흔들어 주질 못하니 기회가 없었고 역습이 편안하게 이뤄졌죠. 이걸 로콩가 탓을 할 수 있나요;

제수스는 잘했죠~ 포스트업 하면서 공도 계속 따내줬고..

마르티넬리 사카 전반적으론 날카로웠고 '흔들어주는 것'까진 해줬는데, 파이널서드에서 마지막 마무리가 섬세하지 못했던 게 아쉬웠습니다.

잘 맞는 날이면 한두개 정도는 충분히 골로 연결될 수 있는 공격시퀀스가 여러개 있었지요

개개인 컨디션이 나빠보이진 않았지만 숏패스로 조립해가는 공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제주스가 못했다기보다 바란의 수비력이 압도적이었다고 느꼈습니다. 제주스는 하던대로 했지만 확실하게 바란을 제압하기보다 계속 경합이 이뤄졌죠. 그러다보니 중앙침투 같은 연결이 잘 안 나왔고 부정확한 슈팅이 많아져 슈팅은 많은데 유효슛은 적었죠. 개중에 얻은 기회도 결국 안 들어갔고요.

분위기를 가져왔을 때 마무리를 확실하게 지었어야..

솔직히 3선 초토화 된 이상 원정이고 무승부만 노려도 이득이었을텐데, 저번시즌 막바지 토트넘전 보는 듯한 경기였습니다.

실리보단 무조건 자기 축구하려는 느낌. 이거 안고쳐지면 답없는데...파비우 비에리아는 하도 안쓰길래 폐급인줄....

맨유원정 패는 솔직히 뭐 완전 충격까지는 아니어서 다음 에버튼 브렌트포드전은 다시 2연승 할거같네요 오늘 경기력이면
이번시즌 3~4위하고 다음시즌부터 우승권 스쿼드로 차차 보강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