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혹시 옷 관련 매장 운영이나 알바를 해 보신 분이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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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usanag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3-10-04 17:34 조회 1,805회 댓글 6건본문
추석 연휴 전에 스포츠 의류 매장에 온라인으로 봐두었던 바람막이를 사려고 갔는데
그때가 추석 연휴가 시작하는 날의 저녁 시간이었기에 연휴가 끝나는 10월 4일에 본사 쪽에 주문을 넣고
5일이나 6일에 입고가 되면 연락을 준다고 했는데, 연휴를 지내면서 사이즈가 자꾸 맘에 걸려서
이후에 뭔가 다른 말없이 알바에게 이거 옷 탈취제? 같은 거 뿌려보라고 지시만 하시고는 다른 손님 응대하러 가시더라고요.
어차피 내일이나 모래 주문한 옷을 찾으러 가야 하니 그때 다시 한번 죄송했다고 인사를 할 생각인데,
저 땀 묻은 옷으로 인해 매장에서 뭔가 손해를 본다거나 할까요?
뭔가 땀 묻은 옷을 못 팔게 되어서 손해를 본다거나 하면 그냥 그걸로 달라고 할까 싶기도 하고 심란하네요.
댓글목록
JoeyPark님의 댓글
Joey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걱정하시는 것 같으신데요 ㅎㅎ
음료를 쏟으셨다거나 본인의 실수로 옷이 찢어졌거나 하지 않은 이상
절대 걱정하실 필요 없으세요 ㅋㅋㅋㅋ
디피 해 놓은 옷들은 원래 그러라고 있는건데요 뭐ㅎ
쑹규님의 댓글
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윗분 말씀처럼 크게 신경 안쓰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도토리님의 댓글
도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열용은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진열해놓은거 보고 골라서 결제하겠다 하면
새로 포장되어있는거 찾아다 주시고,
진열용 하나 남았을 경우는 할인 해 주시기도 하니까 괜찮을 듯 합니다
폰도 전시용은 할인해서 팔듯?
근데 참 착하시네요
폐를 끼친게 아닌지 걱정하시는 마음 참 예쁘십니다
Kusanagi님의 댓글
Kusanag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들 감사합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당시에 제가 찾는 사이즈를 진열된 상품이 아니라 창고에서 꺼내서 줬던 거 같습니다.
평소 뭔가 일이 발생하면 신경을 많이 쓰는 타입이라 가능하면 남 피해 안 주고 살려고 노력하는데
이런 일은 처음 겪는 경우라서 더 걱정을 했던 거 같네요.
일단은 어차피 주문한 옷 찾으러 가야 하니 그때 가서 대응을 하던가 해야겠습니다.
고양이버스님의 댓글
고양이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별점 테러니 뭐니 곳곳에서 일어나는 갑질 기사들에 눈살이 찌뿌려지는 요즘에 보기 드문 분이시네요. 이런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Booo님의 댓글
Bo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디피용으로 재고가 따로 있는 경우도 분명 있지만 그렇다고 땀이 묻어도 괜찮은 경우는 없습니다..ㅎㅎ 그렇다고 꼭 구매를 하시라는건 아니구요. 그냥 지나가도 되지만 정 신경쓰이시면 소박한 간식 사다드리면 충분할거 같습니다.